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재미가 없고 의미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다들 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 조회수 : 4,265
작성일 : 2015-10-06 17:34:56


요즘 인생이 왜 이렇게 재미가 없을까 곱씹게 됩니다.

나이는 적지도 많지도 않은 30대 중반, 미혼

애인 없고, 친구도 별로 없고..그래도 속상할때 만나 밥먹고 술마실 친구는 있어요.

월급은 정말 적지만 그래도 나갈곳은 있고..

학창시절 열심히 살아 그래도 괜찮은 학벌로 시작했는데 잘 안풀려서 이런 월급 받으며 다니고 있죠

그래도 저렴하지만 작은평수의 집도 지방에 있구요

몸 누일때, 매달 나오는 생활비는 있으니 목구멍이 포도청은 아닌거 같은데요..

세상사 재미가 없어요

며칠 전 82에서 인상깊게 본 글 중 하나가, 재미있게 사는게 최고라는 늬양스이 글인데요

제가 왜이렇게 인생이 무료하고 흥이 안나나 싶었는데 재미있게 살지 못해서인것 같아요

연애를 안하고, 혼자 살고.. 그러니 심심하고 무료하고?

일도 재미도 없고..

취미생활을 갖자니 시간이 너무 없구요.

혼자 취미생활 할려니 그것도 좀 이제 지겹구요

연애를 할려면 꾸미고 살도 빼야하고 하는데..

일단 살이라도 열씸히 빼보고 다음 생각을 할까요?

인생이 점점 발전하고 좋은일이 가득해야 즐거운 거겠죠? 그걸 만들어 나가야 할까요?

좋은 일이라는게 무엇일지..?

다이어트? 그리고 자기개발? (외국어라던가 자격 증 등 스팩을 쌓는 일일까요?)

IP : 58.184.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강에
    '15.10.6 5:43 PM (125.128.xxx.70)

    받쳐보입니다...

  • 2. 돈이
    '15.10.6 5:51 PM (1.236.xxx.90)

    돈이 좀 들더라도 다이어트 자기계발을 헬스클럽에서, 학원에서 하세요.
    사람들하고 자꾸 부딛치면서 지내야 해요.

    저도 요즘 사는게 너무 재미없어서 고민이다가
    책 100권 읽기 도전중이에요. 혼자 시간 보내도 덜 외로워서....
    여행이 사실 젤 좋은데.. 딸린식구도 있고, 주머니도 가볍고 해서요.

  • 3. 연애는 어떠신가요?
    '15.10.6 5:54 PM (115.41.xxx.203)

    지지고 볶아도 가정을 꾸리는것도 나쁘지 안아요.
    좋은 남자 만나서 연애하세요.

  • 4. ㅅㄷ
    '15.10.6 5:55 PM (222.239.xxx.32)

    어휴..첫댓글 ㅉㅉ

  • 5. 인생은아름다워
    '15.10.6 6:0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일단 식단조절도 좀 하고 등록해서 운동도 열심히해서 몸매를 좀 다듬어보세요 피부나 헤어나 옷등에 신경좀 써보구 꼭 연애를 하겠다는 목표가 아니더라도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취미생활이든 뭐든 학원이나 동호회등에 가입해서 함께 어울리며 해보세요 사람들과 어울려서 함께하고 함께 즐기다보면 인생도 좀 더 재밌어지고 인연도 자연스레 따라오지않을까~하는 ㅎㅎ

  • 6. 인생은아름다워
    '15.10.6 6:06 PM (1.246.xxx.85)

    저라면 일단 식단조절도 좀 하고 헬쓰 등록해서 운동도 열심히해서 몸매를 좀 다듬어보세요 피부나 헤어나 옷등에 신경좀 써보구 꼭 연애를 하겠다는 목표가 아니더라도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취미생활이든 뭐든 학원이나 동호회등에 가입해서 함께 어울리며 해보세요 사람들과 어울려서 함께하고 함께 즐기다보면 인생도 좀 더 재밌어지고 인연도 자연스레 따라오지않을까~하는 ㅎㅎ

  • 7. 최소한
    '15.10.6 6:07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저 첫글처럼 남에게 피해만 안주셔도 잘사는 인생이에요

  • 8. ....
    '15.10.6 6:56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삶이 소중한 이유는 반드시 끝이 있기 때문이다...

    억지로 라도 내 몸뚱아리 끌고 다니다 보면
    기분이 조금 좋아 지더라구요.

    끝나는 그날이 언제인지 몰라도 열심히 살아 봅시다~^^

  • 9. 하하
    '15.10.6 6:57 PM (210.98.xxx.74)

    저는 30대 초반인데 저랑 비슷하네요
    근데 전 제 소유의 집도 없답니다~~^^
    전 요가 시작한지 한달 됬어요~
    진짜 운동은 하고나면 뿌듯하고
    제 자신을 다독여주는 기분도 들구요~
    그리고 다음달 중순부터는 제빵학원도 다닙니다.
    주중엔 일 때문에 시간이 안나서 토요일반으로 상담받아놨어요~~
    어쩌면 내년엔 재빵기능사 자격증에도 도전해 볼 계획인데 너무 설레지 않나요??
    참고로 제 직업은 전혀 상관없는 직업이에요~
    그리고 얼마전에 애인이랑 헤어지고~ 현재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는 1인인데
    외롭지만 이세상에 안외로운사람 없다고 들었어요~
    조그만게 됬든 큰것이 됬든 일단 한가지만 도전해보세요~
    예를들어 우선 오늘은 피부마사지하고 일찍 잠들기~! 뭐 이런거라두요!^^

  • 10. 음..
    '15.10.6 7:08 PM (210.105.xxx.180)

    그 정도면 괜찮게 사는겁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허무한 감정을 감추고 사는것 같아요. 저도 가끔은 재미없고 허무하고 나자신이 혐오스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마음을 책으로, 미드로, 팟캐스트로.. 풀긴 합니다. 드라마 보면.. 감정이입이 안되네요. 그냥 뜬구름잡는다는 마음만 들고. 시간낭비란 생각도 들고. 그냥 이렇게 나이먹어가는게 헛헛하고 그렇습니다. 저도 삼십대중반이예요. 근데 제가 그런이야길 하면.. 제 친한 언니는 호강에 받혀서 요강에 똥싼다고 합니다. 그언니는 저보다 9살이 많아요. 이혼 직전이구요. 전 풍요롭지도 않은데 그 언니는 제가 부럽답니다. 무난한 삶을 사는것 같다나요? 전 님이 부럽네요. 타인의 삶이 제일 쉬워보이나봅니다. 능력없이 나이만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들어도 사회성은 여전히 없고. 동네엄마들 보는것도 여전히 귀찮음 반 어려움 반이네요. 사는게 뭘까요?

  • 11. ㅇㅇ
    '15.10.7 2:40 AM (61.84.xxx.78)

    저도 30대 중반, 애인없고 좋아하는 일 하고있고 돈은 잘벌지만 미래 불투명
    집 하나 소유하고 있는데 대출 껴 있어요.

    저는 그냥 책보고 드라마 보고 하는 재미가 있구요.
    일하는 재미가 70프로 정도...
    Sns하고 노는 재미도 있고...
    가끔 영화제 같은데 파티에 가서 사람들과 교류도 합니다.
    화장품도 사서 유행 화장도 따라해보고 옷도 사고요 다이어트도 하다말다 하고..
    아는 사람들한테 카톡 날려서 의미없는 수다도 떨고...
    강연도 좀 하러 다녀요.
    청중 앞에서 말이라도 하면 좀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어서요.

    앞으로는 책도 써보고싶고 학위도 따고 싶고 회사도 차려보고 싶고
    결혼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해봐도 좋을 것 같고
    할 일은 많을 것 같아요. 인생의 시간이 모자라서 그렇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74 어디를 가도 무리를 만들고 편 가르기 좋아하는 사람들 26 한심 2015/11/17 8,357
500773 [팝송] 이 노래 제목이 뭘까요??? 4 궁금 2015/11/17 769
500772 영화 소수의견 대단하네요. 2 ... 2015/11/17 1,349
500771 프렌치토스트에 마요네즈넣으면 어떨까요? 3 ... 2015/11/17 1,119
500770 이삿짐 파손된거 안 물어주는 이사업체 어디다 신고하죠? 2 샤베트맘 2015/11/17 1,048
500769 내일 자사고 원서들고 중학교갈때 담임과 약속 정하고 가야 될까요.. 1 자사고 원서.. 2015/11/17 1,093
500768 외눈박이 조선일보의 집회 관전법 1 샬랄라 2015/11/17 368
500767 예비고1 아들이 전자사전을 사달래요 추천 1 공부열 2015/11/17 596
500766 충북 도립대 vs 폴리텍대학 5 대학 2015/11/17 2,285
500765 맹견 끌고 산책하는 거 좀 삼가했음 좋겠어요 33 푸른 2015/11/17 4,224
500764 접영을 잘 못하는데... 1 000 2015/11/17 847
500763 아까 어떤분이 댓글에 구호패딩 링크 올린거 클릭한 이후로 9 ?? 2015/11/17 1,934
500762 미국 최첨단 군수업체 노동자들의 시위 .JPG 5 참맛 2015/11/17 903
500761 단감은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33 단감.. 2015/11/17 3,986
500760 개그맨들도 몸값 장난아니군요 49 춥다 2015/11/17 6,876
500759 남편이 사각 난방텐트로 사라는데 너무 크고 오버인가 싶어요. 5 따*미 저렴.. 2015/11/17 1,649
500758 비만오면 물새요 아파트 주방에서요 ... 2015/11/17 937
500757 우리 아버지 어머니, 식당 아저씨, 동네 미용실 아줌마들이 이런.. 5 2015/11/17 1,620
500756 제일 변비 안걸리는감 8 2015/11/17 1,571
500755 안철수 "자리 얻자고 혁신 주장한 것 아냐",.. 32 샬랄라 2015/11/17 1,419
500754 학창시절덕선같은애들 49 덕선언니보라.. 2015/11/17 4,583
500753 경찰 14일 하루 182톤'물폭탄'최루액 3.4배 살인적 진압 2 살인경찰 2015/11/17 489
500752 강아지 훈련 문의 12 az 2015/11/17 1,172
500751 남자들은 여자취향이 확고한 것 같아요 14 취향 2015/11/17 14,076
500750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입법 청원 서명운동입니다. 6 새벽2 2015/11/17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