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했는데 염증소견이 있다해서 오늘 갔더니 클라미디아균? 에 감염됐다고 남편도 비뇨기과 가야 한다고 하네요
무슨 균인가 싶어 보니 성병이네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에요
아주 오래 연애하고 결혼했고 벌써 10년차에...
점심시간이라 문자로 보냈더니
나는 그럴일 없는데??? 하며
별일 아니라는 듯이 답이 왔네요
제가 둘째 낳고부터 질염이 종종 걸렸어요
올초엔 좀 심했구요
남편이 자긴 아니라면...
제가 목욕탕 등에서 걸릴 수도 있나요?
그리고...
제가 참...생각보다 덤덤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믿어야 할까요?
복잡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5-10-05 12:48:27
IP : 175.223.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성병은
'15.10.5 12:50 PM (110.47.xxx.167)성행위를 통해서만 감염되기 때문에 성병이라고 하는 겁니다.
2. 무슨
'15.10.5 12:52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말도 안되는.. 남편 잡아야겠네요. 같이 치료해야 할걸요.
3. ddf
'15.10.5 12:54 PM (175.223.xxx.98)어떤 업종인지 몰라도 영업이면 100프로
영업 아니라도 아니라고 말할 성인남자 글쎄요
모르니 아니 모르는척 하니 사는거겠죠.4. 바보
'15.10.5 12:55 PM (112.173.xxx.196)믿기는 뭘 믿나요.
그냥 이참에 전재산 님 명의로 돌려 달라고 하세요.5. ++
'15.10.5 12:58 PM (118.139.xxx.121)이럴땐 전화통화하거나 직접 말하면서 얼굴 표정을 봐야죠.....담담하다니.......서글프네요..
위로 드립니다...6. ..
'15.10.5 1:06 PM (175.223.xxx.70)제 앞으로 해달랄 재산도 없네요 그닥...
그냥...늦게까지 술먹고 들어와도 그러려니 했던 제가 참 순진했었구나...싶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