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대비 전세 얼마에 계세요

[전세]

이번에 살고 있던 전셋집이 팔렸어요.

새로 매수하는 분이 전세를 끼고 사는거라

저희가 그대로 살 수는 있는데

전세연장을 하면 6천정도 올린다고 해요.

증액금액은 그렇게 부담스럽지않은데

집값이 2억2천인데 저렇게 전세금을 올리면 전세가가 2억이 되요.

매매가랑 차이가 2천밖에 안돼서

연장을 할지 나갈지 고민이예요.

지금 마음은 나가는 쪽으로 많이 기울었는데,

다른 분들은 얼마에 사는지 궁금해요.

추가)

집 매수자는 지방에 사는 분이라는데 집도 보지도 않고

부동산중개 아줌마가 사진 몇번 찍고 그걸 보고 바로 매매 결정했대요.

집 내놓은지 한달도 안돼 어제 처음 집 보여줬는데 바로 계약이 됐어요.

공릉동 원자력병원 앞 15년된 아파트인데

언덕배기에 있고 전철역도 멀고 도대체 무신 장점이 있어서 매매가 쉽게 되나 어리둥절하네요.

새 매수자가 전세금만으로 집을 사는것도 세입자입장에서는 불안하네요.

[애엄마]

저희는 집주인이 8억에 내놓은 집을 7억전세에 살아요.분양받은 집이 있어 나중에 들어갈거라 전세로 살고있습니다만,2천 차이라면 좀 걱정스럽기는 합니다.앞서서 반월세로 바꾸자고 하는 이유가 있어요.

[....]

헐~
저희는 5억에 3억4천이요.
만기되면 4억까지는 생각중인데 그 이상은 반전세할거에요.
학군 세지않은 곳 큰 평수 전세는 전세가율 상대적으로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