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부조금을 어찌 해야 할까요..ㅜ

꽃동네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5-10-05 15:03:45

가깝게 지내는 지인인데 어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바로 며칠 전에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분 형제 모두들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장례 치루고 발인까지 마쳤다고...

제가 부고 소식을 들은 첫 사람인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제가 부조금도 내고 또 주윗분들께도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일까요

아니면 그냥 저 혼자만 부조금 드리는 것이 나을지? 아님

저마저도 부조금을 안해도 되는 경우인지요?

외국생활을 오래 해서 한국문화에 잘 몰라 여기다 여쭈어요

IP : 180.182.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5 3:10 PM (112.220.xxx.101)

    형제한테도 안알린 장례를 왜 님한테는 말했는지 -_-
    발인까지 끝났는데 뭘 알려요..
    그냥 위로의 한마디면 될듯합니다

  • 2. 원글
    '15.10.5 3:15 PM (180.182.xxx.134)

    제가 글을 제대로 못썼나 보네요
    그분 뿐 아니라 형제분들도 외부에 전혀 알리지 않고
    형제들끼리만 장례를 치뤘다는 얘기였어요ㅜ

  • 3. 아무에게도알리지도 않고
    '15.10.5 3:16 PM (121.155.xxx.234)

    발인까지 모두 마친상태인데 안 해도 될꺼같은데요
    가만히 계심이

  • 4. 님에겐
    '15.10.5 3:28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왜 말해서 이런 고민을 하게 하는지
    내가 갚아야 할것이 있다면 부조하시고
    아니면 안해도 되셔요
    문상을 간것도 아니고 주위에 알리실것도 없고요

  • 5. 저는
    '15.10.5 3:29 PM (125.187.xxx.101)

    돈 드려요. 가까운가요?

    친정어머니 돌아가신거면 아주 큰 슬픔이거든요. 말하다 보면 나오는거구요.

    친한 분들끼리 돈 걷어서 주시면 좋구요.

  • 6. 궁금이
    '15.10.5 3:45 PM (211.44.xxx.253)

    그냥 넘어가도...외부에 알리지않고 했다는 것은 처음부터 부조금 받지 않겠다는 의도잖아요..
    저라면 정을 봐서 밥한끼 같이 하겠어요(제가 사구요^^)

  • 7. 원글
    '15.10.11 9:46 PM (180.182.xxx.134)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제 마음의 짐을 벗기 위해 부조했고
    그분도 그런 걸 원치 않아 일부러 다 지난 다음 얘기했다고 하시면서
    제 마음이니 고맙다고 받으셨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분 주변에 여러 그룹이 있는데 그 중 한 분께
    살짝 말씀드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38 미나리에 붙은 거머리 3 ㅇㅇ 2015/11/18 1,539
500937 시어머니께 막말을 했는데 분이 안풀려요 71 그랑블루 2015/11/18 23,439
500936 목이 너무 마를땐 뭘 먹어야 하나요 ㅠㅠ 2 오렌지 2015/11/18 1,385
500935 노희경 그사세, 아내의 자격,미생, 막영애,두번째스무살, 인생드.. 23 2015/11/18 4,089
500934 캐시미어 100% 머플러 선물했는데 어떨까요 5 ㅇㅇ 2015/11/18 2,506
500933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성명서 12 고맙습니다... 2015/11/18 2,787
500932 외국사는 맘인데요... 11 조언부탁해요.. 2015/11/18 4,185
500931 백남기님 자제분 친구가 올린 글이라고 합니다 6 ... 2015/11/18 2,267
500930 애견옷파는사이트 13 강아지옷 2015/11/18 1,096
500929 “KBS 기자들에게 기레기가 돼라 강요하고 있다” 1 샬랄라 2015/11/18 799
500928 경북 농민들 시위하면 총 쏴죽여도 정당 이완영 사퇴 촉구 시위 9 ... 2015/11/18 1,710
500927 표준점수랑 백분위 잘아시는분 1 코코 2015/11/18 1,293
500926 제가 예민한건지 친구가 저를 따돌리는 건지 모르겠어요. 12 동산 2015/11/18 4,049
500925 내일 경찰서에 분실한 지갑을 찾으러 가요 5 .... 2015/11/18 1,451
500924 왜 세계는 코리아를 위해 기도하나? 3 샬랄라 2015/11/18 1,502
500923 김치 안먹는데 시댁 김장에 가시는 쿡님들 있으신가요? 13 소국 2015/11/17 3,090
500922 지금 pd수첩 보고있는데 속터져 열불나죽겠네요!!! 6 pd수첩 2015/11/17 4,219
500921 파리에서 테러로 시민들이 목숨을 잃던날 1 ... 2015/11/17 1,394
500920 서울 중산층 기준 10억은 18 서울 중 2015/11/17 9,787
500919 오리털패딩 라쿤털 세탁 3 자뎅까페모카.. 2015/11/17 1,812
500918 “어떤 신문 선호하세요? 조중동 중에” 1 샬랄라 2015/11/17 619
500917 이연복탕수육맛있나요? 15 mul 2015/11/17 5,817
500916 온라인 반찬싸이트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11/17 1,565
500915 전세계약하려는데 주인이 미국 시민권자라네요 1 걱정 2015/11/17 1,971
500914 믹스커피 중독 49 커피 2015/11/17 4,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