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대강 이후 수돗물서 발암 위해도 기준 초과"

녹조라떼 조회수 : 853
작성일 : 2015-10-05 16:50:33
"4대강 이후 수돗물서 발암 위해도 기준 초과"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 합천보 상류 회천합류지 (사진=낙동강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제공)장기간 마시면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발암 위해도 기준치를 초과한 물질이 4대강 사업 이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4일, 국립환경과학원의 '수돗물 중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관리방안 연구Ⅲ'를 분석한 결과, 장기간 음용시 발암위해도 100만 명 당 1명 기준을 초과한 물질이 3종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암위해도는 잠재적 오염물질에 30년간 노출될 경우 암이 발생할 가능성의 확률을 말한다.

발암위해도 기준 초과 물질은 니트로사민류 2종과 트리할로메탄류의 하나인 브로모포름 1종이다.

특히 수질감시항목으로 설정된 브로모포름의 경우 오염도는 기준치 이내이지만 발암위해도 100만 명 당 1명 기준(1.00E-06)을 초과했다.



트리할로메탄의 한 종인 브로모포름은 4대강사업 이후 검출빈도가 50%를 초과했다.

4대강 수계 24개 취수장 원수에선 브로모포름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70개 정수장을 3회 조사한 결과 108회가 검출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니트로사민류와 브로모포름은 오염도가 낮더라도 독성이 높아 위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는 총 6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발암위해도 기준을 초과한 물질은 2종이었다.

이중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는 휘발유와 윤활유의 첨가제, 산화방지제, 플라스틱 안정제, 연화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IP : 122.36.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돗물 곰팡이 냄새때문에
    '15.10.5 5:12 PM (123.111.xxx.250)

    얼마전에 아는 사람 집에 가서 물한잔 마시고는 약간 신경증이 생겼어요.
    평상시 보리차를 마신다는데 그날은 보리가 떨어져서 수돗물을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둔것을 너무 갈증이 나서 마셨는데, 곰팡이 냄새가 역하게 올라오더군요.

    식수원이 오염돼서 정수기나 생수도 냄새만 느끼지 못할뿐이지 원수 자체가 오염된 상태라는 생각때문에 찝찝하던차에 수돗물에서 역한 곰팡이 냄새를 맡고나니까 그날 이후로는 음식할때 수돗물에 식재료가 닿는것도 찝찝해져서 정수기물로 다시한번 씻어내는 습관이 생겨버렸네요..
    물을 쓸때마다 여간 번거롭고 신경쓰이는게 아닌데, 그렇게 안하면 무언가 찝찝하고 불안해서요...-_-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32 소득이 없으면 대출로 아파트 사기 힘든가요? 8 답찾아요 2015/10/09 2,947
489131 집에서 달고나 만들어 보신 분....... 7 궁금 2015/10/09 1,562
489130 두번째 스무살 21 ㅎㅎㅎ 2015/10/09 5,755
489129 82에도 캣맘한테 벽돌던진 싸이코패스 은근히 옹호하는 분이 많은.. 47 고인의명복을.. 2015/10/09 6,449
489128 훈민정음 상주본 1000억 요구 7 ~~ 2015/10/09 2,508
489127 [국정교과서반대] 국정화는 이런 나라들이 가지고있습니다! 7 대통령 2015/10/09 545
489126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1 샬랄라 2015/10/09 523
489125 생활의 지혜 좀 나눠주세요~ 깨진 유리 파편 처리.. &.. 6 새로 2015/10/09 2,047
489124 크림치즈 밥 비벼먹는거 알려주신분 감사.. 1 .. 2015/10/09 2,879
489123 SKbroad TV 로 영화보려는데 구매인증번호를 누르라는데, 3 ... 2015/10/09 1,829
489122 백년손님, 마라도 장모님 진짜 동안이네요 11 .. 2015/10/09 11,226
489121 82에는 자기가 쓴글을 볼수있는기능이 없나요? 1 Plein 2015/10/09 447
489120 반찬만들엇더니 6살아들 밥세그릇먹어요ㅋㅜ 49 ㅋㅋㅋ 2015/10/09 5,707
489119 아들 도꾜여행 8 꾸러기 2015/10/09 1,430
489118 (국정교과서반대)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주요 일간지 사설 핵심요.. 7 국정교과서반.. 2015/10/09 940
489117 베테랑 재미 없네요. 15 워매 2015/10/09 3,629
489116 한그루-언플용가족따로,트위터용가족따로. 5 gjfgjf.. 2015/10/09 4,034
489115 국정교과서반대)서울가는데..어느 시장이 갈만한가요? 2 82사랑 2015/10/09 397
489114 운전배우는데요 핸들을 도통 모르겟어요 ㅠㅠ 21 mmmmmm.. 2015/10/09 10,692
489113 오래 다닌 회사 퇴사했는데 퇴직금 월 100만원씩 준대요ㅠ 49 삐리 2015/10/09 5,675
489112 비교와 질투가 타고난 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4 밑에 글 보.. 2015/10/09 2,883
489111 미역귀 드신 분? 8 환자가족 2015/10/09 2,071
489110 새로 계약한 집이 넘 맘에 들어서 48 ㅇㅇ 2015/10/09 4,858
489109 (국정 교과서 반대) 지금 고2부터 역사과목 수능 필수 8 안돼 2015/10/09 876
489108 정부·여당의 ‘헌법 부정과 대국민 사기극’ 샬랄라 2015/10/09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