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사고민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5-10-05 21:07:36

아이아빠가 직장생활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몇달 고민 끝에

시부모님이 계시는 제주로 내려가 농사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들 학교 문제와

집문제는 얼추 해결을 봤는데,

그 외에 어떤 문제점 어려운 점들이 있는지

서울에서 입도해보신 분들 있으심 가르쳐 주세요.

일단 시부모님이 살고 계셔서 왠만한 기반은 다져져 있고,

남편이 고등학교때까지 산 곳이라

완전 낯선곳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서울서 40년 넘게 산 전 너무너무 걱정이랍니다.

IP : 125.186.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10.5 9:14 PM (211.36.xxx.122)

    남편고향인데 뭐가 걱정이세요
    님은 그냥 좋은 친구사귀는데 열심이시면될듯..아무래도 외로우실테니

  • 2. YJS
    '15.10.5 9:14 PM (222.235.xxx.31)

    부럽네요~
    일단 택배비가 비싸니 그것도 모이면 꽤 클것같구요.물가도 육지보단 비싸죠.쌀도 생산안되니 물건너온거 써야하구...육지사람들에 대한 텃새가 있다던데 님은 제주민인 시부모님이 계시니 그럴 걱정은 없겠네요
    제주는 잘 아시겠지만 365일중 170일이 비오는 날이에요.무지 습하고 우중충한 날이 절반이란 소리죠.
    제주살이가 처음에는 너무 좋지만 육지살던 사람은 나중에 지겨워진다네요

  • 3. ㅡㅡ
    '15.10.5 9:31 PM (211.36.xxx.122)

    겨울에는 특히 더 그래요
    바람이 심해서 체감온도도 낮아요
    제주사는 울 엄마는 제주가 뭐가 좋다고 이사오냐고 쯔쯔거리시는데
    취미한가지 찾아서 가세요

  • 4. ....
    '15.10.5 9:53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이삿짐에 제습기 두대 정도 사가지고 입도 하세요.
    습기가 문제라

  • 5. 그냥
    '15.10.5 10:12 PM (222.116.xxx.50) - 삭제된댓글

    많이 외로운 생활이 되시겠네요
    남편이 발령 받아서 내려오는 사람들하고 엄청나게 차이 많이 나실겁니다.
    내려오자마자 일하실 생각하셔야 할테고
    여기 어른들은 여자가 노는걸 안좋아 하십니다.
    제주남자하고 결혼해서 제주도 시집에 엮여서 살 경우지요
    많이 많이 힘드실거 각오 하고 오세요
    보통 농촌으로 들어가는 생각하고 오세요

  • 6. choll
    '15.10.5 10:51 PM (119.207.xxx.227)

    물가체감온도 상당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삼다수 빼곤 다 비싼듯싶으네요..
    제주 사람 말투가 다소 전투적으로 들릴수 있어요...본심은 아니구요 바람이 많은 탓에 말투가 거칠어 보일수있어요.알고 보면 정많음을 느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89 깨알같은 정보 공유 블로거 2015/12/27 482
512288 대구탕끓일때 육수내서 하나요? 6 모모 2015/12/27 1,404
512287 클라이밍 살 빠지나요? 1 실내운동 2015/12/27 1,476
512286 군대 대신. 장교를 3 궁금맘 2015/12/27 1,129
512285 응팔 16회 쌍문동 들개들 ㅎㅎㅎ 2 응팔 2015/12/27 2,477
512284 주차하다가 사이드미러가 깨졌어요ㅜᆞㅜ 7 보험 2015/12/27 2,231
512283 주산 언제까지 시켜야 할까요? 3 ㅇㅇ 2015/12/27 2,084
512282 아이허브 영양제배송 1 ... 2015/12/27 628
512281 냉이 된장찌게..? 5 궁금 2015/12/27 1,037
512280 점보러 다녀왔는데..물질마귀가 들어있다는데요 6 .. 2015/12/27 2,020
512279 이수쪽에 교통편리하고 시장 가까운 빌라 추천해주세요 1 8888 2015/12/27 527
512278 뭘 먹으면 목구멍에 꽉찬것 같은 느낌.. 4 소화불량 2015/12/27 3,359
512277 응답하라 처음 봤는데요 1 어머 2015/12/27 1,171
512276 살찌는 원인에 대해 흔히하는 착각 15 ㅇㅇ 2015/12/27 6,669
512275 신라호텔 비싼곳 아닌가요? 제주 여행 2015/12/27 1,017
512274 남편이 제가 하는 말에 일분도 집중 못해요.. 9 정말싫다 2015/12/27 1,313
512273 마음이 정말 너무 힘든데..이것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 4 .. 2015/12/27 1,629
512272 요리초본데 집들이 메뉴 쉬운거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19 헬프헬프 2015/12/27 2,714
512271 '전 시민에 월115만원 지급' 핀란드 이어 네덜란드도 복지실험.. 7 샬랄라 2015/12/27 1,481
512270 가계부 3 구합니다 2015/12/27 813
512269 다이슨 청소기 에이에스 벚꽃 2015/12/27 2,109
512268 요즘 자꾸 맥주가 땡겨요. 5 2015/12/27 1,171
512267 매삼 마더텅 자이스토리 ...이 세가지는 문제들이 결국 같나요?.. 5 기출문제집 2015/12/27 3,394
512266 7살 두 얼굴의 아이 7 .... 2015/12/27 2,323
512265 28세 모태솔로여자 걱정이네요. 3 ... 2015/12/27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