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학원 보내야할까요?초4에요.
초4여아이고 미술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교내 상도 종종 받아오고요.
아직은재미난 놀이다 마음에 위안이다 생각하는거 같아요.그림을..
이제 내년이면 5학년이고 주변을 보니 피아노미술은 접던데요.
아이가 원한다고 계속 가르쳐야할지..
중학교가서 실기시험 볼때 지장 없으려면 어느정도나 가르치는게 좋을까요? 현재 피아노 주3회가고 영어하고 있어요.
미술은 주2회하구요.
수학은 집에서 제가 봐주고요.
만에하나라도 정말 아이가 나중에 미술전공을 하고 싶어한다면 지금 미술접는거 후회하게 될까요?
1. ㅇㅇㅇ
'15.10.6 1:12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요 밑인가 다음페이지인가 어느분이 쓰신 자식이 미술한다면 이라고 쓴글 한번 읽어보시고요.
근데 자식 하겠다는거 못말리겠더군요.
저도 아이가 대학생인데요. 본인이 하겠다는거 결국 못말립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는 뭐 예체능 이런쪽하고는 아무상관없는데....
미술학원같은거 안보냈어도.. 중학교때 실기시험에 아무 지장없었어요.2. ㅇㅇㅇ
'15.10.6 1:13 PM (49.142.xxx.181)요 밑인가 다음페이지인가 어느분이 쓰신 자식 미술 전공 시킨다는 집 ...이라고 쓴글 한번 읽어보시고요.
근데 자식 하겠다는거 못말리겠더군요.
저도 아이가 대학생인데요. 본인이 하겠다는거 결국 못말립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는 뭐 예체능 이런쪽하고는 아무상관없는데....
미술학원같은거 안보냈어도.. 중학교때 실기시험에 아무 지장없었어요.3. 원글
'15.10.6 1:26 PM (125.180.xxx.35)윗님 답글 감사해요.^^
그러게요.아이가 간절히 배우고 싶어하는데 무직정 말리기도 그렇구 취미로 계속 보내기엔 이제 고학년이구요.
아래 미술전공관련 글 좀전에 읽었는데
더 혼란이 오네요.ㅠ4. ..
'15.10.6 1:34 PM (182.212.xxx.20)고학년이면 주1회만 하셔도 됩니다^^
고학년들은 대부분 아이가 원해서 다니고 있고
좋아하는애들은 그림그리며 스트레스 풉니다
1시간 수업인가요?
1회 1시간 반 수업하는곳은 1회로 충분합니다5. 저라면
'15.10.6 1:44 PM (164.124.xxx.137) - 삭제된댓글그냥 시키겠어요.
그 시간을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행복해한다면 굳이 그만둘 필요 없지 않을까요?
참고로 제 딸아이도 초4예요.
전문적으로 시킬까 말까를 고민하시는 거라면 몰라도 취미로 하는건데 그 시간에 꼭 해야 하는 다른 일이 있다거나 공부가 있는게 아니라면 좋아하는게 하게 해줘도 된다고 생각해요.6. 저라면
'15.10.6 1:45 PM (164.124.xxx.137)그냥 시키겠어요.
그 시간을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행복해한다면 굳이 그만둘 필요 없지 않을까요?
참고로 제 딸아이도 초4예요.
전문적으로 시킬까 말까를 고민하시는 거라면 몰라도 취미로 하는건데 그 시간에 꼭 해야 하는 다른 일이 있다거나 공부가 있는게 아니라면 좋아하는거 하게 해줘도 된다고 생각해요.7. ..
'15.10.6 1:52 PM (175.125.xxx.20)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도 4학년인데 비슷하네요
영어 주3회 피아노 3회 미술2회 운동2회 다니고 있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초등까지는 원하는대로 보내주려고 하는데
저도 한번씩 고민되긴 하네요8. ho
'15.10.6 1:57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공부도잘하는데 미술도좋아하는거면 아주가끔 갤러리나 다니면서 취미로만 접하게하시고..
공부로 될지안될지 모르겠다 하시면 집에 화실처럼 도구사고꾸며주시던지 책도좋은거 많으니 혼자하게하세요.잘아는 사람이 곁에있음 그때그때 조언받고하면 좋은데..
전 제 사촌언니부탁에 가끔 조카를 그렇게 데리고다니면서 교양쌓는정도로 관리해줬답니다. 용돈도벌긴했지만..ㅎ그애를 이해해주고..그래도공부하게끔.그런게 애들심적으로도 좋아요.
여태까지 학원다니고 상탄거면 잘할듯..암튼 돈은많이 들이지마세요
나중에 인서울 대학 가려고 미술로 급하게 고2때부터 미술하는애들도 많아요. 취업상황이 어떻든 공부못해서 인서울못하면 사람들 만나는 물이 달라지니.. 지방시골학교 일반과 가는거보단 낫다고 판단하는거죠. 제일안좋은건 미술하려고 돈많이썼는데 지방시골학교가는거.9. ..
'15.10.6 2:11 PM (175.125.xxx.20) - 삭제된댓글위에 댓글 달고 아래 미술전공자분 글 보니 예체능을 좀 줄여야되나 싶어지네요ㅜㅜ
10. 원글입니다.
'15.10.6 3:12 PM (125.180.xxx.35)예체능에 재능있어도 나중에먹고 사는 문제가 걸리니 참..
미술쪽은 정말 문외한이라 상의드릴 곳도 별로 없는데
이렇게 답글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릴적엔 빡빡한 살림에 그저 시키는 공부만 하느라 미술 피아노 이런거에 목말라있어서 그런지 그림 좋아하는 아이가 마냥 뿌듯하기도 한데 길잡이가 되어주지못해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보상심리로 아이한테 피아노 악보도 이것저것 들이밀고 좋은 물감에 붓에 안겨주곤 했어요.
다만..아이에게 지침이 될만한 미술서적은 당최 못골라주겠더라구요. 뭘 사다줘야할지...
정물 따라그리기나 어린이용 미술사 정도는 있지만요.
꼭 사주었으면 하는 미술서적 있을까요?11. 미술전공
'15.10.6 3:54 PM (175.223.xxx.138)나중에 아이가 원해서 전공을 시키더라도 지금부터
미술학원 안보내셔도 됩니다.
전시회 데리고 다니시고 관련서적 읽히시면서
공부에 충실하게 하다가 입시는
고등학교때 준비하면 됩니다.
성적이 안되면 아무리 미술 좋아하고 소질이 있어도
좋은학교 가기 힘들어요.
글고 의외로 돈 많이 안듭니다.
성적안될때 실기로 가기가 힘든거지
공부잘하면 돈 많이 안들고도 가는길이 있거든요.
또 그때가서 미술말고 다른거 하겠다면 성적이 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구요
애들이 예체능한다고 하면 공부 소홀히하고 실기만
올인시키는 부모들이 젤 안타까워요.12. 중학생딸도
'15.10.7 2:34 PM (115.136.xxx.158) - 삭제된댓글미술을 좋아하고 초등 때 교대대회 미술관련상은
거의 울 딸이 받아왔어요, 미대 생각하고 있고 초등4학년 때부터
아이가 원해서 방과후 미술 졸업할 때까지 했어요.
방과후 미술이라 수업료도 저렴하고 아이도 좋아했어요.
방과후 미술도 괜찮으니 있으면 배워도 좋을꺼 같아요.
지금은 중학생이라 국영수에 집중하고 있고요.
아이의 꿈이 변하지 않는다면 고 2때 입시미술학원
보내주려고 열심히 아이 앞으로 작금 넣고 있습니다.
참...그리고 중학교는 미술이 주1회 수업이라 실기
별로 안해요. 오히려 이론을 많이 배우네요.
아래 미술 관련글에 미술전공자에 비관적으로 글을
올려서 조금 심란하긴 하지만 아이가 원하면
저는 미대로 밀어주려고요.13. 우리집에
'15.10.7 2:41 PM (115.136.xxx.158)중학생 딸도 미술을 좋아하고 초등 때 교대대회 상을
자주 받아왔어요, 미대 생각하고 있고 초등4학년 때부터
아이가 원해서 방과후 미술 졸업할 때까지 했어요.
방과후 미술이라 수업료도 저렴하고 아이도 좋아했어요.
방과후 미술도 괜찮으니 있으면 배워도 좋을꺼 같아요.
지금은 중학생이라 국영수에 집중하고 있고요.
아이의 꿈이 변하지 않는다면 고 2때부터
입시미술학원 보내주려고요.
참...그리고 중학교는 미술이 주1회 수업이라 실기
별로 안해요. 오히려 이론을 많이 배우네요.
아래 미술 관련글에 미술전공자에 비관적으로 글을
올려서 조금 심란하긴 하지만 아이가 원하면
저는 미대로 밀어주려고요. 디자인쪽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2578 | 휴대폰..한 번 꺼지면 사진 기능이 아예 안되요 1 | skssk | 2015/11/24 | 608 |
502577 | ys는 누구랑 싸운 건가요? 8 | 알쏭달쏭 | 2015/11/24 | 1,865 |
502576 | 아무리 명품이라지만 쇼핑백까지 20 | 허걱 | 2015/11/24 | 6,551 |
502575 | 도와주세요..중국에서 핸드폰 충전 어떻게 하나요? 3 | 중국에서 | 2015/11/24 | 1,142 |
502574 | [속보] 박 대통령, 해외순방 후 첫 국무회의 주재 13 | 세우실 | 2015/11/24 | 2,936 |
502573 | 방송부 활동하면 시간을 많이 뺏길까요? 6 | 초등 방송부.. | 2015/11/24 | 875 |
502572 | 예비초등 어디까지 학습하고 가나요? 49 | .... | 2015/11/24 | 1,740 |
502571 | 운동을 도저히 못하는 체질, 억지로하면 나이질까요? 2 | 운동 | 2015/11/24 | 1,415 |
502570 | 백인여자들과 동양여자는 친구되기 어려워요? 13 | 궁금 | 2015/11/24 | 5,803 |
502569 | 머리를 올백으로 묶으면...^^ 9 | 짱 | 2015/11/24 | 3,277 |
502568 | “위안부, 일본군 부대 따라다녀” EBS사장 거론 이명희 교수가.. 3 | 샬랄라 | 2015/11/24 | 930 |
502567 | 같은 필파워면 구스가 더 따뜻한가요? 4 | .. | 2015/11/24 | 1,163 |
502566 | 저체중 백일아기 48 | 아기엄마 | 2015/11/24 | 1,750 |
502565 | 눈밑지방 수술 경험자분들~ 49 | 10년젊게 | 2015/11/24 | 4,125 |
502564 | 셀프 치아미백제 효과 좋은거 추천 부탁드려요.. | 치아미백 | 2015/11/24 | 1,034 |
502563 | 뷔페에서 남의 음식까지 담아오는 사람 49 | 친절 | 2015/11/24 | 16,388 |
502562 | 원초적 본능 2 | dma | 2015/11/24 | 1,195 |
502561 | 실론시나몬 색깔 1 | 시나몬 | 2015/11/24 | 843 |
502560 | 침대를 새로 사면 3 | 투비어니스트.. | 2015/11/24 | 1,368 |
502559 | 초등아이 틱장애.. 병원 8 | aeneid.. | 2015/11/24 | 3,205 |
502558 | 냉장고 세탁기 팔아서 회사가 먹고 사는게... 12 | 신기해 | 2015/11/24 | 2,490 |
502557 | 응답하라.. | 1988 | 2015/11/24 | 803 |
502556 | 여기 왜 이리 이상한 사람 많죠? 1 | ㅇ | 2015/11/24 | 1,082 |
502555 | 하와이 섬들 이동, 여행 팁 9 | 하와이 | 2015/11/24 | 4,646 |
502554 | 유치원생 아들내미가 항상 당하는쪽이에요..ㅠ 2 | ㅠ | 2015/11/24 | 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