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대강 이후 수돗물서 발암 위해도 기준 초과"

녹조라떼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5-10-05 16:50:33
"4대강 이후 수돗물서 발암 위해도 기준 초과"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 합천보 상류 회천합류지 (사진=낙동강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제공)장기간 마시면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발암 위해도 기준치를 초과한 물질이 4대강 사업 이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4일, 국립환경과학원의 '수돗물 중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관리방안 연구Ⅲ'를 분석한 결과, 장기간 음용시 발암위해도 100만 명 당 1명 기준을 초과한 물질이 3종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암위해도는 잠재적 오염물질에 30년간 노출될 경우 암이 발생할 가능성의 확률을 말한다.

발암위해도 기준 초과 물질은 니트로사민류 2종과 트리할로메탄류의 하나인 브로모포름 1종이다.

특히 수질감시항목으로 설정된 브로모포름의 경우 오염도는 기준치 이내이지만 발암위해도 100만 명 당 1명 기준(1.00E-06)을 초과했다.



트리할로메탄의 한 종인 브로모포름은 4대강사업 이후 검출빈도가 50%를 초과했다.

4대강 수계 24개 취수장 원수에선 브로모포름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70개 정수장을 3회 조사한 결과 108회가 검출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니트로사민류와 브로모포름은 오염도가 낮더라도 독성이 높아 위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는 총 6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발암위해도 기준을 초과한 물질은 2종이었다.

이중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는 휘발유와 윤활유의 첨가제, 산화방지제, 플라스틱 안정제, 연화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IP : 122.36.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돗물 곰팡이 냄새때문에
    '15.10.5 5:12 PM (123.111.xxx.250)

    얼마전에 아는 사람 집에 가서 물한잔 마시고는 약간 신경증이 생겼어요.
    평상시 보리차를 마신다는데 그날은 보리가 떨어져서 수돗물을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둔것을 너무 갈증이 나서 마셨는데, 곰팡이 냄새가 역하게 올라오더군요.

    식수원이 오염돼서 정수기나 생수도 냄새만 느끼지 못할뿐이지 원수 자체가 오염된 상태라는 생각때문에 찝찝하던차에 수돗물에서 역한 곰팡이 냄새를 맡고나니까 그날 이후로는 음식할때 수돗물에 식재료가 닿는것도 찝찝해져서 정수기물로 다시한번 씻어내는 습관이 생겨버렸네요..
    물을 쓸때마다 여간 번거롭고 신경쓰이는게 아닌데, 그렇게 안하면 무언가 찝찝하고 불안해서요...-_-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705 초등 아이한테 티비 몇 시간 허용하세요? 15 .. 2015/10/12 2,267
489704 이경실 참 불쌍하네요 26 566 2015/10/12 28,089
489703 국어 과외샘 구하려면? 1 국어 과외샘.. 2015/10/12 754
489702 임대주택 관련 잘 아시는 분 계세요? 선샤인 2015/10/12 654
489701 현안 던지고 미국가는 박 대통령…정부 ‘속도전’ 여권 ‘여론전’.. 6 세우실 2015/10/12 1,021
489700 여중생 과외선생으로 남대생은 안되는 걸까요? 49 ㅡㅡ 2015/10/12 5,633
489699 로레알 립스틱라인 잘 아시는 분.. 1 로레알 2015/10/12 1,160
489698 국정교과서ㅡ>바른교과서 거론ㅋㅋ 6 ㅅㅈ 2015/10/12 512
489697 휴대폰 전 주인이 업소녀였나 봐요-.- 5 ..... 2015/10/12 7,884
489696 [김] 구워서 나온 김 - 맛있는 거 추천 좀 해주세요 17 먹거리 2015/10/12 2,232
489695 사귈 맘도 없으면서.. 31 know 2015/10/12 6,352
489694 파라점퍼스vs캐나다구스 1 그냥 2015/10/12 1,663
489693 고양이가 8 rkwlrd.. 2015/10/12 1,533
489692 수의직공무원되려면 2 .. 2015/10/12 2,397
489691 아빠가바람을핍니다 2 ... 2015/10/12 2,194
489690 뒷통수랑 뒷목 경계가 부었는데 통증은 없어요. ㅜ ㅜ 왜 그런걸.. 처음본순간 2015/10/12 796
489689 화농성 여드름 ..피부과 가서 주사 맞으면 흉터 덜 남을까요? 5 ??? 2015/10/12 6,654
489688 2015년 10월 1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12 573
489687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7 춥네요 2015/10/12 2,076
489686 문재인-정부의 역사교과서 친일독재국정화 저지 총력전펼치겠다 48 집배원 2015/10/12 724
489685 2015년산 햅쌀 20kg 가 배송비 없이 36500원인데..... 16 ... 2015/10/12 3,404
489684 오늘 뭐 입으세요? 8 덜덜 2015/10/12 2,083
489683 162에 50키로인데 어떤가요? 43 다이어트 2015/10/12 12,245
489682 애인있어요 최근꺼만 보다가 무료싸이트에서 예전꺼 보는데 최진언 .. 1 2015/10/12 1,966
489681 ‘한국사 국정화 돌격대’ 자처한 새누리당 2 샬랄라 2015/10/12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