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더니 정장 바지들이 허리가 헐렁해져서
바지 앞 지퍼 있는 쪽이 허리 벨트 밑으로 살짝 내려가 있는;;;
웃긴 모양새가 되어 버리네요
본인도 화장실 가서 거울 보면 화들짝 놀라서 끌어 올려 뒤쪽으로 몬다는데
그럼 뒤쪽이 또 웃기게 되는;;
정장 바지도 잘 줄여 지나요? 그냥 수선집에 맡기면 될른지,
전체를 다 줄이게 되어 비용이 많이 나오진 않을지 모양이 이상하게 되지는 않을지
혹시 해보신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수선할수 있긴 한데 허리만 줄이는게 아니고 그 밑에 힙부분부터 골반타고 올라오는 그 부분을 다 같이 줄여야 해서 수선비가 꽤 나올거에요.
그리고 잘하는 집에서 해야 그 부분이 울지 않지 잘못하면 주름생기고..
잘하는 집에서 수선하면 감쪽같아요.
한치수 정돈 충분히 가능해요
허리만은 뒷중심선에서 쉽게 늘리고 줄이고 할것같아요
늘려보기만 했지만요
허리 1인치 정도는 뒷중심에서 그냥 허리부분만 줄이면 되요. 수선집이나 세탁소 맡기셔도 되요.
그런데 2인치 정도는 허리만 줄이면 바지가 벙벙하니 커져서 엉덩이 부분, 더 심하면 바지통까지 손봐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 경우는 아주 잘 하는 수선집에 맡기시거나 양복이면 메이커에 갖다 주세요. 그래야 잘 만져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