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대강 이후 수돗물서 발암 위해도 기준 초과"

녹조라떼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5-10-05 16:50:33
"4대강 이후 수돗물서 발암 위해도 기준 초과"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 합천보 상류 회천합류지 (사진=낙동강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제공)장기간 마시면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발암 위해도 기준치를 초과한 물질이 4대강 사업 이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4일, 국립환경과학원의 '수돗물 중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관리방안 연구Ⅲ'를 분석한 결과, 장기간 음용시 발암위해도 100만 명 당 1명 기준을 초과한 물질이 3종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암위해도는 잠재적 오염물질에 30년간 노출될 경우 암이 발생할 가능성의 확률을 말한다.

발암위해도 기준 초과 물질은 니트로사민류 2종과 트리할로메탄류의 하나인 브로모포름 1종이다.

특히 수질감시항목으로 설정된 브로모포름의 경우 오염도는 기준치 이내이지만 발암위해도 100만 명 당 1명 기준(1.00E-06)을 초과했다.



트리할로메탄의 한 종인 브로모포름은 4대강사업 이후 검출빈도가 50%를 초과했다.

4대강 수계 24개 취수장 원수에선 브로모포름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70개 정수장을 3회 조사한 결과 108회가 검출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니트로사민류와 브로모포름은 오염도가 낮더라도 독성이 높아 위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는 총 6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발암위해도 기준을 초과한 물질은 2종이었다.

이중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는 휘발유와 윤활유의 첨가제, 산화방지제, 플라스틱 안정제, 연화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IP : 122.36.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돗물 곰팡이 냄새때문에
    '15.10.5 5:12 PM (123.111.xxx.250)

    얼마전에 아는 사람 집에 가서 물한잔 마시고는 약간 신경증이 생겼어요.
    평상시 보리차를 마신다는데 그날은 보리가 떨어져서 수돗물을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둔것을 너무 갈증이 나서 마셨는데, 곰팡이 냄새가 역하게 올라오더군요.

    식수원이 오염돼서 정수기나 생수도 냄새만 느끼지 못할뿐이지 원수 자체가 오염된 상태라는 생각때문에 찝찝하던차에 수돗물에서 역한 곰팡이 냄새를 맡고나니까 그날 이후로는 음식할때 수돗물에 식재료가 닿는것도 찝찝해져서 정수기물로 다시한번 씻어내는 습관이 생겨버렸네요..
    물을 쓸때마다 여간 번거롭고 신경쓰이는게 아닌데, 그렇게 안하면 무언가 찝찝하고 불안해서요...-_-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29 애둘키우니까 제 생활은 아예없네요. 5 2015/10/09 1,713
489228 현미밥이 건강에 안좋다는 글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ㅇㅇ 2015/10/09 16,719
489227 뉴욕타임스, 양심적 병역거부 실태 고발 light7.. 2015/10/09 637
489226 문과출신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면, 어떤 직업? 49 직업 2015/10/09 2,239
489225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7 심난 2015/10/09 3,114
489224 슈스케 박수진 5 음... 2015/10/09 3,986
489223 마트에서 파는 수제소시지 껍질채 먹는건가요?? 김효은 2015/10/09 985
489222 경찰청 사람들 씁쓸하네요. 1 내참 2015/10/09 1,606
489221 외제차를 중고로 살까 하는데 49 말까요? 2015/10/09 3,504
489220 압구정/청담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망고스틴 2015/10/09 1,656
489219 슈스케 보세요? 13 ... 2015/10/08 2,735
489218 그녀는예뻤다 - 왜 짹슨? 11 jackso.. 2015/10/08 4,935
489217 일 자체에서 오는 보람은 어떻게 느끼나요? 4 .... 2015/10/08 1,011
489216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3 아들엄마 2015/10/08 1,993
489215 배드민턴을 이렇게 못 치다니 2 .. 2015/10/08 945
489214 초등교사가 그리도 좋은가요? 16 2015/10/08 6,452
489213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파트.미화원중 어느게 덜 힘들까요? 49 .. 2015/10/08 3,516
489212 넌 참 특이해 3 ... 2015/10/08 1,137
489211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갑니다. 괴롭습니다.. 7 ㅇㅇ 2015/10/08 4,211
489210 오랜만에 드라마 본방사수했어요 4 ... 2015/10/08 1,825
489209 지금 썰전에 비정상회담에 나왔었던 일리야 나왔네요. ^^ 5 비정상회담 2015/10/08 2,627
489208 자녀가 예체능 재능을 보이면 4 ㅇㅇ 2015/10/08 1,959
489207 솔직히 장기하는 서울대 간판빼면 볼거 있나요? 45 저도 여자지.. 2015/10/08 14,547
489206 온돌마루 셀프 보수는 어떻게? 2 은이맘 2015/10/08 5,567
489205 퇴직연금 IRP 가입하셨나요? 궁금 2015/10/08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