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1 문과 여자아인인데요. 그동안 학원 다니다가
여름방학 부터 과외로 옮겼습니다.
선생님은 열성적으로 가르치시지만, 아이도 본인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영어 내신이 너무 안나와서요.
현재 학교가 집근처 학교중에서는 그나마 공부한다는 학교입니다.
출제 경향이 수능위주 인거 같고, 이번 시험엔 단어가 많이 헷갈렸다고 하네요. 아이말이 그렇구요.
전교 아이들 성적에 따라 등급이 나뉘겠지만, 그냥 객관식 5개 틀리고, 서술형은 잘 모르겠다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엄마인 저는 수고했다고 말은 하지만, 전화 끊고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아이가 정시 보단 수시로 가야할거 같아서 더 걱정이 되고 ,,
서울에 중하위권이라도 가주면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는데 이건 제 욕심이겠죠?ㅠㅠ
과외선생님이 말씀은 해 주시겠지만, 어떻게 해야 성적이 좀 오를까요? 아이는 성실한 편이고
잘 하고 싶어 합니다..
저도 잘 하질 못했기에 아이에게 잔소리는 안합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 다들 잘 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