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중간고사

여기가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5-10-05 14:42:43
오늘 저희 아이 중간고사 첫날이였는데요.
수학 시험 객관식 문제에 예문에 답이 없었는데
그걸 얘기 해주지 않아서 그문제 풀다가 시간을
뺐겨서 시간이 부족해 마지막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알아보니 다른반은 답이 없다고
말해준 반이 있었는데 저희애반은 끝까지 감독
선생님이 얘기 해 주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학교에서는 문제가 됐던 그문제 하나만 시험이
끝나는 목요일 시간 잠깐 내서 한문제만 재시험
본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해서요.
마지막 문제가 배점이 15점이라 더 그렇기도
하거니와 그것만 아니면 다 맞는 경우라 제가 더
안타깝네요.
여긴 비평준화 지역이고 이번 시험으로 고등학교
가는데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만 마무리를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는데 첫날부터 이러니 기분이 좀
그러네요.
이런경우 한 문제만 재시험 본다는걸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친한 엄마들이 없어서 여쭈어봅니다.

IP : 1.236.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10.5 2:45 PM (1.250.xxx.27) - 삭제된댓글

    따지세요.

    한문제만 계속잡던 아이도 약간의 잘못이 있긴 하지만

    그 감독교사 너무하네요..

    아이들이 답이 없다고 질문 안했나요?

  • 2. 여기가
    '15.10.5 2:53 PM (1.236.xxx.235)

    아이들이 시험중에 이상하다고 했더니
    이상하면 방송나올꺼나는 말만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방송끝까지 안나오고 시험이 끝나고
    나중에 7번문제만 재시험본다고 했대요.

  • 3. 여기가
    '15.10.5 2:54 PM (1.236.xxx.235)

    담임선생님은 교사연수갔다고
    전화를 못받는다는 문자만오구요.

  • 4. 사실
    '15.10.5 3:08 PM (37.58.xxx.206)

    고등학교 같앗으면 소송걸릴 문제인데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듯.
    몇년전에 심지어 수능에서 영어방송시간에 노래 흘러나오는일도
    유야무야 넘어가더라구요
    그냥 그런것도 다 시험운인거 같아요. 웃기지만요.

  • 5. 저희
    '15.10.5 3:23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중2 아이 1학기 수학 중간고사가 그랬어요.
    프린트가 잘못됬는지 답없음,,,시간 지나서 알고 고친 문제를 알려줬는데,,,이번에는 앞,뒷반 서로 다르게 알려준거에요ㅜㅜ.
    서술형 문제였어서,,,서술형 문제 풀던 아이들은 맨붕,,,앞에 객관식 문제까지도 영향을 미쳤는데,,,
    결론은,,,그 문제랑 그 문제 다음문제,,,이 두문제만 다시 재시험 쳤네요. 칠려면 다 재시험 칠 것이지,,,두 문제만 다시 엄청 쉬운 문제로 재시봐서,,,손해본 아이들 많았었는데,,,그래도 그렇게 결론내더라고요. 전면적으로 재시보는 걸 반대하는 엄마들도 많았거든요.

  • 6. 여기가
    '15.10.5 3:28 PM (1.236.xxx.235)

    재시험을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하더라고요.
    하지만 중3이고 비평준화 지역인데다가
    내신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지막 시험이나
    마찬가지라 좀 다르게 조치를 취할줄알았는데...
    많이 아쉽긴 하지만 마음 접고 잊어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 7. dd
    '15.10.5 3:36 PM (222.237.xxx.54)

    글세 형평성으로 보자면 무효로하고 재시험을 봐야 할텐데 그러기에는 학교 선생님들이 너무나 큰 부담을 떠안아야 할 거에요. ㅠ 답이 안나오면 없나보다 하고 넘어가야지, 뭘 그걸 계속 푸니? 이렇게 말씀하실 선생님들도 계실 듯. 저도 비슷한 억울한 일 당해봤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귀찮아지는 걸 진짜 싫어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어떻게든 빠져나갈 구멍도 있으시고... 고딩아니고 중딩이고, 크게 진학에 관련은 없는 2학기니까 걍 잊으세요.

  • 8. ......
    '15.10.5 5:3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다 정답으로 하던가
    아예 그 문제를 빼고 배점을 다시 하자고 하면 어떨까요..
    재시험은.. 너무 번거로울것 같아요..

  • 9. ticha
    '15.10.5 5:39 PM (220.72.xxx.203)

    특목고 지원 아니라면 중학교 시험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다야한 경험이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234 신앙심 깊은 기독교분만 봐주세요(안티 기독교분들 읽지말아주세요).. 14 ……. 2015/10/06 1,789
488233 늙은 호박 - 썰어서 말려놓은 거 있는데 뭐에 쓰나요? 2 요리 2015/10/06 948
488232 너무 바짝 말른 시래기 어떻게 불리나요? 3 커피 2015/10/06 1,167
488231 사는게 재미가 없고 의미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다들 무슨 낙으로.. 8 ... 2015/10/06 4,254
488230 날개뼈를 맞았는데요 1 ㅜㅜ 2015/10/06 1,013
488229 척추협착증 문의드려요. 3 그것이문제로.. 2015/10/06 1,601
488228 강화마루뜯어내고 장판으로 교체해보신분 계신가요? 4 추워 2015/10/06 8,599
488227 호박죽 먹으니까 소변은 엄청 보고 대변은 안나와요. 원래그런가요.. 4 어제도 문의.. 2015/10/06 2,367
488226 힐링캠프의 이승환 4 ... 2015/10/06 2,723
488225 중간고사 고1 2015/10/06 736
488224 제가 본건 레깅스였어요..분명히.. 6 ..... 2015/10/06 3,696
488223 송종국 이혼했네요 55 ..... 2015/10/06 58,446
488222 쌀 씻을때 맑은 물 나올때까지 씻으세요?? 9 아리송 2015/10/06 3,259
488221 모카포트 4인용에 2샷 내려도 되나요? 10 커피 2015/10/06 1,535
488220 10월 6일, 오랜만에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리고 퇴.. 2 세우실 2015/10/06 897
488219 임산부인데요 11 2015/10/06 1,559
488218 오늘 저녁에 백선생 집밥이 파스타편이군요 1 참맛 2015/10/06 2,122
488217 실망 .. 2015/10/06 587
488216 태국여행 숙소 좋았던곳 공유 부탁합니다 15 여행 2015/10/06 3,352
488215 남성이 노년에 자전거를 많이 타면 전립선에 치명적이라던데요 4 ..... 2015/10/06 2,320
488214 국선도도 사이비종교 비슷한 부분이 있나요? 9 2015/10/06 3,663
488213 칼국수집 김치 2015/10/06 693
488212 네모난 가죽시계 추천좀해주세요 1 가죽시계 2015/10/06 731
488211 나이 들어서 그런가 1 도레미 2015/10/06 690
488210 개똥쑥? 연구로 노벨 의학상 받았네요. 3 .... 2015/10/06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