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2~3급 직원들이 업무 연관성이 불분명한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에 연구원 자격으로 꾸준히 파견돼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법이 규정한 직무범위를 벗어나, 국내정치나 여론형성에 관여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4일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5년 국정원 직원 파견 현황을 보면, 지난해 7명, 올해 4명이 국책연구기관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3급 직원들로 국정원 월급 외에 해당 국책연구기관으로부터 매달 40만~80만원의 수당을 별도로 받고 있다. 연구회는 경제인문사회 분야 2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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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 국책연구기관에 직원 파견 왜?
KCIA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5-10-05 09:07:37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첩자의
'15.10.5 9:31 AM (203.247.xxx.210)공식화
2. 1001
'15.10.5 10:28 AM (116.127.xxx.162)국정원 뿐일까요. 다른 정부기관에서도 꾸준히 내려보내요.
근데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온건가요? 국정원 이외 기관에서는 정년이 다 되었다거나, 내부 승진인원 조정이나 개인 공부(대학원 진학) 같은 걸로도 잠시 쉴 목적으로 많이 내려보내던대..3. ㄴㄷ
'15.10.5 12:23 PM (222.239.xxx.32)거기서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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