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오래다녀보신 분들 질문이요~~~

기독교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5-10-05 16:22:46
저는 어린시절부터 쭉 장로교 위주로 다니고 있었고 중간중간 감리교 좀 다녔는데요

장로교와 감리교는 아무래도 집근처 위주로 다니다보니 그런거 같고

그 교리에 익숙해져 있는거 같아요. 두 교단간 교리차이는 없는거 같구요

근데 순복음은 일반기독교랑 다른거 맞죠?

간혹 순복음 신자들과 얘기해보면 제가 그동안 알던 기독교(장로교)인들이랑 너무 달라서

멘붕이 올 정도...

인간적으로도 엄청 쎄거나 자기주장 강하신 분들이 많아서 관계 맺기도 어렵고 한데

저만 그런건지요?

다른 기독교분들은 어찌 느끼시나요?
IP : 175.208.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5 4:31 PM (112.154.xxx.62)

    잘은 모르지만..순복음은..
    방언..예언 이런거에 많이 치중하는걸로 보여요
    예전에 예배실황보면 성령님이 지금 말씀하십니다
    이런거...

    감리가 제일 조용한걸로 알아요
    예배시간에아멘도 별로 안하고

  • 2. 처음 신앙이
    '15.10.5 4:33 PM (115.41.xxx.203)

    순복음이었는데
    공격적일수 밖에 없는게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전도사역에 집중되있고
    성령충만으로 방언의 은사를 목표로 해서 그렇습니다.

    장로교도 예전에는 기도할때 방언으로 하면 이상하게 봤는데
    개방적으로 바뀌어서 방언으로 기도하는것도 큰소리로 기도하는것도 허용하고 독려하는 분위기지요.

    인격적인 예수님 체험보다는
    겉으로 보여지는 전도와 방언으로 순복음교회가 성장했고
    몸의 치유로 조용기 목사님이 유명하신데

    속사람보다 겉사람이 드센건 사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방언의 은사 못받아서요.

    지금은 장로교로 와서 기도와 말씀으로 예배에 집중하다보니
    인격적인 하나님 체험하고 속사람이 변화되서
    인격이 성장하고 마음의 상처가 컸는데

    지금은 회복되고 치유됐어요.

  • 3. 순복음의 시작이 공격적이었죠.
    '15.10.5 4:45 PM (110.47.xxx.167) - 삭제된댓글

    순복음은 조용기의 장모인 최자실 전도사의 공격적인 전도로 기반을 닦아서 개업한 교단입니다.
    그래서 조용기의 처가에서 순복음에 상당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
    세속적인 성경해석과 요란스러운 종교의식으로 개업 초기에는 이단으로 취급 당하던 교파였는데 한기총 목사들이 뭘 잘 못 먹었는지 이단에서 해제 해주면서 특유의 공격적인 전도로 급격하게 교세가 성장했답니다.
    저는 장로교 중에서도 극보수에 속하는 고신교파를 다니는 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교회를 다녔어요.
    일제시대에 유일하게 신사참배를 안 했다는 자부심과 우월감이 대단한 교파였는데 그것도 옛말이죠.
    요즘 교회를 보면 내가 어릴 때 다니던 그런 교회와는 다른 종교 같더군요.

  • 4. 순복음은 시작이 공격적이었죠.
    '15.10.5 4:48 PM (110.47.xxx.167)

    순복음은 조용기의 장모인 최자실 전도사의 공격적인 전도로 기반을 닦아서 개업한 교단입니다.
    그래서 조용기의 처가에서 순복음에 상당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속적인 성경해석과 요란스러운 종교의식으로 개업 초기에는 이단으로 취급 당하던 교파였는데 한기총 목사들이 뭘 잘 못 먹었는지 이단에서 해제 해주면서 특유의 공격적인 전도로 급격하게 교세가 성장했답니다.
    저는 장로교 중에서도 극보수에 속하는 고신교파를 다니는 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교회를 다녔네요.
    일제시대에 유일하게 신사참배를 안 했다는 자부심과 우월감이 대단한 교파였는데 그것도 옛말이죠.
    요즘 교회를 보면 내가 어릴 때 다니던 그런 교회와는 다른 종교 같더군요.

  • 5. ~~
    '15.10.5 4:54 PM (112.154.xxx.62)

    저도 고신을 10년 넘게 다녔는데..
    목사님이 슬슬 변하시더라구요
    아멘과 찬양에 점점 비중을 많이 두더니
    두날개 시작하면서 그만다닙니다

  • 6.
    '15.10.5 5:38 PM (14.47.xxx.81)

    침례교는 어떤가요?
    집근처에 장로교가 없고 침례교만 있어서요
    저도 덩달아 문의드려요

  • 7. ~~
    '15.10.5 6:19 PM (112.154.xxx.62)

    침례는 구원파가 있으니 잘보고 가셔야합니다
    대한예수교침례회가 그쪽일겁니다
    침례쪽도 장로교보단 활발?한걸로 압니다
    찬양도많고..
    근데 요즘은 어딜가나 찬양이 많은듯요

  • 8. 우리나라에서는
    '15.10.5 6:23 PM (182.216.xxx.33) - 삭제된댓글

    침례교나 장로교나 별차이 없어요.
    장로교 세례받고 침례교회옮겨도 다 인정받고요.
    침례교는 장로직분 없는데
    오히려 만들고요.
    침례교는 유아세례 없는데 헌아식이라고 비슷하게 하고요.
    본고장인 미국에선 다르겠지만 울나라에선 비슷합니다.
    침신대 아닌 장신대나 총신대출신 목회자도 계시고요



    본고장인

  • 9. 우리나라에서는
    '15.10.5 6:24 PM (182.216.xxx.33)

    침례교나 장로교나 별차이 없어요.
    장로교 세례받고 침례교회옮겨도 다 인정받고요.
    침례교는 장로직분 없는데
    오히려 만들고요.
    침례교는 유아세례 없는데 헌아식이라고 비슷하게 하고요.
    본고장인 미국에선 다르겠지만 울나라에선 비슷합니다.
    침신대 아닌 장신대나 총신대출신 목회자도 계시고요

  • 10. ^^
    '15.10.20 1:11 PM (121.141.xxx.22)

    순복음은 아무래도 성령의 은사에 집중하는 면이 있습니다.
    교파마다 교리가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 성도는 거의 느끼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순복음의 장점도 많고, 느끼신대로 단점도 있습니다.
    너무 고민 마시고~ 다른 교회도 나가보세요.
    저는 성결교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272 여자도 직장생활 꼭해야한다..! 외쳤던 사람인데 49 직장 2015/11/09 2,018
498271 남편이 오피 다녀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47 휴.. 2015/11/09 29,326
498270 '비밀투성이' 국정교과서…집필진 '초빙' 늘리나 3 세우실 2015/11/09 607
498269 연어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6 샐러드용 2015/11/09 1,361
498268 맨날 부동산 폭락한데 ㅋㅋㅋ 35 ... 2015/11/09 6,838
498267 뉴욕여행시 민박집에 유모차 9 럭키찬스77.. 2015/11/09 1,215
498266 12월 연말에 7세 딸아이랑 중국 상해 갈려고 하는데 괜찮은지... 3 중국여행 2015/11/09 1,318
498265 티비 없으면 좋아요 11 자유 2015/11/09 1,891
498264 뉴빵이 뭔가요? 2 청소년 문자.. 2015/11/09 933
498263 독일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깝뿐이 2015/11/09 1,176
498262 2015년 1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1/09 353
498261 미서부 라스베가스 지역 날씨 여쭤봅니다. 1 미서부날씨 2015/11/09 822
498260 저는 살림회피형 맞벌이에요.. 14 dd 2015/11/09 5,120
498259 갈비탕 온오프라인 가격 좀 알려주세요 궁금 2015/11/09 553
498258 오늘 패딩 너무 두껍지 않은거 입고 출근하면 좀 그럴까요 4 .... 2015/11/09 1,948
498257 제가 사랑하는 방식을 바꾸고 싶어요 4 싫다 2015/11/09 1,295
498256 3천만원 예금 15일 남겨두고 해지시 이자 얼마나 받나요? 5 ... 2015/11/09 2,194
498255 미국항공권올렸던 3 2015/11/09 956
498254 네이버검색 왜 이렇게 잘 안되죠 얼마전부터 2015/11/09 547
498253 한국에서 3인가족..브라질 일주일 다녀오려면 예산 얼마나 할까요.. 8 여행 2015/11/09 1,927
498252 맥도널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2015/11/09 1,200
498251 암이 완치되는 꿈을 꿨는데 울컥하네요 5 마음공부 2015/11/09 2,269
498250 역대 대통령의 거짓말, 누가 가장 많이 했을까? 1 알파오메가 2015/11/09 736
498249 김현희, 일본 여권의 진실 5 신성국신부 2015/11/09 3,015
498248 엷은 갈색 눈동자보면 어떤 느낌 드세요 49 ㅇㅇ 2015/11/09 18,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