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척추협착증 문의드려요.

그것이문제로다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5-10-06 17:31:56

제 친정어머니가 척추협착증으로 많이 힘들어 하세요.

연세는 84세이시고요. 유명대학병원에서 수술은 어렵다고 하셨구요.

지압이며 통증치료...해보지 않은 것 빼고는 다 해봤달까요.

요즘에는 부쩍 더 힘들어 하셔서 척추교정(카이로프락틱) 전문으로 하는 선생에게 가서(의사는 아니죠)

교정 받고 계신데, 가실때마다 더 아파하세요.

그곳에서는 차츰 나아질것이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볼때, 연골이 없는 상태인데 척추교정으로 나을 수 있을까?

저는 의문이더라구요.(이 치료는 오빠가 고집해서 가게 된겁니다)

척추협착으로 고생하시는 어른이 주변에 있으시거나 있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어떻게 견디고 계신지...

IP : 222.96.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나다라
    '15.10.6 8:28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협착증이신데 70대초반이시지만 절대 교정 이런거 안하세요 들어본적도 없고요 대신 병원에서 배우신 일상에서 해야되는 간단한 운동들 위주로 꾸준히 하시고요
    척추쪽은 아산병원 김경태(?)선생님이 유명하다 해서 거기 가서 통증관리 위해서 진통제만 받으시고 계세요
    한때 너무 아프실때 다른분께 강력 추천 받고 가신건데 통증관리가 되니 편해하시네요 수술은 병원에서도 안권하시네요 못걸을수도 있다고요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어요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 2. 에효
    '15.10.6 9:58 P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척추협착증으로 수술받으셨을 때 공부 많이 했어요.
    우선 디스크와는 다르게 협착증은 골극형과 점막형이 있는데요 골극형일 경우 어떤 시술도 도움이 안되요. 오로지 수술 뿐입니다. 미국 통계로도 있어요. 시술 후 일년이내 재발 확률 7-80% 이상이에요. 수술이 원칙적으로 맞아요.
    점막형일 경우에 한해서 시술이 어느정도 도움은 되긴 하지만 역시 시술로는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마사지 한방 이런거 다 도움이 안되요.
    신경을 뼈나 점막 등이 누르고 있는 거라서 추나 같은 척추교정이 사실상 무의미해요.
    수술이 안되는 원인이 뭔지, 다른 종합병원에서 진료 받아보시는 방법 뿐이에요.
    한방병원이나 통증의학 같은 곳에서 하는 추나나 풍선시술 등은 별로 의미가 없고요 일단 보험이 안되는 방법은 증명되지 않은 방법이니 불필요합니다.

  • 3. ...
    '15.10.7 12:16 AM (125.134.xxx.61)

    엄지의 제왕에서 보세요.
    허리에 대해서 하는데 배울 점이 많네요.
    144회, 2015 늙지 않는 허리의 비밀이네요.

  • 4. ..
    '15.10.7 8:54 AM (58.29.xxx.7)

    척추협착증 감사합니다

  • 5. ㅇㅇ
    '15.10.7 10:28 AM (14.52.xxx.34)

    제가 50인데 작년에 한쪽에 통증이 와서 병원을 가보니 척추협착증이라고 하셔서
    수술은 아니고 간단하게 시술로 주사를 넣어서 신경이 눌리지 않게 공간을 확보해 준다나 뭐 암튼
    간단하게 수술실에서 엎드려서 주사 한방 맞고 나아졌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론 이 협착증의 완치는 없다고 하셨고 다만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만들어 허리강화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643 마일리지 적립법 공유해보아요 3 가을 2015/10/09 1,092
488642 대구, 경북 근교 축제나 가볼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1 궁금 2015/10/09 3,412
488641 82 수준 왜 이래요 49 82수준 2015/10/09 3,280
488640 우리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놔둘수는없어요!!! 5 역사는진실대.. 2015/10/09 609
488639 유럽의 길고양이는 사람 안무서워하고 자유롭게 살던데 49 .. 2015/10/09 2,137
488638 전세집 가계약 걸어놨는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 준데요.. 3 전세난민 2015/10/09 2,217
488637 특목고원서시즌...요새 민사고 입학수준이 예전만큼은 14 아닌가봐요... 2015/10/09 5,031
488636 이과수 커피 한통 샀는데.. 4 ... 2015/10/09 1,801
488635 회사 다니는 건 텅빈 마음 4 GGGG 2015/10/09 1,689
488634 체했는데 링겔 맞으면 괜찮은가요 2 ㅜㅜ 2015/10/09 1,504
488633 나이 40살...진정한 노화를 느끼고 있어요 7 ㅏㅏ 2015/10/09 5,822
488632 성격까칠한사람들말인데요 4 ㅇㅇ 2015/10/09 1,786
488631 가을 날씨 아 좋다 6 절로 2015/10/09 1,174
488630 초등딸의 사회생활 사회생활 2015/10/09 676
488629 저의 채용 뒷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8 .... 2015/10/09 6,004
488628 롯데카드 상담원(내근직)콜센터 직영. 월 300 이라길래 3 흥. 2015/10/09 3,634
488627 일자리가 두 군데나 됐어요. 2 취업고민 2015/10/09 1,477
488626 길냥이 밥주는게 더낫지않나요? 16 ㅇㅇ 2015/10/09 1,659
488625 심장수술을 받으셔야한다는데 6 친정엄마 2015/10/09 1,436
488624 20년된 아파트 1억 대출받아 매매 어떤가요? 12 아파트 2015/10/09 4,214
488623 미국관광비자로 미국-캐나다-미국 할때요?? 2 너무 몰라서.. 2015/10/09 1,076
488622 ⬇⬇⬇아래 두개의 글에 댓글 주지 맙시다! ⬇⬇⬇ 5 아래 2015/10/09 668
488621 세상인심이 말이죠. 송종국 이혼한거 봐도 그렇고... 3 에궁 2015/10/09 5,326
488620 한구라언니가 결혼앞두고 작정한게 아니라 3 apple 2015/10/09 4,372
488619 명품 신발을 샀는데 반품하려고 온대로 보냈더니 박스가 찢어졌따고.. 7 ' 2015/10/09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