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함께 있는경우 베이비시터가 하는일은?
1. ..
'15.10.6 12:15 AM (119.192.xxx.29)베이비시터는 청소 반찬 안합니다.
해서도 안되고요.
아이만 돌봐야지요.
혹시 점심에 아이 맡겨두고 나가시면 시터분 점심도 준비해놓고 나가시는게 원칙입니다.
청소나 음식할 손이 필요하면 도우미를 부르셔야지요.2. 근데
'15.10.6 12:18 AM (211.187.xxx.179)베이비시터가 무슨 따로 학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걍 파출부 아줌마들이 구립여성센터 같은데서 몇주 교육받고 자격증있다 하는 거예요. 제가 업체 통해 부른 가사 포함 베이비시터들은 다 청소 요리 다 잘했어요. 가격도 비슷
3. ᆢ
'15.10.6 12:20 AM (112.170.xxx.123)지금 입주시터 쓰고있는데 아기돌보기 반찬 빨래 청소 다 하십니다
4. .......
'15.10.6 12:25 AM (216.40.xxx.149)저 십년전에 시터업체에서 일했을때도 원칙은 애들 밥 주는거였어요. 애엄마가 준비 안했다면 시터가 김치볶음밥이라도 만들어서 꼭 먹이라고.
시터 먹을건 시터가 알아서 해야죠.5. ..
'15.10.6 12:34 AM (119.192.xxx.29)맞벌이 하는 친구는 베이비시터 쓸 때 출근하면서 시터 밥까지 준비해놓고 나왔어요.
나중엔 힘들어서 점심값을 돈으로 더 드렸고요.
그것이 원칙이었어요.
많은 엄마들이 집안일까지 함께 해줄 것을 요구하니 많이들 애도 보며 집안 일도 하지만
사실 집안일에 매이면 애 돌보는 것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어요.
친구는 시터가 집안일에 매이면 아이가 위험해 질 수도 있다고 아이만 봐달라고 하고 도우미는 따로 썼어요.6. ..
'15.10.6 12:40 A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우리나라에서는 입주 가정부와 베이비시터 개념을 혼동해서 쓰는 거 같아요.
입주 가정부야 집안일도 틈틈히 하면서 애도 봐주는 것이고
베이비시터는 주로 애 돌봐주고 노는 것이 하는 일이죠.
주변에서 미국 유학 간 여학생들 보면 베이비시터 알바 많이들 해요.
집안일은? 당연히 안하죠.7. ..
'15.10.6 12:42 AM (119.192.xxx.29)우리나라에서는 입주 가정부와 베이비시터 개념을 혼동해서 쓰는 거 같아요.
입주 가정부야 집안일도 틈틈히 하면서 애도 봐주는 것이고
주로 홍콩이나 싱가폴에서 필리핀 가정부들 이런 식으로 많이 쓰죠.
베이비시터는 주로 애 돌봐주고 노는 것이 하는 일이죠.
주변에서 미국 유학 간 여학생들 보면 베이비시터 알바 많이들 해요.
집안일은? 당연히 안하죠.8. 근데
'15.10.6 12:48 AM (211.187.xxx.179)그런 몇시간 봐주는 미국식 베이비시터는 한국에선 놀이시터라 해요. 근데 미국에서 그런 베이비시터는 기대치가 낮은 대신 (부부가 저녁외출하는 시간에 애들 양치하고 자는거 감독 ㅡ 티비보고 숙제하고 해도 됨) 예를 들면 너가 배고프면 여기 빵이랑 스프레드 과일 먹는건 되는데 절대 가스렌지나 오븐 쓰면 안돼. 마이크로웨이브만 써. 그리고 바깥음식 가져와서 먹는거 안되고 애들방이랑 거실에만 있어. 다른방문 열어보지마. 이런 식이예요.
9. 요즘시터 도시락 싸오세요
'15.10.6 1:18 AM (175.223.xxx.202)구청에소 보내주는 분이든 업체파견이든 도시락이 원칙이라던데요
10. 가사도우미
'15.10.6 10:05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집안일이 손에 안익어서 힘들다면 가사도우미 주 2-3회 반나절씩도 괜찮아요.
청소 빨래 해주실 동안 아가는 엄마랑 놀면 되구요. 반찬 해주실 수 있는 분 구해서 이유식 재료 손질이나
아기반찬 부탁하면 엄마 일이 확 줄어서 훨씬 쉬워져요.
몇달 쭉 오셔서 익숙해진 분께는 아기 재워두고 맡기고 잠깐 슈퍼나 커피숍 다녀오기도 했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329 | 코스트코 최근 가신분 2 | 나 | 2015/10/06 | 3,055 |
488328 | 수능영어지문 수준이 4 | 수능 | 2015/10/06 | 2,267 |
488327 | 전도연 청바지... 2 | 청바지 | 2015/10/06 | 3,173 |
488326 | 마 장복하면 안좋을까요? 4 | 84 | 2015/10/06 | 2,284 |
488325 | 일산 아파트 문의드릴게요 49 | ... | 2015/10/06 | 2,983 |
488324 | 중3여학생 진로고민 1 | 답답맘 | 2015/10/06 | 1,083 |
488323 | 불륜 넘겨집고 협박하는 직원 2 | 이런직원 | 2015/10/06 | 3,586 |
488322 | 웻지힐, 불편하지 않은가요? 3 | 구매 | 2015/10/06 | 1,918 |
488321 | [급질] 아들이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는데요,,, 17 | 급질 | 2015/10/06 | 3,898 |
488320 | 피부가 좋아진 결정적 이유가 뭐였을까요? 31 | 프리티 | 2015/10/06 | 17,055 |
488319 | 고추가루 한근은몇그램인가요? 7 | 모모 | 2015/10/06 | 11,569 |
488318 | 결혼 잘 하신 분들.... 비결 좀 들려주세요.. 여자는 어때야.. 66 | 결혼 | 2015/10/06 | 36,774 |
488317 | 남자아기 이름좀 ... 49 | 아기이름.... | 2015/10/06 | 1,814 |
488316 | 외국서 사시는 분께 여쭐께요. 15 | 이민 | 2015/10/06 | 2,272 |
488315 | 우리 아들이 하는 말이 너무 웃겨요. 1 | 234 | 2015/10/06 | 1,347 |
488314 |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정보 정리 3 | 삐약이네 | 2015/10/06 | 2,650 |
488313 | 디플로마트, 동북아 관계에 관한 ‘에즈라 포켈’ 인터뷰 | light7.. | 2015/10/06 | 679 |
488312 | 원정출산의 장점이 모예요? 49 | ㅎㅎㅎ | 2015/10/06 | 6,292 |
488311 | 신앙심 깊은 기독교분만 봐주세요(안티 기독교분들 읽지말아주세요).. 14 | ……. | 2015/10/06 | 1,925 |
488310 | 늙은 호박 - 썰어서 말려놓은 거 있는데 뭐에 쓰나요? 2 | 요리 | 2015/10/06 | 1,093 |
488309 | 너무 바짝 말른 시래기 어떻게 불리나요? 3 | 커피 | 2015/10/06 | 1,316 |
488308 | 사는게 재미가 없고 의미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다들 무슨 낙으로.. 8 | ... | 2015/10/06 | 4,458 |
488307 | 날개뼈를 맞았는데요 1 | ㅜㅜ | 2015/10/06 | 1,154 |
488306 | 척추협착증 문의드려요. 3 | 그것이문제로.. | 2015/10/06 | 1,740 |
488305 | 강화마루뜯어내고 장판으로 교체해보신분 계신가요? 4 | 추워 | 2015/10/06 | 8,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