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이섬에 놀이터에서 기저귀 가신 아기 엄마분..

2둘이라니2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5-10-06 05:13:16

저도 아들둘키우고

둘째 아이가 유난히 칭얼되고 놀이터에 목매달고 찡찡거리지만


아이 잘 달래어 얼른 화장실에서 기저귀 갈고 오면되지..않을까요~?


놀이터 바로 옆에 화장실에 어린이 도서관도 있어 그 안에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도 있는데

서서 기저귀 갈아 채우신 어머님.


아주 정성스레 앞뒤 닦으시며 천천히 후와....진짜..


그걸 대박이다~ 라시며 함박웃음지으며 데세랄로 사진 찍으시는 아버님.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아 먼길 달려가 힐링할려고 갔다가

속이 뒤집혔습니다


놀이터 옆으로 카페에 피자집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 피자와 간식 드시며 아이들 노는거 지켜 보는 부모님들은


무슨죄입니까아....-0-


바람 타고 날라온 은행 나무 열매 향과 님 아들래미 응가 향이 뒤섞여 아주 속 니글니글 죽는줄 알았습니다..


뭣 모르는 초보 엄마려나 했지만 장성한 초등학생 큰 아들래미도 있더군요.


우쭈쭈 막내가 이뻐도 그리 키우는건 아닌것 같네요..


---------------------------------


저도 애둘키우면서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싫어하고 그런말 듣는것도 싫어하지만..

주말에 그 어머니 기저귀 가는거 보는건 진짜 충격이었네요 .



IP : 115.143.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6:21 AM (39.121.xxx.103)

    스타벅스에서 기저귀갈고 그 기저귀 종업원한테 주는거보고 정말 토할뻔했어요.
    지 새끼 지눈에만 이쁘다는거 제발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 2. //////
    '15.10.6 7:58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ㅋ.저는 어제 마트 갔다가 어떤 엄마가 기저귀를 마트안에서 갈고 그 기저귀를
    자기들이 끌고 다니는 카트 안 장본 상품들 그것도 식품들 사이에 던져둔거 봤어요.기저귀가 한 개도
    아니고 두개씩이나 있는거 보니 마트안에 오래 있었나 보더라구요.

  • 3. 제발
    '15.10.6 8:55 AM (203.243.xxx.67)

    제발 그 앞에서 당사자한테 말씀하세요.
    난 또 82쿡 드가서 리플다는 거라도 본 줄 알았네.
    비위상하는 글 여기서 봐야해요? ;;

  • 4. ...
    '15.10.6 9:30 AM (211.202.xxx.70)

    칭얼되는게 아니고 칭얼대는거죠.

  • 5. 근데
    '15.10.6 10:39 AM (222.101.xxx.249)

    애기엄마들중에 식당에서 자기 아이 똥싼이야기를 엄청 크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진짜 짜증나는데 그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 6. ㅡㅡ
    '16.7.9 2:07 AM (59.7.xxx.160) - 삭제된댓글

    칭얼되고가 아니고 칭얼대고에요.
    어떻게 이런 맞춤법을 틀리죠? 한국 사람인데?
    다른사람 에티켓 신경쓰기전에 이런거나 좀 신경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96 흙냄새 나는 부추는 왜그런가요.. 하이 2015/11/16 1,740
500695 스마트폰 자판 2 짜증나 2015/11/16 463
500694 김필.김창완-청춘 1 언젠가 가겠.. 2015/11/16 1,812
500693 우울증이 생겼나봐요 4 우울증 2015/11/16 1,823
500692 브라운 양송이버섯 괜찮나요 1 버섯 2015/11/16 975
500691 실주소와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다를때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요 5 1004 2015/11/16 1,041
500690 IS와 미국 관련 기사를 본거 같은데요 4 곰돌이 2015/11/16 987
500689 불린 미역.. 씻으면 씻을수록 거품 나면서 미끌거리는데 2 미역 2015/11/16 1,913
500688 유치원에서 친구가 친구를 평가하기도 하나요? 단설 2015/11/16 500
500687 백화점 문화센터 에서 불어 배우시는분 .. 4 111 2015/11/16 1,357
500686 응팔에서 선우가 덕선이 좋아 하는거..? 3 ... 2015/11/16 3,311
500685 괴벨스 뺨쳤던 이명박근혜 언론장악 8년 3 샬랄라 2015/11/16 692
500684 오토비스랑 아너스 둘중 하나 사야하는데 못고르겠어요 5 청소기 2015/11/16 2,692
500683 미국 이민계획하는 친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싶은데.. 49 ... 2015/11/16 4,849
500682 해남 배추김치 , 강원도 고랭지 배추김치 5 김장 2015/11/16 2,491
500681 김가연씨 음식 솜씨와 전라도 음식의 대가 13 와와 2015/11/16 8,250
500680 사이즈 잘못 산 새옷, 도대체 어디에 팔아야 할까요?ㅠㅠ 3 새옷 2015/11/16 1,445
500679 새누리 '대테러방지법' 통과돼야.. 새정연은 반대 7 핑계대고코풀.. 2015/11/16 594
500678 제발 양배추즙 믿을만한 곳 소개좀 해주세요~~ㅠㅠ 49 ㅜㅜ 2015/11/16 8,482
500677 가스건조기 린나이 트롬..? 2 사고싶다 2015/11/16 2,617
500676 유시민 “짐은 곧 국가라는 ‘입헌공주제’가 문제” 9 샬랄라 2015/11/16 1,373
500675 원목 발받침대 쓸만할까요? 좀 골라주세요 2 ㅇㅇ 2015/11/16 859
500674 색갈있는 옷 얼룩제거방법.... ㅜ.ㅜ 11 미팀 2015/11/16 3,412
500673 예전 테니스선수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혹시 아시는분? 2 동치미 2015/11/16 1,140
500672 이정도면 정말 살인의도가 분명한거죠? 7 ... 2015/11/16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