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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어른스럽고 따뜻하게 댓글 달아주시는분...

123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15-10-05 10:02:27

82에서 계시죠.

 성격이 둥글고 명랑해서 원글 댓글 싸움 붙을때 가운데서 타이르는분도 있고.

이분은 왠지 제 연배인거 같은데.. 마음에 여유도 있고  천성적으로 따뜻한분같아요.

정말 맞언니나 좋은 선생님같이 따끔하게 그러면서도 다독이면서 댓글 달아주시는분도 계시고...

ㅠㅠ

그래서 여기에 있죠..

반면 어떻게 살아왔길래 저렇게 댓글을 달까 싶은사람도 있구요.;;;

IP : 116.38.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10.5 10:06 AM (112.149.xxx.88)

    그런 분들이 계셔서 82를 못 끊어요..
    정말 존경스런 분들이 계시죠

  • 2. 맞아요
    '15.10.5 10:09 AM (175.209.xxx.160)

    우리 모두 본 받기로 해요. 그런 착한 댓글 쓰시는 분들은 상대방에게 큰 위로가 되는 건 물론이지만 본인의 마음의 평화가 정말 부러워요. 무례하고 천박하게 악플 다는 사람은 그 글을 쓰면서 느끼는 부정의 기운이 참 안타깝죠. 어른인데 어른답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ㅠㅠ

  • 3. 두두
    '15.10.5 10:09 AM (118.37.xxx.174)

    그런 분들 계셔서 저도, 82 사랑해요.

  • 4. ㅇㅇ
    '15.10.5 10:09 AM (152.99.xxx.38)

    맞아요, 숨은 진주같은 댓글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 글 잘 보셔야 할 것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틀린 사실을 팩트인양 전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깜짝 놀랐어요.

  • 5. 어디든..ㅎㅎ
    '15.10.5 10:11 AM (211.50.xxx.2)

    그런 분들이 계시죠~정말 감사하죠~
    그리고 그 반대 분들도 계시고..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해 불가에요..뭐그리 남 까기 바쁜지..ㅎㅎ

  • 6. ^^
    '15.10.5 10:18 AM (175.223.xxx.65)

    마음이 속상해서 울면서 글쓴적 있었는데 따뜻한 글로 감동해서 더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어머니 또래이셨던걸로 기억~

  • 7. 쓸개코
    '15.10.5 10:24 AM (218.148.xxx.201)

    힘겨워 하는 글들에 달리는 위로댓글들 보면 정말 한번읽고 지나치기 아까운 댓글들이 많아요.
    그런 댓글들 읽다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드는데..
    어쩜 그리도 공들여 정성스럽게 위로하시는지.. 쓰는분의 마음결이 느껴집니다.

  • 8. ㅠㅠ
    '15.10.5 10:30 AM (110.11.xxx.146)

    그런분들 때문에 온갖 쓰레기 댓글들 사이에서도 제가 아직 82를 못 떠납니다...ㅜㅜ

  • 9. ㅅㄷ
    '15.10.5 10:36 AM (222.239.xxx.32)

    아니에요.가만보면 언제부턴가 분란댓글 이간질시키는 댓글 밑도끝도없이 욕하는 댓글이 늘어났어요.왜그럴까요??국정원댓글돌리는거 드러나고 대충 감 안잡히세요?저들이 분류한 블랙리스트에 82도 들어있어요.뿐아니고 포탈등 댓글도 자세히 살펴보면 몇몇이 돌아가며 끊임없이 이간질하고 종부빨갱이몰이하고..ㅠ 넘슬픈현실이죠.

  • 10. 동감
    '15.10.5 10:56 AM (210.106.xxx.221) - 삭제된댓글

    정말로.. 연륜이..또.. 깊은 지식이 .. 유머가 느껴지는 좋은 댓글들,, 진심어린 댓글 들 다시는 분들 존경해요 이곳에서 많이 배우기도 해요..

  • 11. ...
    '15.10.5 11:11 AM (58.143.xxx.99)

    동감 100퍼센트... 댓글 전혀 안쓰는데 이 글에 댓글 달고 싶어 로그인하네요. 얼굴보고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 싶은 댓글들... 진심 안타깝습니다. 한글자 두드릴때 매다 얼굴보고 얘기한다는 맘으로들 좀 달았으면 좋겠어요. 논란많았던 베스트글 썼던 장본인으로서 참 비매너다 싶은 분들 보면 연락처 따서 전화통화라도 하고 싶더라구요. ㅎㅎ 익명게시판이라 그런지 피가되는 많은 정보도 살이 되는 아픈 댓글도 너무 많은 82예요..

  • 12. ....
    '15.10.5 11:20 AM (180.69.xxx.122)

    저도 그런 분들 때문에 82를 못끊어요.. 어디서도 보기 힘든 정성가득 진심담긴 연륜이 느껴지는 댓글..

  • 13. 은빛달무리
    '15.10.5 12:51 PM (49.77.xxx.97)

    저도요..그래서 82 중독이지요..
    제 관심사는 육아및 시월드인데,, 현명한 조언 주시는분들한테 배우기도 하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저도 댓글 열심히 달다가 한방 먹었더니 상처 받긴했어요^^
    우리 따뜻한 사회, 커뮤니티 만들어요~

  • 14. 보통사람
    '15.10.5 1:07 PM (118.220.xxx.106)

    오늘 첨 댓글달아봐요.
    전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함께 나누고싶은. 얘기나. 하소연 할일이나. 해서 가끔 올렸었는데 어떤 미친 또라이한테 한방 맞은담부턴 상처받고 잘 안올리게 되네요. 댓글도 그렇구요
    한데. 그런 일 당했어도. 또 한편으론 위로해주시는 님들이 계셔서. 이곳을 못떠나겠어요.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남아서 선플 달아주시는 님들. 고마워요. 진짜. 고런 분들단 따로 모아서 모밈 하나. 만들고 싶은 심정이네요

  • 15. ....
    '15.10.5 2:34 PM (222.238.xxx.125)

    ......

  • 16. 맞아요
    '15.10.5 2:39 PM (183.101.xxx.9)

    그리고 너무 극악한 악플들은 국정원알바 맞을거에요
    국정원이 관리하는 사이트에 82쿡도 나왔죠?
    예전 마이클럽도 그런식으로 사이트가 망하다시피했었는데
    다행이 여기는 강하고 무게있는분들이 많아서인지 안휩쓸려서 너무 다행이에요
    저도 너무 가슴아파서 어디 말도잘못하던 하소연 했을때
    진짜 상상치도 못한 너무 좋은 위로를 받아서 여기 너무 사랑해요
    댓글단분은 모르시겠지만 그분이 쓴 한문장이 제가 사는데 정말 큰힘이돼요

  • 17. ..
    '15.10.5 3:35 PM (112.170.xxx.23)

    선플달기 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말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나쁜 의도를 갖고 그 손 놀리는 놈들과 그 자손들은 천벌 받을 거라 생각하구요.
    우리만이라도 선플달기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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