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때 몇년만에 친정 나들이 했어요
경기에서 광주까지 명절 당일날 중, 고딩 딸아이 둘 데리고 경차 끌고
갔는데 7시간 걸려서 힘들게 정말 힘들게 도착했네요
이틀후에 올라오는길에 친정아빠 계신 담양 묘지 들렀다
전주 한옥마을 들러 한두시간 돌아다니고
아침 10시 출발해서 집에오니 6시 30분이더라구요
그리 오래 운전한게 처음이라 그런지
아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감기기운이 돌더니 몸살기운까지
일주일이 다 되가는데 약을 먹어도
그 전에 몸살났을때 효과좋았던 주사를 맞아도
회복이 안되네요
병원에서는 쉬는게 맞다고 하는데
직장인이라서 이번주엔 더 바빠서 쉬지도 못하고
그냥 퇴근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는일밖엔 할수가 없네요
일도 해야하는데 몸이 너무 아프고 기운도 없어서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