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나가고 병원다니고 쉬고
이게 모두로 오년쯤 지났어요
옷이없어요 구닥다리ㅜㅜ
특히 가볍고따뜻한코트가없어요
식품매장 말고는 갈틈이없는데
아울렛 일층에서 칠십프로 세일한다고 붙어있어서
무심코들르니 할머니들 옷 파는 브랜드네요
포라* ㅡ 세글자예요
동료중 한명이 비싼 토끼털코트 자랑한던거떠올라서
싸게파는거같아서 하나건지려고 맘먹었어요
토끼털이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길게붙은거사고싶엇는데
너무비싸고 저렴한건안이쁘고
그나마 목을감싸주는디자인으로 골라서 구입했는데
일년전것이라 토끼털이 허리까지만붙었는데도 비싸네요
49만원인데
반코트 십오만원짜리 합해서 결재했어요
둘다 사이즈가없어서 2주후에 갖다준다고 하네요
근데 집에오니 벌벌떨리네요
제가 혼자벌고 애들이어리다보니
나이나 직업에비해 워낙 빈곤하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끼털패딩 슬림디자인으로 이쁜 거 추천 부탁드려요
ㄴ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5-10-06 05:00:03
IP : 223.62.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5.10.6 5:06 AM (223.62.xxx.134)스맛폰으로잘못눌러졌어요ㅜㅜ
이어서요
돈을쓸수가없는데 크게써버려서 죄짓는느낌 막들고요
그리고 디자인이 너무 나이들어보이는거같아서
입을지말지 고민이되어서요
제가 딸들옷사주기도 힘이딸려서
제옷보러다닌적이 거의없어서 안목이없어요
옷이제손에 온것도아니어서 취소해도될거같아요
이곳 수준높은 맘님들의 추천 부탁드려요
사실 인터넷 검색할눈이없어요
시력을서서히 잃는 병이있어서요
링크걸어주시는것만 볼께요
감사드려요2. 원글
'15.10.6 9:37 AM (14.53.xxx.193)앗...답이 하나도 ㅜㅜ
요즘은 토끼털 패딩 코트 안 입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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