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학부모가 만족하는 과외샘은

도와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5-10-05 11:24:55

어떤타입인가요

여기 자녀과외시키는시는 분 많을텐데

과외샘에게 만족하시는분

과외샘이 어떤분들인지..

 

저 아는 아줌마랑 얘기하는데

자기 집에 소개받아 온 과외샘이

첫만남은 의외스러웠다고

 

일단 첫인상이 정말 소박..고시생느낌..

안꾸민 젊은 여자...

 

말하는거 보면 자신감이나 기가 세거나 그렇지 않다고

아이를 제압하거나 카리스마 그런것도 없고

 

애들 스펙이 오히려 화려

다들 주재원아버지 따라 해외에서5년살다오고

 

근데 수업하는데

샘이 설명을 천천히 조근조근하는데(열정적이거나 그런건 아닌데)

전해 주는 지식들이 체계적이어서

옆에서 애들 수업하는 거 듣다보면

아하 그렇구나 무릎을치게 한다고..

 

1년정도 했는데

애들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근데 샘이 카리스마가 없고 넘 착해서

애들을 휘어 잡지 못한다고

불만이라고 하시네요..

이분은 주로 목동에서 뛴다는데

 

그래도 목동 대치동에서 영어과외전문샘할정도면

좀 화려한 외모에 카리스마

아이와 엄마를 꼼짝못하게 제압하는 분위기와 실력

그런게 연상되지 않나요..

 

 

IP : 58.123.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5 11:28 AM (211.201.xxx.132)

    외모야 어떻던지간에 책임감과 성실함이 최우선이죠.. 실력 좋은 건 기본이구요..

  • 2. ~~
    '15.10.5 11:51 AM (223.62.xxx.118)

    아는 샘 중에 카리스마 있고 외모도 대개 프로패셜해 보여요
    근데 사실 샘중에서는 실력이 아주 좋지는 않는데 가장 많이 벌어요-
    따라올 정도의 실력되는 유리한 애들만 받고 시간과 에너지 써야 하는 좀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아예 받지도 않고 가치치기 잘하드라구요-

  • 3. 카라스마=영업력
    '15.10.5 2:25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과외 받아보기도 하고 일해모기도 한 결과 그렇더라구요...
    카리스마보다는 진정성과 성실성에 무게를 두세요.
    그게 장기적으로 옳다고 생각해요.
    주로 부모입장에서 아이가 태도면에서 문제가 많은 경우에 카리스마있는 샘을 원하죠.
    저도 사춘기 아이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하지만 다년간 과외 받아본 결과
    카리스마따위 신경쓰지 말고 시간 잘 지키고 수업 내용 충실한 게 최고랍니다.
    의외로 태도 안 좋은 애들도 성실하고 조근조근한 샘들의 끈질긴 참을성에 물들어요.
    위에 카리스마 있는 샘... 중등 가르치면서 실력 달리는 걸
    말빨로 부모와 아이들 기누르는 타입같아요. 초중등만 계속 하겠죠.
    잘하는 애들 가르치는 건 실력 달려도 아무나 할 수 있어요.
    보조 자료만 잘 만들면 커버되니까요. 자료들이야 인터넷 강사들 까페에 수두룩하죠.
    하지만 고등까지 커버하려면 실력과 성실성이 최우선 조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737 아파트 외부 섀시 교체 조언 부탁드려요~ 5 LG지인 2015/10/06 2,522
487736 건강검진 갔다온 얘기 6 오늘은 2015/10/06 3,324
487735 몸 좌우 균형 맞추는 데는 뭐가 좋을까요? 8 .... 2015/10/06 2,128
487734 "'원전 비리' 김무성 사돈, 한수원에 계속 납품&qu.. 샬랄라 2015/10/06 545
487733 [BIFF포토]이태임, 부산 밤 밝힌 마약 같은 미모 4 스폰서 2015/10/06 7,947
487732 제주 일요일에 10만원에 묵을만한 숙소 추천좀 해주세요. 4 깨끗한곳 2015/10/06 1,383
487731 저도 내일 면접입니다.. 2 ^^ 2015/10/06 903
487730 빅뱅 미주 월드투어 콘서트 티켓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7 빅뱅 2015/10/06 2,727
487729 인스턴트 커피 뭐 드시나요? 11 ... 2015/10/06 3,280
487728 한복만드는 기술 배울만 할까요 9 날개 2015/10/06 2,929
487727 전세보증금과세 ㅎㅎ 2015/10/06 604
487726 겨울 가족여행 추천해주세요(아빠 환갑여행) 바니니 2015/10/06 1,588
487725 제주도 오름 중에 어디가 가장 좋나요? 11 ... 2015/10/06 3,485
487724 아이가 엄마돈을 훔쳤어요 8 2015/10/06 3,522
487723 “똑같이 일하는데…” ‘밥’으로 정규직·비정규직 차별한 회사 2 세우실 2015/10/06 1,055
487722 아파트나 상가 관리실 기술직 취업 어케 하나요? 16 ㅇㅇ 2015/10/06 6,782
487721 어르신이 타는 헬스바이크 1 뽀미 2015/10/06 744
487720 뉴욕타임스, 북측에 억류됐던 뉴욕대 학생 석방 보도 light7.. 2015/10/06 586
487719 냉장고 음식이 다 녹았어요. 모터교체 25만원에 하라는데... .. 7 ㅇㅇㅇ 2015/10/06 1,712
487718 조선일보 읽고 성남시로 이사했다가 망했어요. 4 샬랄라 2015/10/06 4,054
487717 영어 잘하시는분 부탁 드려요~ 4 꾸벅~ 2015/10/06 828
487716 머리색깔 불만..염색후 재염색.. 3 .. 2015/10/06 8,629
487715 용인 수지, 평촌 어디가 더 아이들 키우기 좋을까요 11 g 2015/10/06 4,990
487714 꿈에서 전생 체험 한것 같아요 3 2015/10/06 2,925
487713 아주 좋은 회사 면접을 보고 왔는데 왜이리 우울하죠? 12 ..... 2015/10/06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