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파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열심회원 조회수 : 4,374
작성일 : 2015-10-05 12:42:12

제가 동생들이 많아서 언제써도 쓰겠지 하면서 쟁여뒀던 아이물건이 많은데

여조카가 태어나서 이제 정리중인데 은근 재밌네요.

남아 외동아이 깨끗하게 사용한 신발이랑 몇번 안입어 아까운 옷들

혹시나 싶어 사진 근접으로 2-3장 찍어 휴대폰으로 올리면

빠르면 올리자마자 바로! 늦어도 하루이내에 연락와서 다 팔았네요.

살때 고심해서 사고 내 아이가 잘 쓴 물건 아무런 흥정없이

바로 계좌달라고 하고 순식간에 거래이루어지니 너무 재밌네요.

이 남방은 이 조끼랑 입으면 이쁜데 싶어 함께 코디해서

올려놓았는데 두개 다 하겠다는 분 계셨을때 젤 뿌듯 ㅎㅎ


이번주에 준비된 상품은 오리털 패딩과 미드컷 운동화인데 박스부터 구해놓고

또 올려봐야죠.


 






IP : 165.132.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5 12:44 PM (121.141.xxx.230)

    가격은 어느정도에 파세요?? 싸게 올리면 정말 듣달같이 연락오더라구요..

  • 2. ??
    '15.10.5 12:45 PM (210.117.xxx.229)

    어디에 올리시나요? 저도 집정리 중인데 궁금해요

  • 3. 그것도 한때더라구요
    '15.10.5 12:49 PM (180.68.xxx.19)

    저두 올초에 팔았는데 한달에 약 40~50벌었거든요..
    근데 신기하게 그러고 난후론 뚝...
    아직도 올려져있는 물건들이 그대로..

  • 4. .....
    '15.10.5 12:51 PM (116.118.xxx.95)

    박스부터 구해놓고... ^^
    저도 그랬어요. 물건팔때 적당한 박스 찾는것도 일이더라고요. 집에 들어온 박스 쉽게 못버고 좀 쟁여놔요.
    중고물건 올려서 파는거 은근 재미있어요.
    잘 받았다, 포장 꼼꼼히 해줘서 망가진거 없다, 아이가 좋아한다... 이런 문자 받으면 너무 감사하드라고요.

  • 5. ㅋㅋㅋ
    '15.10.5 12:52 PM (118.176.xxx.202)

    저도 몇번 팔았는데

    두세번신고 만원도 안되게 몇천원에 판다고 올린 신발을
    좋다고 사겠다고 하더니만

    신발 신고서
    앞,뒤,옆 에서 사진찍어 보내달라길래
    그냥 안 팔겠다고 했어요. ㅡㅡ;;;

  • 6. 팔거 많은데
    '15.10.5 12:58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박스 구하기 귀찮아서 못팔겠어요 ㅎㅎ
    그냥 모아두었다 가지러 오니까 한꺼번에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버림

  • 7.
    '15.10.5 1:05 PM (124.57.xxx.6)

    새물건 반값도 안받고 파는데 하나같이 배송비를 깍더라구요. 덤도 줘서 분명히 착불이라고 명시했는데 알아서 2500원 입금. 박스사고 소포비만 4500원씩 나오니 괜히 밑지는 느낌이라 다신 안해요.

  • 8. 열심회원
    '15.10.5 1:07 PM (165.132.xxx.19) - 삭제된댓글

    네@버 중고나라에서 팔구요. 가격은 저렴하게 올렸어요. 미리 올린 분보다 천원-오천원정도 싸게요.
    애들 옷이나 신발은 사용감 적고 정말 한철 돌려가며 신고입은 거고 부피도 작아서
    박스도 택배온 박스 그대로 이용하면 되고해서 중고거래하기 무난한듯해요.

    저는 다행인게 문자로 귀찮게 문의하거나 별다른 요구하는 분이 안계시더라구요.
    만약 신발신고서 사진찍어 보내달라고 했음 저도 됐다고 했을거예요. 막 대기자도 있고 그러셨거든요.

  • 9. 열심회원
    '15.10.5 1:10 PM (165.132.xxx.19)

    네@버 중고나라에서 팔구요. 가격은 저렴하게 올렸어요. 미리 올린 분보다 천원-오천원정도 싸게요.
    애들 옷이나 신발은 사용감 적고 정말 한철 돌려가며 신고입은 거고 부피도 작아서
    박스도 택배온 박스 그대로 이용하면 되고해서 중고거래하기 무난한듯해요. (패딩은 박스 구해야함 ㅋㅋ)

    저는 다행인게 문자로 귀찮게 문의하거나 별다른 요구하는 분이 안계시더라구요.
    만약 신발신고서 사진찍어 보내달라고 했음 저도 됐다고 했을거예요. 막 대기자도 있고 그러셨거든요.

    중고신발 두개팔아서 아이 새신발 하나 지금 주문했네요. ㅎㅎ

  • 10. 열심회원
    '15.10.5 1:13 PM (165.132.xxx.19)

    124.57님 새상품 반값도 안받고 파셨음 완전 중고나라 성자님이신데 착불무시하는 구매자들 진짜 뻔뻔하네요. 전 서울지방 안가리고 그냥 무조건 3천원 붙여서 아예 택포로 가격 매기고 가벼운 물건들만 취급(?)하려구요.

  • 11. 저도요
    '15.10.5 1:47 PM (112.170.xxx.199)

    저도..8,9월 두달 이사 준비하면서 팔았는데..100만원 넘게 팔았네요...매일매일 택배 보내주는게 제일인듯 싶게요... 이제사 집이 헐렁해졌어요..그리고 다시는 마구 사서 쟁이는짓은 안하기로 결심했어요

  • 12. 열심회원
    '15.10.5 1:49 PM (165.132.xxx.19)

    112.170님. 저랑 똑같은거 느끼셨네요. 정리하는 수고로움보다 살때 한번 더 생각하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 많이 했어요 ^^

  • 13.
    '15.10.5 4:32 PM (175.195.xxx.125)

    저도 중고나라에 자주 팔았는데
    진상도 있었지만 - 가방 사진 다 자세히 찍었는데 매고있는걸 다시 찍어보냐달라질 않나 하는 이상한 사람도 있어서 그런사람에갠 안팔았네요. 그런분들은 파는이를 갖고놀다시피 안사고 안사는경우 많음. 재주넘기해보라고 시킬판

    좋은분들도 있어서 기분도 좋았어요.

    책도 팔았는데 번거롭긴해도 재밌네요

    쇼핑 의욕 저절로 사라지는 효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08 귀신 사진 떡하니 블로그에 크게 올려온 사람 신고 어떻게 하죠?.. 2 블로그 2016/01/07 1,796
515807 컴에서 한글이 레지스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고 답답 2016/01/07 1,185
515806 식탁에 시트지 붙일건데 뭐가 좋을까요? 5 리폼 2016/01/07 1,881
515805 오목교역에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가는 길 막히지 않을까요? 내일 2016/01/07 868
515804 주진우 기자 페북 16 어떡하죠 2016/01/07 3,684
515803 세월호63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을 만나게 되.. 11 bluebe.. 2016/01/07 307
515802 마쥬 옷 어떤가요? 7 어떤가요? 2016/01/07 3,645
515801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4 딸 엄마 2016/01/07 2,305
515800 40대초반 알파카 코트요. 2 코트 2016/01/07 2,031
515799 문재인 당당한 꼴지-글 내립니다 9 ㅇㅇㅇ 2016/01/07 828
515798 기름보일러 주택은 몇도로 맞추고 사시나요? 2 온도 2016/01/07 891
515797 동네에 망조가 들었네요.. 16 홀리 2016/01/07 5,660
515796 강동원이 참 좋아요 8 무기징역 2016/01/07 2,127
515795 아줌마 걸음걸이... 7 딸랑셋맘 2016/01/07 2,418
515794 오늘 손석희씨 웃겼음. 3 뉴스룸 2016/01/07 5,059
515793 손석희 대단하네요 25 어우 2016/01/07 21,110
515792 흰콩조림 할때 삶아서 후라이팬에 한번더 볶으면 고소할까요? 콩조림 와이.. 2016/01/07 483
515791 뜨아. . 뉴스룸에 정우성 등장요. . 13 @.@ 2016/01/07 2,994
515790 부티인데 발가락 뚫린신발은 언제 신나요? 1 Qq 2016/01/07 969
515789 스타벅스 텀블러 질문이요 4 파란 2016/01/07 1,634
515788 [새해 살림살이 정리 노하우] 짐 버릴수록 집 행복하다 (펌) 11 미테 2016/01/07 6,619
515787 춘권피 끝이 갈라져서 어떻게 말아야할지 화딱질 2016/01/07 273
515786 뚱뚱한 여자 스타일링 법- 사진이라도 - 부탁드려요 8 살쪘어요 2016/01/07 2,499
515785 유모차를 분실했는데 9 신고해야하나.. 2016/01/07 1,658
515784 대체 언제적 아줌마들을 봤길래 열폭열폭하는거죠? 7 푸핫 2016/01/07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