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해운대 갔다왔어요.

ㅎㅎ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5-10-05 22:19:03
1. Ktx 왕복 12만원 비싸네요. 2시간 40분. 시간은 환상.
2. 날씨 좋고 서울만큼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아요

3. 부산국제 영화제 영화 사울의 아들 보고 멘붕-> 독일은 절대 안가리라. 

    아우슈비츠 가스실 시체처리 전담반에 관한 아주 쎈 영화 한편보고 다운됨

4. 회맛이 틀려요. 꼬소해요 맛나고

5. 해운대 바다 너무 좋아요..- 해운대 바다 걷다가 쪼그려 앉아 젊은 여자와 이야기 하고있는

김기덕 감독을 만남. 진짜 외소함

6 해운대 근처 대우 마리나 아파트에서 살고 싶네요...
7 신세계 횡하네요.. 제일 장사 잘되는 곳-> 이흥용 빵집..

IP : 211.36.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러오이소
    '15.10.5 10:26 PM (112.173.xxx.196)

    타 도시 사는 제 지인들 노후에 부산 많이 오고 싶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들 각자 생계문제로 못와서 그러는데..
    저두 여기저기 다 살아봤지만 부산만큼 편하고 재미있고 묵을거 많고 날시 좋은 곳도 드문것 같아요.
    최근 10년 사이에 살기가 확 더 좋아졌어요.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제는 딴데 가서 살고싶다는 생각 안해요.

  • 2. 대우마리나
    '15.10.5 10:31 PM (58.226.xxx.20) - 삭제된댓글

    여기 전세 사는데 요즘 가격이 좀 미쳤어요
    그래도 서울보다는 훨싸니까....
    나쁘진 않죠
    근데 여기살면 해운대 바닷가 잘 안가게 되네요

  • 3.
    '15.10.5 10:37 PM (116.34.xxx.96)

    억. 히. 부산에 대해 이리 좋은 글 써주시니 부산인으로써 기분 좋고 감사하네요.
    글고 별로 안비싸요. 서울분 입장에서 웬떡이냐 하실 겁니다.초특급 입지예요.살기 너무 좋은데 멀리 봐도 좋아요.
    다음에 또 놀러 오시고 그 땐 그냥 눌러 앉으셔요.^^ (농담입니다.)

  • 4. ...
    '15.10.5 10:46 PM (218.50.xxx.14)

    와 부럽네요^^
    여행 즐거우셨던거 같아서 읽으면서 저까지 기분좋아져요..ㅎㅎ
    근데 전 부산에 간다면 해운대보다는 진짜 오래된 구도심에 가보고싶어요..
    토박이 분들이 하나같이 해운대는 부산느낌은 아니라고해서..
    서면이나 보광동 헌책골목? 그런데 가보고싶네요..
    원글님 글보니 한끼정도는 해운데서 근사하게 먹고 멋진 풍경보며 커피 한잔 마시고싶어져요..
    멋진글 감사합니다.

  • 5. 윗님
    '15.10.5 10:57 PM (39.118.xxx.16)

    보수동 헌책골목입니다^^

  • 6. ...
    '15.10.6 10:39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해운대.광안리만 주구장창 다니다...
    어느순간 서면쪽으로도 다녔는데...소소하게...볼거리 먹거리있어..좋더라구요...

    정말..나중에 살고 싶은 곳 1순위가 됐어요...

  • 7. ㅇㅇ
    '15.10.6 11:33 AM (172.56.xxx.10)

    저도 노후엔 해운대 가는게 목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629 카톡 불과얼마전의 사진도 사라지나요? 카톡저장기간.. 2015/10/05 837
487628 전여옥 아줌마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궁금 2015/10/05 666
487627 "일베 교과서 안 돼"... 서울대부터 학부모.. 2 샬랄라 2015/10/05 1,217
487626 LG vs 대우 508리터 옛날식 냉장고 골라주세요! 5 상하 투도어.. 2015/10/05 1,149
487625 연애할때 기억나시나요? .. 2015/10/05 495
487624 여보 여보는 나랑 결혼한 게 로또였지 뭐 했더니 4 어휴 2015/10/05 2,573
487623 스트레스 너무 심하거나 잠 못자면 머리의 특정 부위가 심하게 아.. 3 …... 2015/10/05 1,344
487622 저축은 어떤 방식으로 하시나요?(저의 저축방법) 1 ㅇㅇ 2015/10/05 1,627
487621 주기자가 범죄자도 아니고 5 ㅇㅇ 2015/10/05 1,843
487620 친정 부모님 컴퓨터 사 드리기 11 컴퓨터 2015/10/05 1,070
487619 콩가루 세안 질문이요~ 49 알려주세요~.. 2015/10/05 4,573
487618 주진우씨가~울 신랑 초등,중등 1년 후배라고~ㅋ 7 2015/10/05 2,994
487617 빈혈약 드시는 분 있나요? 10 매일 2015/10/05 2,654
487616 사람들을 버렸습니다. 3 . . . .. 2015/10/05 1,436
487615 마포구청역이나 가좌역 근처 커피숍 1 흰눈 2015/10/05 764
487614 힐링캠프에 이승환 나와요~~~ 49 지금 2015/10/05 2,315
487613 화장하고 클렌징할때 무엇으로 닦아내나요?? 1 클렌징 2015/10/05 912
487612 '809%' 고금리 불법 대출해도 '솜방망이 처벌' 샬랄라 2015/10/05 427
487611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or 비오템 클렌징밀크 어떤걸 써야할까요?.. 1 피부가 얇은.. 2015/10/05 5,157
487610 남편과 냉전중인데 문자를 보내네요 6 유치해 2015/10/05 4,016
487609 도우미이모 월급 계산이안돼요 ㅜㅜ 도와주세요. 4 흑흑 2015/10/05 2,593
487608 친정엄마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11 아픕니다 2015/10/05 5,520
487607 北 추정 해킹에 뚫린 서울 지하철…테러 무방비 6 뉴스 2015/10/05 1,062
487606 영작좀 부탁드려요~~ 2 야식왕 2015/10/05 546
487605 물많은 사주... 8 사주 2015/10/05 9,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