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미키티셔츠 입으면 주책인가요?

모모 조회수 : 3,991
작성일 : 2015-10-06 20:07:25
나들이갈때 점퍼안에 입을 티셔츠가
마땅한게 없던차
아침에 유난희쇼에서 판매하는
미키마우스 머리만있는 ㅋ
티셔츠를 판매해서주문했는데
후회가 되네요
취소할까 생각중인데
여러분들 생각은어떠세요

나이는 50대 후반입니다
IP : 39.125.xxx.1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5.10.6 8:08 PM (39.125.xxx.146)

    가볍게 야외에서 입을라구요

  • 2. ..
    '15.10.6 8:09 PM (182.212.xxx.20)

    미키가 어때서요~~
    저도 올여름 커다란미키
    가슴에 팍팍새겨 다녔어요
    40중반입니다

  • 3. 아뇨
    '15.10.6 8:10 PM (175.209.xxx.33)

    저희 이모 50대 이신데 미키티랑 청바지 자연스럽게 잘 소화하세요
    가볍게 야외에서 입으실 거라면 자유롭게 입으셔도 좋을듯해요
    ^^

  • 4. ...
    '15.10.6 8:10 PM (180.229.xxx.175)

    괜찮아요...
    저도 45세지만 스머프 엄청입다
    요새 미키로 갈아탔어요...
    전 청바지에 미키티셔츠만도 잘입고 다녀요...
    이너로라면 더 귀여울듯요...

  • 5. 저,,
    '15.10.6 8:15 PM (182.225.xxx.118)

    50대 중반임. 해외여행 가는데 미키 반팔티 입고 체크 남방걸쳤어요.
    그거입은날 제친구 땡땡이에 미키 얼굴있는 브라우스 입고 나타나서(이건 아우터)- 찌찌뽕 했어요
    여행시엔 괜찮았어요
    저 평소엔 무채색, 감색, 브라운만 입는 사람이예요^^

  • 6.
    '15.10.6 8:18 PM (14.52.xxx.6)

    이미 고민이시면 취소하세요. 저는 사십 대 후반인데 캐릭터 티는 좀 그래요. 스트라이프 티 어떤신지?
    일단 얼굴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좀 그렇더라고요..제 자신이.

  • 7. ...
    '15.10.6 8:19 PM (183.98.xxx.95)

    저도 미키 좋아해요
    이제 50이라 열심히 입으려구요
    괜찮다고 생각해요

  • 8. .!.
    '15.10.6 8:21 PM (223.62.xxx.111)

    캐릭터가 나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진짜 지루하고 답답한 댓글
    오늘은 안달리나 했네요.
    에휴~~

  • 9. ..
    '15.10.6 8:24 PM (175.209.xxx.3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사소한 고민과 망설임이어도
    나의 일이 되면 진지해질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나름의 고민에 성의있게 댓글들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지루하고 답답하다뇨..

  • 10. ...
    '15.10.6 8:26 PM (223.62.xxx.111)

    네.
    지금 글도 지루하고 답답하네요.

  • 11. ///
    '15.10.6 8:36 PM (1.254.xxx.88)

    그 미키가 어떤 색상의 어떤 모먕 웃도리에 무슨 디자인으로 박혀있느냐....에 따라서 유아부터 청소년 아줌마 이렇게 갈린다고 봅니다....

  • 12. ..
    '15.10.6 8:40 PM (175.209.xxx.33) - 삭제된댓글

    님. 지루하고 답답한 글 읽어주시고 덧글까지 다시며 지적하시는 님.
    님이 말씀하신 그 지루한걸 왜 하시는지 참.

  • 13. ...
    '15.10.6 8:42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50대라고 미키 입지 말라는 법 있나요?

  • 14. ...
    '15.10.6 8:45 PM (180.229.xxx.175)

    크게 추하고 눈쌀찌푸리는거 아님
    나이 이런거에 너무 구애받지마세요...
    아직 50대면 젊으신대요...

  • 15. 이런 생각 자체를 하지 맙시다
    '15.10.6 8:49 PM (182.211.xxx.221)

    서양사람들 나이들어도 꾸미고 멋내는거 좋다고 하면서 왜 우리끼린 이렇게 터부가 많나요.
    80살이 미키 입으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입고 싶은 거 입으시고 몸매 되시면 비키니도 입으세요,그래도 앞으로 사실날 70년 남았대요~~

  • 16. 어울릴까요?
    '15.10.6 8:54 PM (122.196.xxx.39)

    나이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지만 어울릴지는 생각해 보셔야죠. 원글님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미키티가 원글님에게 어울리는지 아닌지 알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는 50대에 미키티가 썩 어울리지는 않지요.

  • 17. ...
    '15.10.6 8:55 PM (223.62.xxx.121)

    어울리고 안어울리고 그 판정은 누가 하는건데요?

  • 18. 미키 자체가
    '15.10.6 8:56 PM (218.235.xxx.111)

    우리나라사람한테
    마구마구 친근한 이미지는 아니....죠....

    얼마전 티비뉴스에서 본
    형사 얼굴이 생각나네요.

    무슨 범죄 해결하고
    딱 증거물들 앞에서 포즈 취했는데

    30대 통통한 형사
    티셔츠 앞판에
    한글로

    국보급 미남.....
    사건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국보급 미남...만 보이던데요 ㅋㅋ..
    그사건이 뭔지도 지금 생각이 안남 ^^

  • 19. ㅇㅇ
    '15.10.6 9:04 PM (175.223.xxx.69)

    내가 좋으면 입는거죠 남 피해주는것도 아니면 맘가는대로 하세요

  • 20. 호수맘
    '15.10.6 9:06 PM (58.127.xxx.248)

    그냥 편하게 입으세요
    내가 입고싶으면 입는거지뭐~
    저도 검정티에 스팡클로 미키수놓은티
    사서 잘입고 다녀요
    50대예요 휴!! 보는눈은 안 늙어서...

  • 21.
    '15.10.6 9:25 PM (211.36.xxx.69)

    편하게 입으세요 바지는 검정
    저는 나이드신분들이 양갈래머리 멜빵바지만 아니면 다른건 다 괜찮아요

  • 22. 국보급미남....
    '15.10.6 10:15 PM (1.254.xxx.88)

    어떻해.....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칙칙한 늙은쥐st 싫어
    '15.10.6 10:22 PM (211.32.xxx.135)

    귀엽고 이쁠듯..
    귀여운 중년 되면 되죠.
    그게 뭐 어때서.
    화사하게 다니세요.

  • 24. ...
    '15.10.6 10:59 PM (1.241.xxx.219)

    제가 보니까요. 제가 나이들어서 미키를 입으면 자연스럽게 미키의 중년화가 되더라구요.
    저희엄마도 그렇구요. 똑같은 디자인을 입어도 젊은 디자인을 입엇구나 가 아니라 그냥 그 옷을 입었구나. 지 별 생각 없어요.
    미키를 나이들어서 좋아하면 안되나요?
    전 나이들었지만 귀여운걸 너무 좋아해요. 어쩔수가 없어요. 좋아하는걸요.
    그래서 그런걸 잔뜩 입고 가지고 있어요.
    젊은 사람과 대항하겠다. 난 늙지 않았다 이런게 아니라
    늙은거 알지만 그래도 좋아한다. 이거에요.
    나이들었다고 좋아하는게 없어지진 않거든요.
    어쨌든 이쁠거에요. 입으세요.
    70대가 보면 50대도 아직 많이 젊은거라고...
    우리 엄마가 누구 욕을 할때 이야기해요.
    글쎄 우리반에 어떤 젊은애가 있는데 걔가 어쩌고...(동사무소 배우는데서 반 이야기 하시는거에요.)
    그 걔가 53살이에요.
    걘 젊어서 치마도 좀 짧게 입고 그런게 귀엽다. 이렇게 말하는 걔도 50살이 넘어요.
    인생이 점점 길어진대요. 의학도 발달하고 등등등..
    그래서 우리가 지금 50이지만 100살까지 살거같으면 아직 반밖에 못살은거죠.
    80까지 살아도 30년이나 남은거에요.
    우리그냥 그렇게 사는거 열심히 하고 싶은거 하고 내가 입고 싶은거 입고 그러고 살아요.
    우리엄마 그나이에 꽃무늬 장화도 신고 다니시는데
    제꺼 뺏어간거거든요.
    근데 다들 부러워한대요.
    저집 딸내미가 감각이 있다며?? 어디 시장가도 못구한다고...
    가죽 쫄바지도 쿠팡에서 사드렸네요.
    엄마한텐 헐겁고 붙지도 않지만 엄마가 되게 좋아하세요.
    키도 작고 마르셔서 바지가 그냥 일자바지 같은데도 아 너무 흉하다..이렇게 붙어서야 이러면서 롱티 입으시고 패딩부츠 신고 다니시는데 그냥 그 나이대 귀여운 할무니로 보이더라구요.
    그럼 다들 할머니들 부러워하며 어디서 샀냐 그러고 쿠팡 이런데 잘 모른다고 한탄을 하시고..그런다고 하시네요.
    즐겁게 살아요..우리.
    얼굴이 쪼글쪼글하다며 남들 옷도 못입게
    이런 게시판에서 늘 놀랐다며 글을 올리니 이런 글도 올라오는거잖아요.
    주변에서 늘 그런 옷차림가지고 뒷담화가 생활화되어있으니 나도 혹시 욕먹을까 하고 이런글 올리시는거잖아요.
    그러니 그런 뒷담화자체를 하지 말자구요.
    70대 킬힐신고 가죽신발에 머리 펑키 머리하신 분도 봤는데
    얼마나 충격이던지..
    너무 멋있어서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
    자신감을 가지고 살자구요.
    내가 늙어서...
    이런거 하지 말고..

  • 25. 본인 맘에 드신거면
    '15.10.6 11:48 PM (121.140.xxx.64)

    입으세요.
    남이 무슨 상관인가요?
    이쁘게 입으시구 즐겁게 다녀오세요! ^^

    어울릴지 판정은 누가하나요?222222222

  • 26. 좋아요
    '15.10.6 11:50 P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미키는 영원한 친구니깐요

  • 27. 전 40대 후반...
    '15.10.7 1:05 AM (87.236.xxx.190)

    헬로 키티 즐겨 입어요. ^^
    남들 눈치 보지 마시고 편하게 입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713 집인데 혼자 점심먹었어요 6 ㅇㅇ 2015/12/07 2,096
506712 아이 전집 (거의 60권씩) 몇질을 판매할때 튼튼한 박스가 없는.. 10 지역카페 2015/12/07 1,481
506711 당명 이름 공모하네요. 상금이 괜찮음 6 새벽2 2015/12/07 1,258
506710 유통기한 1년 지난 엿기름 써도 될까요..? ... 2015/12/07 2,242
506709 12월 6일 둔촌동성당 미사시 남성성가대 특송 49 자유 2015/12/07 1,207
506708 사시존치론, 조선 말 과거제도 집착과 비슷하다 6 천경훈 교수.. 2015/12/07 716
506707 부자(?)도 중고거래 하네요~ 48 .. 2015/12/07 6,602
506706 운전면허증 최근갱신해본분 계세요? 12 ..... 2015/12/07 3,699
506705 일반 내시경 검진.... 2 건강 2015/12/07 929
506704 진공청소기 무거워서 3M 막대 청소기 샀더니 15 청소 2015/12/07 7,735
506703 팟빵-새가 날아든다- 여기도 2015/12/07 855
506702 삼성 인사 있던 날 ㄱ상무, ㄴ상무님께- 한겨레신문 4 11 2015/12/07 2,186
506701 여행가방 수납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5 겨울코트 2015/12/07 1,493
506700 동네 미용실.. 머리 컷 다시 해달라고 해도 되나요? 3 ... 2015/12/07 1,659
506699 중2 역사시험 공부를 한 후 드는 생각&질문 1 ........ 2015/12/07 1,236
506698 유럽은 직업에 대한 귀천의식 정말ㅇ 없나요? 4 궁금 2015/12/07 1,826
506697 유행하는 중명품백은.. 49 요즘.. 2015/12/07 2,818
506696 영어공부 4 영어 2015/12/07 1,057
506695 자면서 경기하듯 우는 아이 4 미안한 엄마.. 2015/12/07 1,399
506694 지금 강아지 옷 안 입히고 산책가면 감기걸릴까요? 12 ... 2015/12/07 1,688
506693 상급자맘대로 결재권 상실..부당한거 아닌가요? 1 레몬청 2015/12/07 422
506692 황신혜는 11 윙미 2015/12/07 4,306
506691 어제 염색하러 갔는데요 두피시원한 3 미용실 2015/12/07 1,613
506690 블랙 롱코트가 사고싶어요 사고싶어요 2015/12/07 959
506689 남편 5년주기 발령, 가족 같이 다니시는 분 있나요? 8 겨울이야기 2015/12/07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