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이섬에 놀이터에서 기저귀 가신 아기 엄마분..

2둘이라니2 조회수 : 3,285
작성일 : 2015-10-06 05:13:16

저도 아들둘키우고

둘째 아이가 유난히 칭얼되고 놀이터에 목매달고 찡찡거리지만


아이 잘 달래어 얼른 화장실에서 기저귀 갈고 오면되지..않을까요~?


놀이터 바로 옆에 화장실에 어린이 도서관도 있어 그 안에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도 있는데

서서 기저귀 갈아 채우신 어머님.


아주 정성스레 앞뒤 닦으시며 천천히 후와....진짜..


그걸 대박이다~ 라시며 함박웃음지으며 데세랄로 사진 찍으시는 아버님.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아 먼길 달려가 힐링할려고 갔다가

속이 뒤집혔습니다


놀이터 옆으로 카페에 피자집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 피자와 간식 드시며 아이들 노는거 지켜 보는 부모님들은


무슨죄입니까아....-0-


바람 타고 날라온 은행 나무 열매 향과 님 아들래미 응가 향이 뒤섞여 아주 속 니글니글 죽는줄 알았습니다..


뭣 모르는 초보 엄마려나 했지만 장성한 초등학생 큰 아들래미도 있더군요.


우쭈쭈 막내가 이뻐도 그리 키우는건 아닌것 같네요..


---------------------------------


저도 애둘키우면서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싫어하고 그런말 듣는것도 싫어하지만..

주말에 그 어머니 기저귀 가는거 보는건 진짜 충격이었네요 .



IP : 115.143.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6:21 AM (39.121.xxx.103)

    스타벅스에서 기저귀갈고 그 기저귀 종업원한테 주는거보고 정말 토할뻔했어요.
    지 새끼 지눈에만 이쁘다는거 제발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 2. //////
    '15.10.6 7:58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ㅋ.저는 어제 마트 갔다가 어떤 엄마가 기저귀를 마트안에서 갈고 그 기저귀를
    자기들이 끌고 다니는 카트 안 장본 상품들 그것도 식품들 사이에 던져둔거 봤어요.기저귀가 한 개도
    아니고 두개씩이나 있는거 보니 마트안에 오래 있었나 보더라구요.

  • 3. 제발
    '15.10.6 8:55 AM (203.243.xxx.67)

    제발 그 앞에서 당사자한테 말씀하세요.
    난 또 82쿡 드가서 리플다는 거라도 본 줄 알았네.
    비위상하는 글 여기서 봐야해요? ;;

  • 4. ...
    '15.10.6 9:30 AM (211.202.xxx.70)

    칭얼되는게 아니고 칭얼대는거죠.

  • 5. 근데
    '15.10.6 10:39 AM (222.101.xxx.249)

    애기엄마들중에 식당에서 자기 아이 똥싼이야기를 엄청 크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진짜 짜증나는데 그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 6. ㅡㅡ
    '16.7.9 2:07 AM (59.7.xxx.160) - 삭제된댓글

    칭얼되고가 아니고 칭얼대고에요.
    어떻게 이런 맞춤법을 틀리죠? 한국 사람인데?
    다른사람 에티켓 신경쓰기전에 이런거나 좀 신경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218 입던옷을 걸어놓는 방법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7 진28 2015/10/30 3,090
496217 뭘 씹으면 귓속이 아픈데 어느병원가나요? 4 아파죽어요ㅜ.. 2015/10/30 2,885
496216 제 나이 마흔 넷. 백내장 수술을 권하시네요 5 백내장 수술.. 2015/10/30 3,230
496215 셰프끼리,보신 분~~~ 쿡티비 2015/10/30 740
496214 티비가 고장났어요 한대뿐인 2015/10/30 423
496213 요즘 사올 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제주도 2015/10/30 476
496212 살다보니 이런 세입자도 있네요 49 겨울 2015/10/30 19,244
496211 서울 버스 첫차 타야하는데 정류장에 사람 있을까요 4 sss 2015/10/30 1,425
496210 응답하라 1988 보는데 눈물이 왈콱‥ 7 그때‥무한지.. 2015/10/30 6,814
496209 이태진 전 국사편찬위장 "좌편향? 청와대 검토한 책&q.. 3 샬랄라 2015/10/30 833
496208 만약 살수있는 기간이 3년이라면 11 뭐 하시겠어.. 2015/10/30 3,375
496207 선톡 안하는 남자면 호감 없는 경우인지?? 4 ㅇㅇ 2015/10/30 7,868
496206 아낀다 좀 쓴다~의 기준은 뭘까요 1 손님 2015/10/30 1,094
496205 새정연 '문재인 대표 부친 허위전력 유포자 정식 수사 의뢰' 49 카톡 2015/10/30 1,382
496204 날씨가 확 추워졌는데 낼부터 퍼목도리 오바인가요? 15 ... 2015/10/30 2,694
496203 만1살, 만5살 장난감도 무조건 같은걸로 사야하나요? 5 mrs.va.. 2015/10/30 937
496202 짜장면 먹을때 젓가락질 어찌하세요? 10 2015/10/30 1,967
496201 자식이 공부할때 말이 먼저 앞서지 않고, 독기있게 보이지 않으면.. 1 @@@ 2015/10/30 1,333
496200 전세기간5개월 연장? 이사...중학교배정? 3 질문드려요 2015/10/30 1,109
496199 이영애 김태희가 진정 한국이 내세울 미인인가요? 13 …. 2015/10/30 4,343
496198 아침부터 배가고픈느낌이.. 1 야옹 2015/10/30 610
496197 여러분 박효신을 아세요? 28 여기 2015/10/30 5,763
496196 우삼겹이 원래 명칭뭐죠 4 2015/10/30 1,928
496195 일본마마차리(생활자전거) 유치원생엄마.. 2015/10/30 949
496194 마트에 한우 세일하더군요 요새 2015/10/3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