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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치매증상인가요?

..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5-10-06 10:46:28

매주 뵙는 분인데 이분 친어머니께서 60대 후반부터 치매가 있으셨어요.
이분 연세는 아직 예순정도라 너무 젊으시긴 한데..

일단 했던 이야기를 계속 정말많이 반복해서 하시구요..

지난번에 댁에 초대받아 식사를 했거든요.
빌라 현관문을 좀 열어놓고 그 남편분이 아직 귀가 전이셔서 이야기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바깥에서 인기척이 나길래 저랑 남편이
오셨나? 앞집 아저씨이신가? 이런 대화를 했는데

그걸 남편분이라고 생각하시고는 갑자기 음식을 내오시더니
다 앉으니까 ###아빠(이댁 남편분) 어디갔냐고 그러시는거예요.
아까 여기 있지 않았냐고.. 저랑 저희남편 무척 당황했는데 방금
여기있었지않냐고 계속..

그리고 음식 간을 잘 못보겠다 하시고요...

갑자기 화내시는 적도 있으시고....

너무 성급한 생각인지요..?
IP : 58.120.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10:50 AM (175.180.xxx.29) - 삭제된댓글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 2. . .
    '15.10.6 11:21 AM (1.238.xxx.86)

    남편분께 말씀드려야하지않나요? 없었던 남편을 어디갔냐 찾다니 맞는거같아요

  • 3. 나는나
    '15.10.6 12:49 PM (218.55.xxx.42)

    가능성 있어요. 치매가 일찍 찾아오기도 해요.

  • 4. 원글
    '15.10.6 1:10 PM (58.120.xxx.233)

    그렇죠.. ㅜㅜ 좀더 자세히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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