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떨어져 지낼경우 애교육은 어떻게 하시나요ᆢ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5-10-06 21:37:14
직장땜에떨어져 살고 남편이 한달에 한 번정도 올라옵니다
ᆢ 문제는 아들이 말을 슬슬 듣지 않네요 중학교들어가니
너무 사사건건 저랑 다툼이 생겨요ᆢ그대로 의견대립ᆢ
갈수록 엄마말을 안듣을꺼라 생각하니 진짜 웬수가 따로 없네요
왜이리 미운지ᆢ말투며ᆢ툴툴거림ᆢ요즘 너무 거슬려요
그때 마다 남편잡고 얘기하려니 떨어져 지내는데 ᆢ애에 대한 좋은 소리 하는건 없고 욕만하게 되요 신랑도 듣기 싫어하고 자기 자식얘기인데ᆢ아빠랑 저랑 있을때 태도도 달라 정내미 떨어져요ᆢ아들이라 더키우기 힘든것 같아요ᆢ
IP : 112.152.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10.6 9:38 PM (218.235.xxx.111)

    딱 그랬어요....
    저희도 그래서...합쳤어요.

    딸이라면 성이라도 같지
    아들은 성이 다르니....이거 완전 통제도 안되고

    합치고나선.
    거의 남편이 애 관리 해요....

  • 2.
    '15.10.6 9:43 PM (112.152.xxx.96)

    윗님ᆢ합치셨네요
    정말 요즘은 많은 고민이 되네요 돈 땜에 떨어져 살고 이게 최선이라 생각했는데 애가 저리 버릇없이 나올땐 ᆢ애가 어릴때랑은 또 다른 고민이네요

    분명 남편있었음 저리 못할 행동이나 말이 었겠다 싶으니까 ᆢ막 홧병 날것 같아요

  • 3. 맞아요
    '15.10.6 9:48 PM (218.235.xxx.111)

    아무래도...엄마를
    좀 만만하게 대하죠....

    또 아들은 엄마 많이 속여요.
    전 뭐 하도 속아봐서 ㅋㅋㅋ
    이젠...뭔짓을 하면...뭐지? 싶어 한번 더 살펴본다니까요?

    발 씻는것도 거짓말
    세수하는것도 거짓말.
    공부한다면서...책속에 폰 숨겨 폰하기
    인강 듣는다고 헤드폰 쓰고 있는데
    어라...봤더니...음악듣고 있고...
    이런일 너무너무 많아서

    어리숙한 엄마,
    쪼매 똘똘할 정도까지....ㅋㅋㅋ
    근데....지금도 저 속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게 뭔지 몰라도
    뒤가 영 찝찝해요...

    어떤땐 자는것까지 속인다니까요 ㅋㅋ

  • 4. 헐..
    '15.10.7 11:04 AM (125.131.xxx.51)

    윗 님 말씀에 백퍼 동감...ㅠㅠ
    진짜 속여요.. 엄마가 약간 똘똘한데도.. 엄마 머리 위에 있어요..
    저도 아들.. 전적으로 아빠에게 미루는 편이예요.
    저로썬 이해도 안되고.. 왜 그리 쓸데없는 거짓말을 하는지.. 도통.. 머리로 받아들여 지지 않아서..
    그런데 애 아빠는 자기와 생긴 것도 두뇌 구조도 비슷하다며 아들 편을 많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173 비행기에서 김밥 좀 자제요 87 휴우 2015/11/18 25,551
501172 80년대 정취를 느끼고 싶은분들께 강추 여행지(?) 49 나들이 2015/11/18 1,913
501171 외국인학교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 4 foreig.. 2015/11/18 2,078
501170 나혼자산다 재방보니 황치열 참... 26 ## 2015/11/18 23,169
501169 전우용님 트윗 3 사람과기계 2015/11/18 912
501168 아이 둘, 전직 북 디자이너인데 현재 전업이여. 어떤 자기계발이.. 3 ㅇㅇㅇㅇㅇ 2015/11/18 1,440
501167 갓 돌 넘긴 아기 데리고 미국 파견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9 고민... 2015/11/18 1,493
501166 김숙 결혼할 여자로서도 되게 좋은조건 아닌가요? 49 .. 2015/11/18 7,662
501165 소재좋은 코트.. 1 .. 2015/11/18 1,499
501164 서울시내 오피스텔 지금 사도 될까요? 4 조언부탁 2015/11/18 2,298
501163 경찰 간첩 수사 부서, 방송사에 전화해 집회 참가자 정보 요구 5 샬랄라 2015/11/18 429
501162 미국 유학생 자녀 두신분 혹시 계신가요? 2 ... 2015/11/18 1,743
501161 목디스크로 나무 경침 베고 주무시는 분들 있으세요? 12 목디스크 2015/11/18 13,087
501160 따라서 물어보는 거 6 따라서 묻기.. 2015/11/18 934
501159 이분 어찌되었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2 제보 2015/11/18 1,880
501158 치아씨드는 어떻게 하면 잘 먹을 수 있나요? 7 요리사 2015/11/18 1,883
501157 수술전 남편의 식단문제좀 봐주세요 6 ... 2015/11/18 665
501156 백종원 순두부찌개 양념 18 대박 2015/11/18 10,941
501155 강황 부작용 불면증 ... 12 비온다 2015/11/18 8,176
501154 부모도 의지할 사람이 필요한데 1 ㅇㅇ 2015/11/18 1,004
501153 직장생활은 너무너무 힘들고 전업은 너무 무료하네요... 8 고민 2015/11/18 4,670
501152 조용하고 작고 효과좋은 실내운동기구 추천 부탁합니다 3 someda.. 2015/11/18 2,316
501151 이슬람, 팔레스타인 난민 관련 책 추천할게요!! ^^;; 13 추워요마음이.. 2015/11/18 1,520
501150 "무법천지" 비난 [조선], 백남기씨 이야긴 .. 샬랄라 2015/11/18 340
501149 전업주부 생활비를 카드로 받을경우 현금은 얼마나? 7 질문 2015/11/18 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