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집 나왔는데

애기엄마 조회수 : 944
작성일 : 2015-10-05 12:12:31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역시 그럴 줄 알았어요. 전 밥하고 돈 벌어오는 여자. 빨래하고 청소하는 사람. 남편은 아이랑 재밌게 놀아주는 백수. 에너지를 다 모아서 한두시간 책 읽어 주는데 쓰는 것 같아요. 저랑은 각 방 쓴 지 오래됐고 남남같이 산 게 아이낳고 부터니까 사년도 넘었네요. 그래도 설마설마 했는데 집 담보로 빚 낸거 제 때 못갚아서 저까지 신용불량 만들었다는 얘기 듣고 한바탕 싸웠거든요. 그런데도 잘못했댄 기색이 없어서 집 나왔어요.  근데 제가 나온 것도 모르는 것 같아요. 낼 아침이나 돼야 알게 될런지, 알면 또 뭐라고 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도 왜 사냐고 하시면 아이때문이라고 할텐데, 그건 말도 안 된다고들 하시겠지요. 근데도 예전부터 점보면 꼭 나오는 말이 있어요. 어떤 남자랑 살아도 다 제 덕에 살게 되어있다고. 이십 일세기인데 팔자라고 보면 안 돼겠죠?
IP : 72.87.xxx.10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743 제발 서명좀!! 음주감경 조두순도 5년후 출소. 음주범죄감경제한.. 4 서명 2015/10/18 896
    492742 오징어 껍질 꼭 벗겨야하나요?;;;; 8 튀김 2015/10/18 2,830
    492741 혼자 사는데 냉장고 350L는 넘 작을까요? 5 냉장고사망 2015/10/18 1,948
    492740 스판들어가지 않는 바지는 이제 못입겠더라구요 2 바지 2015/10/18 1,471
    492739 그알 내용정리좀 제대로 해주실분없으세요? 27 답답 2015/10/18 7,419
    492738 1시 예식인데 지금껏 자놓고 늦었다고 돈뽑아 달라는 남편.. 8 지긋지긋 2015/10/18 2,558
    492737 스포무)탕웨이 온리유 영화 괜찮네요 5 영화조아 2015/10/18 2,097
    492736 이런 시모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1 궁금 2015/10/18 1,404
    492735 세월의 흔적에 발악? 7 씁쓸함 2015/10/18 1,712
    492734 40만원대 트렌치코트 어떤가요? 16 트렌치코트 2015/10/18 4,167
    492733 도서관, 숨소리가 더러운? 사람?? ㅠㅠ 8 푸아 2015/10/18 3,553
    492732 부실기업 살생부는 어디? 2 .... 2015/10/18 923
    492731 미국 여고생들은 대학입학때 성적순이 어찌 되나요 6 급금 2015/10/18 2,150
    492730 허풍있는 사람 계속 보기가 넘 괴롭네요. 5 2015/10/18 2,257
    492729 자식 잘못 키웠네요. 49 에효 2015/10/18 20,436
    492728 일본 회사 한국지점 성희롱 사건이요 5 2015/10/18 1,546
    492727 보통 몇살때부터 새치가있으셨어요..?? 18 .. 2015/10/18 5,099
    492726 답이 잘못된걸 까요?(영어문제) 3 의문 2015/10/18 892
    492725 옆구리에 칼 대며 끌고 가면 결론은 찔리는 한이 있더라도 끌려가.. 27 무서워 2015/10/18 13,676
    492724 메이커 의류 쪽에는 알바나 직원이 옷을 본인이 사입어야 하나요.. 5 알바 2015/10/18 2,589
    492723 입원해서 잘자고 편히 쉬니 이틀만에 젊어졌어요 3 제발 2015/10/18 1,888
    492722 가정 주부들은 왜 박근혜를 지지할까요... 49 .... 2015/10/18 3,543
    492721 결혼 전 남편의 최대장점이 6 괴롭다 2015/10/18 3,340
    492720 드라이클리닝 해야하나요?? 1 앤클라인 2015/10/18 1,003
    492719 해외여행지 골라주세요 4 2015/10/18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