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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보신분 있으세요??

ㅋㅋ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5-10-04 23:40:51
얼마전 추석 때 노홍철이 나왔던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요..
검색해보니 영화가 있어서..봤거든요..1200원주고 다운받았어요.

4명의 방송 전공한 대학생들이..80만원으로 1년동안 유럽여행 간 내용이에요
노숙도 하고 히치 하이킹도하고..완전 거지꼴로 다니는데..
민박..호스텔에 홍보용 영상 찍는 걸로 숙식 제공 받을 생각으로요...
첨에는 진짜 노숙 생활 하다가..한 호스텔에서 연락 받고 만든..홍보영상이 대박이 나서요..
나중엔 방송 출연도하고..다른 호텔에서도 연락오구요..
근데 단순히 여기서 대박 난걸로 끝나지 않아요..
잉여라고 생각했던 20대 젊은 청년들.. 어찌보면 무한 도전이 따로 없는데..
정말 감동적이에요.. 그 1년 사이에 많이 자랐더라구요..
20살..젊은 나이가 부럽고..언쟁도 있었지만..다들 낙천적이라고 좋았는데
영상 만들 땐 전공자 답게 좀 똘끼 있는 모습들??
4명의 주인공이 앞으로 인생에서 못할게 없을만큼..너무 감동적으로 봤네요.
IP : 112.149.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5.10.4 11:46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전 개봉할 당시에 극장에서 봤어요.
    완전 깔깔깔깔 웃으며 정말 재밌게 봤는데 영화보고 나와서 같이 본 선배랑 술 한잔 하다가 완전 만취했었어요.
    뭐든 해볼 수 있는 그들의 반짝반짝 젊음이 너무 부럽고 지금의 일에 묶여 있는 우리 처지가 우울해서 마시다보니 둘다 완전 꽐라가.. ㅎㅎ

  • 2. ...
    '15.10.4 11:50 PM (39.121.xxx.103)

    젊으니까 가능한것같아요..그게 부럽고..
    난 젊었을때 저런 똘기 못부려보고 뭐했나..싶고^^

  • 3. 11
    '15.10.4 11:57 PM (183.96.xxx.241)

    안그래도 보고 싶었는 데 힛 이번주에 봐야겠어용

  • 4. 저도
    '15.10.5 9:11 AM (223.62.xxx.81)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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