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서부인데 만9세안된 딸아이가 배아프다고 해요

병원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5-10-05 11:41:11
죄송해요 물어볼 데가 여기 뿐 ㅠㅠ
딸 아이가 만 9세 안 된 애가 있는데요
오늘 하루 종일 배아프다고 난리에요
너무 아프다고 ㅠㅠ
Rite-aid 약국 가서 tums 라는 약 반 만 먹이라고 해서 그거 먹이고 죽 주고 하는데 ㅠㅠ
계속 아픈가 봐요
왼쪽 갈비뼈 아래쪽 이 아프다가 전체가 아프다가 하고
누워서 다리 쭉 펴면 아프고 다리 구부리면 덜 아프고
이거 어케 해야 하나요
미국 온지 6개월 남짓되었는데
애들 아빠는 한국에 있고 여긴 아는 사람 하나 없어서 ㅠㅠ
-이 와중에 애들 조기유학 위한 기러기 아니구요 ㅠㅠ
여행자보험 있구요
응급실 가도 될까요
IP : 104.175.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mberwood
    '15.10.5 11:42 AM (71.121.xxx.158)

    근처에 urgent care 있을거예요. 거기 가보세요.

  • 2. 변은 언제 본거죠?
    '15.10.5 11:52 AM (183.99.xxx.14)

    애들 수술 할 배 아니면 까스가 차도 그러더라구요.
    아픈 정도가 말도 못하고 얼굴이 칭백해지고 진땀 나고 그러면 당연
    응급실 직행 하시고. 아프다 말다.그저그러면 관장 한번 해보세요

  • 3. 원글
    '15.10.5 11:57 AM (104.175.xxx.77)

    오늘 아침에(지금 저녁) 에 화장실 다녀 오구요 한번 ㅌ ㅗ ㅠㅠ 죄송 ㅠㅠ 도 하구요
    막 아파하다가 다른 거에 신경쓰면 안 아플거 같다고 딴 생각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관장은 어케 해야 할지 ㅠㅠ
    댓글 고맙습니다
    그리고 첫댓글님 어전트 케어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4. 저도
    '15.10.5 12:01 PM (222.112.xxx.188)

    변 언제 봤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저도 애가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옆구리가 결렸다가 맹장쪽이 아프다고 했다가
    떼굴떼굴 굴러서 근처 병원 갔더니
    원인을 모르겠다고 소견서 써줄테니 큰병원 가라고 하더군요.
    울면서 남편에게 전화하고
    혼자 운전도 못할것 같아서 택시타고 응급실 갔더니
    x-ray 찍어보더니 변.비. 라고..
    그맘때 아이들이 물 많이 안마시고
    변을 볼때도 좀 오래 앉아서 길게 변을 봐야하는데
    짧게 봐서 변비 많이 걸린데요.
    관장하고 화장실 한번 다녀오더니 헤헤 웃으면서 배고프다고..
    배를 만져보면 딱딱하게 뭉쳐진 근육같은게 잡혀요.
    온찜질 하고 배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문질러 주시면
    장운동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심하게 막힌게 아니면 찜질, 마사지 만으로도 괜찮아 질거예요.
    drugstore에 푸룬주스 사다가 먹여 보시구요.

  • 5. ^^;
    '15.10.5 12:09 PM (61.78.xxx.68)

    저희애도 딱 고만한 나이 때 배가 아프다고 뒹굴어서 급하게 응급실 간적이 있어요
    사진 찍어보니 똥이 꽉찼다고...
    병원에서 힘들게 관장하고
    웃으며 퇴원했어요

  • 6. 원글
    '15.10.5 12:12 PM (104.175.xxx.77)

    아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고생하셨겠어요 그 때 ㅠㅠ 저도 좀 눈물이 나서 ㅠㅠ 일단 온찜질하고 푸룬 주스 사러 다녀와야겠네요
    딴 생각하면 좋아질거 같다고 계속 뭔가 집중하려 하고 움직이려고 하는데 전 이거 뭐하는 건지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 7. 두번의 경험
    '15.10.5 12:25 PM (210.124.xxx.217)

    윗분들 말씀처럼 변이 차있을 확률이 참 높습니다.
    아이가 둘인데, 큰 애가 유럽여행 앞두고 그전날 그렇게 아파해서 참다참다 새벽에 응급실가서 관장하고..
    여행못갔구요.
    작은애는 미국에서 제가 공부중일때였는데, 그렇게 아파해서 이전의 경험으로 똥배..라고 생각은 했지만
    혹시나 해서 urgent care갔어요. 오래 기다리고 오래 걸려서 복부 엑스레이 찍고 처방받은건 laxative. 똥배가 맞았어요. 120달러나 냈던 아픈 기억..

  • 8. 혹시
    '15.10.5 1:42 PM (24.22.xxx.89)

    맹장 아녀요???제 아들도 그래서 응급실 갔었어요. 전 응급실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476 애인있어요에서 독고용재는 도해강이 친구딸인거 알고 있죠? 3 dd 2015/10/05 2,728
487475 100위안짜리를 50,20,10등으로 그냥 바로바꿀수 있나요? 4 공항 2015/10/05 531
487474 김치속을 미리 만들어 두고 3 ㅇㅇ 2015/10/05 878
487473 남편 직장때문에 미국가는데 아이 영어 유치원 보내야 할까요? 23 00 2015/10/05 3,000
487472 가죽 잠바 수선 맡길만 한 곳 있을까요? 홍홍 2015/10/05 2,623
487471 82에서 따뜻하게 댓글 달아주는 분들 아마도 2003년 이전 가.. 16 2015/10/05 2,336
487470 내년 50인데, 미용 배우면 어떨까요? 49 .... 2015/10/05 3,452
487469 당췌 이불이 정리가 안돼 ㅠㅠ 1 뎁.. 2015/10/05 1,000
487468 오토비스, 아너스 11 물걸레청소기.. 2015/10/05 3,240
487467 햇볕에 잘 말린 우엉차. 꼭 볶아야 하나요? 10 ooo 2015/10/05 4,075
487466 질염에 관해 좋은 글이 있어 링크걸어요 8 ^^ 2015/10/05 4,078
487465 저렴한 가방은 어디가서 사시나요? 6 ... 2015/10/05 1,469
487464 애인있어요 19 영양주부 2015/10/05 8,425
487463 사학비리법(?)이 통과됐음 충암고같은 사건은 없을까요? 4 궁금 2015/10/05 561
487462 분당/강남에 특례반있는 고등학교 있나요. 1 .. 2015/10/05 1,524
487461 집 인테리어.. 바꾸고 싶네요 3 ㅇㅇ 2015/10/05 1,586
487460 충암고 조리실에 양념류가 없는 이유 5 샬랄라 2015/10/05 2,871
487459 해운대 조선호텔 카페에서 5 해운대 2015/10/05 2,078
487458 때 쉽게 미는 비법 있나요? 6 .. 2015/10/05 2,192
487457 미용기술 배우는 질문드려요 49 즐거운하루 2015/10/05 2,070
487456 남편을 믿어야 할까요? 5 복잡 2015/10/05 2,343
487455 종신보험유지?해약? 12 ~~ 2015/10/05 2,123
487454 사과다이어트 삼일 할때 영양제 먹어도 되나요? 2 애플 2015/10/05 1,000
487453 중고파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11 열심회원 2015/10/05 4,374
487452 남자들 정말 신경쓰이네요 49 가을 2015/10/05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