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고사

고1 조회수 : 819
작성일 : 2015-10-06 17:26:33

저희아이 고1입니다.

지금 시험기간인데.. 어제 수학, 기가 보고.. 그리 90넘긴힘든수학

주관식문제 다풀고 객관식에서 2문제 나가 처음으로 90점 넘겼습니다.

시험난이도에따라 다르겠지만, 약간 전에 학교에 비해 쉬웠다고 합니다.

2학기에 전학왔어요..

조금 잘봤다고 흥분해하더니ㅠㅠ 오늘 윤리와사상과 과학 완전 망했다고

울상이네요..

특히 과학, 윤사는 자신있어했는데.. 80점대도 안나올것 같다고

채점하다가 화가나서 안했다네요..

시험공부는 열심히 일찍 시작하는것 같더만... 노력대비 시험결과는

항상 구멍이 있네요..

저도 내심 속상하지만, 티안내고 내일보는것 국어과 그다음날 영어 한국사를

잘보라하고 타일렀습니다..

노력대비 성적이 저조한건 무엇이 문제일까요??

공부방법이 잘못된것일까요?

윤사는 교과서 중심으로 반복해서 보라고 하는것이 좋은지요??

성적 잘나오시는분 공부비법? 설명해주세요..

저희아이는 문과지망이구요..

그러면 국,영,수,사탐,한국사 이렇게만 성적 철저히 관리하구 나머지는 다 버려도 되는지요?

IP : 121.165.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고딩맘
    '15.10.6 8:34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제 아이에게 원글 보여주고 물어봤어요.
    (고1 전교권이나 이과지망이니 참고만 하셔요^^;)

    ㅡ노력 대비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노력이 부족했을 것이다.
    ㅡ윤사는...
    시험닥쳐서 다른 주요과목 할 시간도 부족한데
    딱히 문제집이나 참고서 풀 시간이 없으므로,
    그저 교과서 달달 외우고,
    프린트 죽어라 외우는 수밖에.
    암기과목은 쌤들이 수업시간에 예상문제 찍어주는 경우가 많으니 셤기간에는 수업시간에 절대 집중해야 한다고.
    ㅡ나머지 과목 버린다?
    택도 없는 소리라고 하네요.
    전형이 어케 될지도 모르고,
    장래가 어찌 될지도,
    희망이 어케 요동칠지도 모르는데
    고1부터 그러면 안될 거 같다고,
    자기 친구라면 그리 얘기해 주겠다네요.
    ㅡ성적 잘 나오는 비법?
    그런거 없다고...
    지 주변에도 잘하는 친구들 보면,
    정말 고1인데도 죽어라고 한다고ㅜㅜ

    (저는 잘 몰라서 물어봤어요)
    저희 아이도 요즘 셤기간이예요.
    지켜보는 엄마마음도 안쓰럽지만,
    아이만 하겠나요...
    열심히 하도록 독려해주자구요^^;

  • 2. 저도 고딩맘
    '15.10.6 8:37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평준화 일반고 입니다.
    전교권이라 써놓은 걸 보니 민망해서
    댓글 지우려다가
    그래도 한번이라도 읽어보시라고 냅두는데,
    오해하실까봐요.
    저희 아이도 특목고나 자사고 갈 수준은 못되는데, 여긴 워낙 특출난 자녀두신 분들 많아서
    쫌 그러네요ㅜㅜ
    (쫌만 있다가 댓글들 지울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154 결혼 늦은것도 팔자가 센건가요? 12 2015/10/12 6,454
490153 세 식구, 23평? 34평? 어디로 갈까요? 18 돈이 문제 2015/10/12 5,131
490152 오사카 교토 자유여행...일본 여행박사님 봐주세요~ 27 용기 2015/10/11 5,892
490151 소설가 앤타일러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7 ;;;;;;.. 2015/10/11 1,471
490150 알리오 올리오 소스 토마토소스처럼 보관할수없나요? 49 ㅇㅇ 2015/10/11 1,509
490149 훈제오리 중 괜찮은 브랜드 3 훈제오리 2015/10/11 1,396
490148 접촉성 피부염 1 .... 2015/10/11 1,930
490147 교대 가려면 내신이 1등급이어야 하나요?? 10 .. 2015/10/11 4,944
490146 겸손과 자기비하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8 ........ 2015/10/11 2,867
490145 김현주는 상대방 남자배우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요 49 확실히 2015/10/11 7,227
490144 샌드위치 소스 질문? 2 리마 2015/10/11 1,552
490143 애인 있어요 ....마지막에 눈물이 나네요 28 애인 2015/10/11 12,295
490142 아놔 지진희땜에 미치겠어요ㅋㅋ 44 내애인은어디.. 2015/10/11 14,375
490141 송승헌 최지우 연기 많이 늘었는데요 1 /// 2015/10/11 1,437
490140 옷을 다리미로 다렸을때 번들 거릴수도 있나요? 7 ㅓㅓ 2015/10/11 3,039
490139 그녀는 예뻤다..보면서 떠오른 영화 10 응답하라19.. 2015/10/11 3,899
490138 쌀에서 집게벌레 같이 생긴게 나왔어요 3 pp 2015/10/11 2,008
490137 이게 그렇게 허리에 안좋은 자세인가요? 4 ㄹㄹㄹ 2015/10/11 12,808
490136 월동준비 미스백 2015/10/11 596
490135 아이들 옷 직구 해보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6 직구의 세계.. 2015/10/11 1,389
490134 안철수 정체ㅣ 이명박, 박근혜 정권연장의 도구 47 ... 2015/10/11 2,322
490133 시계나 악세서리 담긴 케이스는 받은후 어떻게 하세요 2015/10/11 845
490132 아무래도 제 방에 무는 벌레가 있나봐요 ㅠㅠ (모기는 아니고) 4 2015/10/11 2,126
490131 불륜남녀에 대한 내 남편의 생각 12 ㄱㄴㄷ 2015/10/11 8,581
490130 우주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것같은 기분 3 .. 2015/10/11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