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재산 처분 소신발언

....... 조회수 : 3,881
작성일 : 2015-10-06 12:53:46
추석 때 시부모님 땅 처리얘기가 나왔어요
최근 많이 오르고
시아버지 연세도 연세인지라
살아계실때 처리하고 싶으신데
시기를 보고 있다고....

시댁이 3남1녀고 저희가 장남
며느리야 한다리 건너니 듣고 있었죠
어찌어찌 계획말씀하시다가
어느 아들은 아버지 맘이다
어느 아들은 잘 받을 때 판다
그러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절보시더니
큰며느리 생각은 어떻냐고....
당황했지만
부모님 의사가 젤 중요하고
물으신다면 최대한 오래 가지고 계셔라
쪼개서 줘봐야 저희 아직 한창 벌때고
빠듯하게 생활하며 고생할때이니
그돈 주시면 받을때 감사함도 흐지부지된다
그리고 시누이도 똑같이 나눠주시는게 맞다
했어요

순간 시아버지 흐뭇
시어머니 끄덕
시동생 뜨악
막내 시동생 웃음
시누이 화색

휴우.....
왜 물어보셨나요 ㅜㅜ
IP : 175.223.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15.10.6 1:00 PM (61.106.xxx.179)

    와우~ 정말 멋진 대답을 하셨네요.
    바로 아래 시동생이 뜨악하죠?
    신경쓰지 마세요.
    어느집이나 바로 아래 시동생은 원래 좀 그런 경향이 강하더군요.
    장남부부에게 바라는 거 많으면서 이기심 또한 끝내주구요.
    심할 경우에는 '형수가 우리집에 시집와서 한 게 뭐 있냐?'고 반말 짓거리로 대들던 인간도 다 있더라고 합니다.

  • 2. 그댁
    '15.10.6 1:03 PM (112.156.xxx.222)

    큰며느리가 잘들어와 어르신들 흐뭇하시겠어요. 잘될 집안이네요.

  • 3. ᆢᆢ
    '15.10.6 1:06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우리시댁도 1녀3남인데 전 둘째며늘이 구요
    제 형님도 딸주자는 말 빼고는 똑같은 소리를 해요
    문제는 본인들 은퇴후에 내려와서 산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는 혼자 다갖겠다는걸로 들렸어요

  • 4. ㄴㄴㄴ
    '15.10.6 1:06 PM (1.233.xxx.91)

    둘째가 네째 끌어들여 아버지재산 전부 저당잡혀 사업하는데
    시아버지 돌아가시니 법전공인 네째가 맡아서 장남인 울남편에게
    손을 버쩟들며 역외자는 외입니다 그랬다네요
    모든 집안일을 둘째가 설치고 다니니 시숙부들도 지가먼데 순한 형 제끼고 저러냐고 많이 못마땅해하시고
    그후 여러 이야기중 아버지제사 어머니 봉양문제는 어떻할거냐고 물어
    그문제도 너네들 알아서 해라 대답했답니다

  • 5.
    '15.10.6 1:23 PM (221.146.xxx.73)

    노인이면 앞으로 병원비 들텐데 팔수 있을때 현금화하는게 좋아요. 나중에 병원비 든다고 원글님한테 손 내밀면 그때 땅 파세요 할수도 없고. 이미 현금 많으심 상관없지만요

  • 6. ....
    '15.10.6 1:24 PM (121.160.xxx.196)

    며느리 사람됨을 알아본 시아버지께서 소신 발언 기회도 주시고
    며느리도 옳바르면서 강단있고
    좋네요.

  • 7. 글쎄
    '15.10.6 1:27 PM (211.207.xxx.246)

    땅말고 다른것 있음 최대한 오래가지고 있는것 보다 한창 돈많이 들어가 주거 불안한 자식들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살게 해주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일본에서는 수명이 길어져 예전처럼 유산분배가 빨리 안이루어져 경기가 안풀리는 면도 있대요..돈이 돌아야하는데 꼭 쥐고 안푸는거죠..
    나이 60넘어 유산받아봐야 큰의미도 없을 듯 싶고요...

  • 8. ...
    '15.10.6 1:32 PM (1.243.xxx.247)

    살아계실 때 절대 재산 나눠주면 안 됩니다. 못 볼 꼴 봐요. 말씀 잘 하셨어요. 일부 현금화해서 노년에 병원/요양비를 쓸 수 있도록 해놓는 건 또 모르죠. 요새 수명도 긴데 다 쓰고 가셔도 할 수 없다 생각해야지, 그거 탐내다 집안 다 박살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559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검사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집중력검사 2015/10/14 1,407
491558 전기난로 2 난로... 2015/10/14 899
491557 엄마 척추협착증 수술없이 호전 또는 완쾌하신 분 있나요?(급해요.. 18 다리저릿가슴.. 2015/10/14 6,655
491556 예전에 해남 할아버지 호박고구마 그립네요. 1 고구마 2015/10/14 1,334
491555 역사 교과서를 역사학자가 안 쓰면 7 - - 2015/10/14 888
491554 종편, ‘북 열병식 보도’ 시청률 올랐다며 자화자찬 1 ㅉㅉ 2015/10/14 566
491553 부동산에서 집 보여달라고 하면 거부못하나요? 5 예선맘 2015/10/14 2,328
491552 아싸 이x진 뭐하는 사람인가요? 2 Hot 2015/10/14 2,314
491551 학교상담주간인데 음료라도 사가는거 맞죠? 13 파란하늘 2015/10/14 2,180
491550 요리용 와인 뭐 쓰세요? 2 STELLA.. 2015/10/14 1,499
491549 알로에 화분 2 알로에 2015/10/14 1,029
491548 저런글보고도 부럽지않은 저 비정상인가요? 48 찬물 2015/10/14 4,063
491547 인터넷 사이트 접속시 원치않은 쇼핑몰이 연달아 열리는데 8 궁금이 2015/10/14 826
491546 국정교과서 반대의견 보냈어요. 1 국정교과서 .. 2015/10/14 528
491545 "아이들이 주체사상 배워?..사실이면 정부‧與, 이적단.. 샬랄라 2015/10/14 574
491544 검은계열 새치염색후 밝은염색 안되나요? 5 .. 2015/10/14 3,633
491543 전자책? 인터넷 책읽기? 1 가을 2015/10/14 1,938
491542 성조기 ... 1 2015/10/14 477
491541 코스트코 온라인 언제 생길까요? 3 ... 2015/10/14 2,398
491540 교인들은 착해서 신고 안하겠지 절도범 ㅎㅎ 2 호박덩쿨 2015/10/14 942
491539 리도맥스연고 일주일쓰다 바로 끊어도 되나요?? 1 해바라기 2015/10/14 6,695
491538 집안 습도가 너무 높아 빨래도 개운하게 안말라요. 21 ... 2015/10/14 6,098
491537 수영 2개월차 49 수영 좋아 2015/10/14 2,828
491536 담배때문에...친구와 연인사이에서 갈등 중 9 민트잎 2015/10/14 2,950
491535 [서민의 어쩌면] ‘반민주’의 길을 가는 대통령 2 세우실 2015/10/14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