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남향 그리고 동향...

동향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5-10-05 16:37:13

아파트 남향 동향 이야기가 많던데..저도 고민이라 질문 드립니다.

아파트를 알아보는데 남향집은 너무 비싸네요 T.T

부동산에서 저희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 알고 동향집을 권하시는데 대출 더 받아서라도

꼭 남향집으로 해야 할까요? 나온 집은 17층 중 5층이고 양옆에 ....두동사이에

있는 집입니다. 이집이 현재 가장 싼데 무리한 대출을 더 받더라도 남향집을 사야할까요?

동향 사시는 분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

(참 그리고 동향에 5층이면 남향대비 어느정도 싼가요? 나온집이 남향보다 2500 정도 싸네요.)

IP : 122.32.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향
    '15.10.5 4:45 PM (125.128.xxx.70)

    뭐 나빠봤자 얼마나 나쁘겠어요
    남향 좋아봤자 남향도 단점있고요
    화초가 자라기에 가장 좋은 집은 동향이라고 하네요(베란다에 화초가 젤 잘 자란다고)
    대한민국 땅 좁아서 어디 어떤 방향으로 짓든 햇볕이야 창나있으면 어느부분으로는 다 들어오니까요
    어디가 들어오고 어디가 안들어오고 이런거야 어느집이든 다 있어요
    사는 곳 위치랑 살만한 동네인지 보시고 방향이야 요즘 북향으로 짓는 신축빌라도 많던데
    아파트는 대체적으로 북향은 없으니 동향이든 서향이든 조금씩의 차이만 있으니 맘에 드시면 사세요

    남향집이 무조건 통풍 잘되는것도 아니거든요
    어떤집은 동향이 더 통풍이 잘되는 집도 많아요
    남향이라고 다 따뜻한것도 아니고 동향도 서향도 따뜻하니 큰 차이 생각안하셔도 되요

  • 2. 새옹
    '15.10.5 4:49 PM (223.62.xxx.2)

    조망이 있으몀 동향도 좋아요 오전 내내 해들어 빨래도 잘 마르고 어두우면 불 켜면 되죠 요새 조명 시설이 얼마나 좋은데여 ㅎㅎ

  • 3. 동향강추!!
    '15.10.5 4:59 PM (121.170.xxx.130)

    왜 여기서는 남향을 빼면 사람살곳이 못되는듯 표현하는지 이해안되는 1인~^^
    저희집 동향이지만 정말 좋아요.
    윗님 말씀대로 화초 참 잘 자라구요,
    밝고 여름에는 시원 겨울에는 따뜻해요.
    글구 거실은 동향이지만
    반대로 주방쪽은 서향이 되는셈인데
    주방쪽에도 다용도실이 있어서 세탁기두고 천장빨래건조대 설치했는데 늦게 빨래널어도 오후에 들어오는 햇살덕분에 빨래 금세 말라요.
    저는 제가 살아보니 남향보다 동향 강추에요.

  • 4. ...
    '15.10.5 5:52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전 남향, 동향, 남서향 살아봤는데 아무래도 동향보다는 남향이 좋긴해요.
    동향이 좋은건 아무래도 다 남향 중심으로 동을 배치하고 남은 자리에 동향을 배치하기 때문에 앞에 가리는 동이 없어 뷰가 남향보다 좋을 수가 있어요.
    동향도 괜찮아요. 요즘은 북향도 있던데요 뭐.
    무리해서 남향집 사느니 동향집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5. ..남서향선호..
    '15.10.5 5:58 PM (123.98.xxx.23)

    동향이 거실이라면 전 별로 안 좋아해요.
    동향은 오전에 잠깐 해가 들어오는데,
    전 낮에 늦게까지 거실에 해가 들어와야 덜 우울하고, 또 겨울에 집도 따뜻하거든요.
    빨래도 잘 마르고 또 거실바에 앉아노을도 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구요.
    동향은 아침에 잠깐 해 드는데 점심이후 어두우면 불켜도 그게..
    신혼때 동향에 살다 급히 이사나왔어요.
    현재 거의 서향에 가까운 남서향집에서 15년째 살고 있는데,
    전 정남향 동향 다 싫고 서향에 가까운 게 젤로 좋아요.
    전망도 트여있어서 여러모로 저랑 맞네요.

    고민이시면 오전에 동향집 가보시고, 낮게 남향집 가보셔서
    일조권이 어떤지 한번 보세요. 나중에 집 팔때도 남향집이 더 잘 팔릴 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021 어머님은 내며느리 2 ㅅㄷᆞ 2015/10/08 1,882
489020 제가 남자를 질리게 하나요?.. 어떻게 해야 연애를 잘 하는지요.. 24 아깽 2015/10/08 12,876
489019 한국전쟁 영웅으로 대접받는 살아있는 친일파 고발 백선엽 2015/10/08 618
489018 [뉴스분석]국정 역사교과서 공세…총선 겨냥 ‘이념 전쟁’ 49 세우실 2015/10/08 828
489017 소래포구 가려는데요.. 10 그냥 그런가.. 2015/10/08 1,776
489016 사근사근한 성격 남자아이 어떤 진로 7 의전 잘하는.. 2015/10/08 1,067
489015 베첼러1에서 결혼했던 소방관이요.. 2 000 2015/10/08 1,697
489014 신촌역 근처 산행 후 회식 장소 1 젠2 2015/10/08 584
489013 임신확인서 잃어버렸는데 2 고운맘카드 2015/10/08 3,303
489012 한그루 그럼 이것도 거짓말인건가요? 20 ㄷㄷ 2015/10/08 12,780
489011 지방 사시는 친정엄마 서울 오시면 어디 모시고 가면 좋을까요.... 5 구경 2015/10/08 1,542
489010 학교 체육시간에, 체력이 부족해서, 방과후 강제로 남아서 하라고.. 4 중2 남학생.. 2015/10/08 921
489009 벽 콘센트에 침대 붙여 놓으면 전자파 안좋을까요? 10 자유 2015/10/08 9,013
489008 복권 120억 주인공 삼성다니던 여자분 7 ...ㅡ 2015/10/08 7,767
489007 아이유랑 설리를 보며 걱정되는점... 30 ㅇㅇ 2015/10/08 13,623
489006 친일파 부친둔 박근혜,김무성의 국정교과서 밀어부치기 49 공통점 2015/10/08 666
489005 30대 기혼 직장녀 여러분들...물어볼게요 2 황당... 2015/10/08 1,143
489004 직장에서요 일못하는놈..답답한놈.. 일거리나한테만 주는상사..... 4 아이린뚱둥 2015/10/08 2,560
489003 예체능 전공해서 잘풀린 분들은 7 ㅇㅇ 2015/10/08 2,815
489002 쿠쿠밥솥 사서 현미밥 해먹었는데 6 날씬한 나 2015/10/08 2,815
489001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평상시 입을만한옷 na1222.. 2015/10/08 508
489000 에X드 나온 눈썹그리는 도구있잖아요...그거 어때요? 2 눈썹화장 2015/10/08 2,525
488999 40대중반으로 넘어가는 주부의 고민입니다~~~ 7 40대중반 2015/10/08 4,382
488998 순천만 왔어요 레베카 2015/10/08 855
488997 역시 디스패치가 딱 맞춰 한건 터뜨려주네요 9 .... 2015/10/08 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