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결합고민이예요
이혼사유는 안정적이지 못한 경제활동과 그로 인한 남편의 자격지심이 가져오는 잦은싸움 , 아이앞에서 참지못하고 화내는것등 아이정서와 제 스트레스를 참다 이혼했구요. 아이에게는 보통의아빠였고 가사일은 보통이상으로 도와준편이었어요. 저도 맞벌이구요..
아이가 점점크니 되려 아빠의 빈자리가 커짐을 느껴요.
그럼에도 다시 합칠고민을하면 가슴이 답답해져옵니다..아이앞에서 화내는모습만 보이지않겠다 약속하면 재결합의지가 있는데 사람이 변하지 않잖아요. 아무리 약속을해도..
1. ㅇㅇㅇ
'15.10.6 3:52 PM (49.142.xxx.181)주말부부나 월말부부라생각하고 아빠랑 아이랑 한달에 두세번정도 만나게 해주세요.
굳이 재결합까지는 필요없어보이네요.2. ...
'15.10.6 3:52 PM (221.151.xxx.79)???
부부사이가 끝나 이혼 했다고 아빠가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보통의 아빠였다면, 주말이나 한달 에 주기적으로 몇 번씩 아빠와 만나게 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재결합의 이유가 이해가 안되네요.3. 그러지 마시고
'15.10.6 3:53 PM (175.209.xxx.160)아빠를 정기적으로 만나면 되지 않나요. 이혼하면 부모와 자식이 끝나는 게 아니잖아요. 일단 정기적으로 만나게 해주시고..그러면서 좀더 지켜보시죠. 재결합해서 잘사는 부부도 있으니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겠죠.
4. 음..
'15.10.6 3:55 PM (218.235.xxx.111)남아라면..초등고학년부터 엄마가
감당하기 어려워져요....
근데 재결합하면 님은 지옥일테고
거기다...아주 편안한 아빠는 아니고,
윗분들 말씀대로 정기적으로 만나게 해주는게
제일 좋을거 같네요
재결합은 하지말고요...억지로 벗어났는데, 다시
호랑이굴로 들어간다면,,다음엔 님이 벗어나고 싶다고해서
벗어날지도 의문이구요5. 성 역활로서의 아빠만
'15.10.6 3:57 PM (115.41.xxx.203)자격지심이나 욱하는 성격은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아요.
남성성의 아빠만으로 만족하세요.
욱하는 성격은 아이에게도 남자이기전에 눈치보고 소심한 사람으로 자라게 한답니다.6. .............
'15.10.6 4:04 PM (121.150.xxx.86)남편과 아이가 자주 안만나는거 같은데
아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간내서 만나달라고 요구하세요.
철이 없다면 아이를 멀리하겠지만
인간이 되어간다면 아이를 보고 열심히 사려고 노력할 겁니다.7. 정답
'15.10.6 5:16 PM (180.229.xxx.105)윗분들 말씀처럼 정기적으로 아빠노릇 하라고 요구하세요.
그것조차도 못 해낼 인간성이면 재결합은 더군다나 말도 안 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933 | 버티칼도 단열 효과 있을까요? 2 | 커튼 대신 | 2015/10/07 | 1,165 |
488932 | 친정 화장실 냄새가 너무 심해요 12 | 화장실냄새 | 2015/10/07 | 5,069 |
488931 | 천정배 “새정치, 10년 야권 실패 책임져야…가장 큰 책임자 문.. 47 | 샬랄라 | 2015/10/07 | 1,666 |
488930 | 결혼 전부터 교회다니셨던분들 궁금해요 18 | .. | 2015/10/07 | 1,865 |
488929 | 너무 물러버린 메론... 어찌할까요? 3 | 메롱 | 2015/10/07 | 1,080 |
488928 | 월급320받는 가계부좀 봐주세요 37 | 쪼들려요눈물.. | 2015/10/07 | 6,647 |
488927 | ‘댓글부대’로 의심 K T L 용역업체 국정원 간부 출신 ‘회장.. 7 | 세우실 | 2015/10/07 | 610 |
488926 | 알보칠 써보신분?? 13 | 알보칠 | 2015/10/07 | 2,463 |
488925 | 거제도 여행 4 | 모나리자 | 2015/10/07 | 1,751 |
488924 |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는 3 | 커튼봉 | 2015/10/07 | 2,485 |
488923 | 카카오톡.. 검찰 감청 협조..1년만에 백기 1 | 카톡검열 | 2015/10/07 | 927 |
488922 |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요? 8 | 앙쥬 | 2015/10/07 | 1,633 |
488921 | 음파 발차기...초보의 수난시대 3 | 왕초보 | 2015/10/07 | 1,282 |
488920 | 켁ㅡ 4 | 김흥임 | 2015/10/07 | 786 |
488919 | 기업을 나누는 걸 뭐라 하는지요? 2 | ==== | 2015/10/07 | 897 |
488918 | 다이어트 도시락 추천 부탁합니다. 2 | 고도비만 | 2015/10/07 | 1,465 |
488917 | 자식에게 1순위로 가르치고 싶은 것 뭔가요? 23 | 지젤 | 2015/10/07 | 4,899 |
488916 |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영화 좋아요. 14 | 밥은먹었냐 | 2015/10/07 | 2,062 |
488915 | 부산 - 미용실 추천 해주세요. | 문의 | 2015/10/07 | 1,027 |
488914 | 아기가 엄마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 19 | 우울하다진짜.. | 2015/10/07 | 4,868 |
488913 | 중학생 딸아이 핸드폰과 화장문제 좀 봐주세요.. 49 | 고민.. | 2015/10/07 | 1,854 |
488912 | 떠돌이개를 구조하고 싶은데요.. 6 | ... | 2015/10/07 | 839 |
488911 | ‘급식비 막말’ 징계 권고, 뭉개는 충암고 4 | 세우실 | 2015/10/07 | 618 |
488910 | 털날리는 구스다운 이불, 버리는게 답일까요? 5 | 숨막혀 | 2015/10/07 | 4,438 |
488909 | 어린 시절 친구 2 | 재능 | 2015/10/07 | 8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