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50인데, 미용 배우면 어떨까요?
1. 원글
'15.10.5 1:30 PM (39.121.xxx.97)헉!! 쓰고나니 아래 비슷한 글이 있네요..
답글 자세히 읽어봐야 겠어요. ㅠㅠ2. 음
'15.10.5 1:32 PM (223.62.xxx.222)좋아보여요 ^^
3. Dd
'15.10.5 1:52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가족들 동네분들 머리해주는 소일거리라면 굳이 자격증 없어도 되지 않나요.
직업이라면 하지만 장시간 팔을 들고 (미용사들 가슴 정도 높이로 팔을 들고 머리를 자르죠) 서있어야 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요.4. 며느리
'15.10.5 2:01 PM (121.166.xxx.103)배우고 싶으시면 배우세요 조금 나가시더라도 국비로 배우실수 있으면 그쪽으로 알아보시구요 미용쪽 은근 비용 많이 들더군요 저희 시어머니 65세이신데 배우지 않으셔도 셀프커트하세요 시할머니 커트해드리구요 젊었을때 배웠으면 늘 말씀하세요 손주들 머리야 그 엄마가 싫어할수도 있으니 동네 어머니들 상대로 하시면 보람있고 소일거리도 되고 든든한 노후 되실듯...
5. 저두
'15.10.5 2:01 PM (182.216.xxx.135) - 삭제된댓글배우고 싶은데 체력이ㅠ
팔저림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하고 있어요ㅠㅠ6. wii
'15.10.5 2:02 PM (175.194.xxx.141) - 삭제된댓글손재주가 있다니 추천이요~
학원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면 일단 커트의 기본, 퍼머 염색의 기본이라도 알고 하시면 좋을 듯 해요. 하다 보면 미용실 가서 실습까지 받아야 할지, 안 받아야 할지 결정하게 될 테고,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시면 되죠.
국비로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제일 좋긴 하겠네요, 적극적으로 알아 보세요.7. 흠
'15.10.5 2:06 PM (116.34.xxx.96)저도 가족들 머리라도 해주고(요즘 미용비용 장난 아니잖아요..) 주위 지인들 해주면서 취미도 즐기고 정도 나누고.
가능하다면 소소하게 용돈벌이도 될터이고. 할 수 있음 하셔요.
전 사실 제가 제 머리 커트하거든요. 시작은 단순해요. 미용실가면 제가 해달라는대로 안해줘서 너무 짜증이 나서.-.-
까짓 꺼 내가 원하는대로 안해주고 자기들맘대로 하며 변명만 해대는 거 나도 저거 못하랴.
못나지면 못나고 싶어 제 맘대로 했는데 하다 보니 늘어요.^^
가족들은 볼때마다 놀라긴 하는데 아직 제게 맡기지는 못하고.ㅋ 저도 해준다고는 못하네요.
왜냐면 대충 하는거니까 실수가 있기도 하고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니라 망칠까봐 그러거든요.
전문적으로 한 번은 기초를 배우고 응용해서 주위에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요?8. 원글
'15.10.5 2:49 PM (39.121.xxx.97)나이 많다고 다들 말리실 줄 알았는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원비는 기본 2백정도에 따로 소소하게 들어가는게 많은 것 같아요.
국비 알아봤는데 저 사는 곳(지방 중소도시)은 없대요..ㅠㅠ
그래서 더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몇백씩 주고 다니다가 중간에 포기할까봐요..
솔직히 미용실 보조 해야 하는 것이 제일 걸리는데
그것만 아니라면 도전하고 싶어요.
근데 미용 분야에 아는게 하나도 없으니 집에서 고민만 하고 있구요.
큰 도시는 여성인력센터 그런데도 강좌가 있다는데, 안타깝네요..
좀 더 알아보고 학원도 직접 가본 후 결정하겠습니다...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9. ...
'15.10.5 3:41 PM (114.204.xxx.212)자격증따고 한동안 보조로 미용실에서 배우면 좋은데, 그게 어려워요
나이든 사람 공짜로도 안쓰더라고요10. 흠
'15.10.5 3:50 PM (116.34.xxx.96)저기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인근 광역시가 많이 먼가요? 그게 아니면 통학 하시는 거 어떨까요?
기본 2백이면 비용이 꽤 많이 드는건데 국비를 다니면 제가 알기론 일정 비용(진짜 교통비나 식비 정도 수준이예요.)이 나오니까
교통비 정도는 보조할 수 있을테고 국비를 하면 또 취업알선도 조금은 도움을 준다고 들었거든요.
저도 대도시로 통학해서 자격증 딴 어떤 분 얘기를 봐서 말씀 드려 보는 거예요.
제가 들은 이야기라 사실과 다를수는 있지만 한 번 알아 보세요.
그리고 만약 진짜 미용일을 하실 생각인데 보조 자리도 쉽지 않고 현장에서 배우기가 힘들면 자원봉사 알아 보세요.
주로 요양병원이나 사설 양로원 시설들에 어른들 미용을 자원봉사자들 도움으로 꾸려간다고 하더군요.
보조일을 하셔도 막상 고객 머리카락을 손댈 기회도 잘 안오잖아요.
저런 곳에 가면 대단한 기술을 원하는 게 아니니까 사람 머리를 직접 만지고 요리 저리 해 볼 기회가 생긴다더군요.
이것도 역시 들은 얘기예요.^^ 시작하시면 방법과 길은 또 나올 꺼예요. 걱정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11. .......
'15.10.5 5:3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강추! 도전해 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091 | 강남에 치과 매물 나온곳이 많아요? 2 | 정말? | 2015/10/06 | 2,695 |
488090 | 노통이 그리워서 눈물이 나요 48 | 미로 | 2015/10/06 | 1,429 |
488089 | 올케될 사람이랑 의견충돌.. 48 | 속이상한다상.. | 2015/10/06 | 24,381 |
488088 | 영작 부탁드립니다.. 2 | 야식왕 | 2015/10/06 | 798 |
488087 | 수분감이 가득한 크림 없을까요? 12 | 궁금 | 2015/10/06 | 4,933 |
488086 | 1억4천 대출이 그렇게 무리인지 봐주세요 8 | pop | 2015/10/06 | 7,799 |
488085 | 어린아기 있는 여자분들 돈관리 딱부러지게 잘 하세요? 13 | 후 | 2015/10/06 | 3,873 |
488084 | 두부 말인데요 10 | ㅇ | 2015/10/06 | 2,329 |
488083 | 헐 이승환은 글 올렸었네요. 22 | ㅇㅇ | 2015/10/06 | 14,771 |
488082 | 이상하게 김밥집 제일 싼 기본김밥이 제일 맛있어요 49 | ᆢ | 2015/10/06 | 2,442 |
488081 | 밑에 마트시식보고 저도 마트.. 3 | .. | 2015/10/06 | 1,792 |
488080 | 천식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 | 혹시.. | 2015/10/06 | 870 |
488079 | 가정용금고 쓰세요? 3 | 보안 | 2015/10/06 | 2,509 |
488078 | 오늘 5인방들 방송 보고 sns에 무슨 말을 쓸까요? 10 | deb | 2015/10/06 | 2,587 |
488077 | 제주도 숙박 문의드립니다. 3 | Deligh.. | 2015/10/06 | 1,733 |
488076 | 강남역 일대에 먹을만한 식당 추천해 주실 분 있으신가요 49 | 강남역 | 2015/10/06 | 1,284 |
488075 | 막돼먹은 영애씨 7 | ㅅㄷᆞ | 2015/10/06 | 3,149 |
488074 | 엄마와 함께 있는경우 베이비시터가 하는일은? 8 | Ll | 2015/10/06 | 2,047 |
488073 | 안녕하세요에나온 문열고관계부부 충격이네요 49 | 안냘 | 2015/10/06 | 6,054 |
488072 | 개봉전 1년 이내인 화장품 괜찮을까요? 1 | ??? | 2015/10/06 | 641 |
488071 | 아파트1층에 사는데 윗층에서 투신을.. 30 | 1층 | 2015/10/06 | 28,160 |
488070 | 나 되게 욕정적이다..? 5 | 하하하 | 2015/10/05 | 2,634 |
488069 | 김선* 김밥은 비법이 뭘까요? 8 | 궁그미 | 2015/10/05 | 3,892 |
488068 | 아이패드의 사진이 아이폰으로 스트리밍이 안돼요ㅠㅠ 1 | .... | 2015/10/05 | 603 |
488067 | 카톡 불과얼마전의 사진도 사라지나요? | 카톡저장기간.. | 2015/10/05 | 8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