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촌끼리 나이가 비슷하면 크면서 비교 많이 당하나요?

어스름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5-10-04 23:04:11

사촌이고 나잇대가 1-2살 차이로 비슷할 경우에요.

여자아이의 경우 한 아이는 너무너무 이쁘고, 다른 한 아이는 누가 봐도 좀 못생긴 거에요.

또 남자아이의 경우, 한 아이는 키도 쑥쑥 크는데, 다른 한 아이는 태어날 때도 작고 잘 먹지도 않고 이럴 때요.

또 크면서도

한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다른 아이는 공부를 못하거나 말썽을 피우거나 뭐 그럴 수 있잖아요.

 

그러면 친인척들 다 모인 자리에서 사촌끼리라도 비교 많이 당하나요?

못난 자식 비교 당하는 거 보는 부모 마음은 너무 속상하겠죠?  

 

 

 

IP : 210.115.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5.10.4 11:11 PM (111.118.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항상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친척집 가는게 고역이였죠

  • 2. ㅇㅇ
    '15.10.4 11:15 PM (175.246.xxx.225)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그렇죠

  • 3. 속상하기보다
    '15.10.4 11:16 PM (203.226.xxx.69)

    화가 날 것 같아요
    아이둘 키우는 제 입장에선..친척들이 그러면
    크는 애들두고 함부로 입대지말라고
    묵사발을 만들어놓을것 같아요
    못난 자식이래도, 잘난 조카보다 내자식이 애틋하고 좋으니까요

  • 4.
    '15.10.4 11:28 PM (99.225.xxx.6)

    부모님은 막상 안그러셨는데 친척들이...
    진학,취업,결혼,출산까지...
    죽을때까지 갈것같아요.

  • 5. ㅁㅁ
    '15.10.4 11:30 PM (222.101.xxx.103)

    두살 터울 정도까진 늘 비교죠. 특히 할마니, 할아버지들이 이집 지집 말 옮기시고, 걔는 벌써 한자 급수를 땄다는데 얜 안하니? 누군 어떻다더라 등등.피곤해요
    차라리 한명이 아예 공부 관심 없는 애면 그런 비교에서 벗어나 마이웨이를 외치는게 좋구요 앞으로도 취업, 결혼, 집장만 끝이 없겠더라구요

  • 6. 네넵..
    '15.10.4 11:38 PM (121.163.xxx.57)

    제가 딱 그런 케이스...
    부모님이 확실하게 중심 잡아주시면 좋은데 저희 부모님은 항상 비교하느라 바쁘고...마흔이 넘어서도 사촌 누구는 어디에 집샀다던데 내 자식들은 이게 뭐냐 소리...
    시집 장가가고 집사고 자식 낳고도 계속 비교 당하며 사는 사람 여기 있어요..ㅠㅠ

  • 7. 징글징글
    '15.10.5 2:21 AM (119.149.xxx.138)

    어릴 때 즐겁게 어울리는 건 정말 잠깐 동안의 풋풋한 추억,
    그 뒤로 평생 비교의 굴렙니다.
    태어날때부터 주욱 같은 동네서 크고 비슷한 학교 다니고 한 사촌때문에 그냥 기죽는 게 습관이 된 인생도 있어요. 나도 좋은 대학 나와 30대에 목동에 집도 장만하고 우리 애도 공부 잘하고, 그래봐야 30대에 국내 최고 로펌 들어가고 지 돈으로 강남에 50평 아파트 장만하고 자식도 또 공부 잘하는 사촌이랑 평생 기죽고 비교당하고 그래요.
    난 참 좋아했던 사촌인데 너무 오랜 비교에 지치고 상처받아 먼저 연락할 생각도 안 하고 못 본지 5년이예요.
    만나지도 못하면서 어른들때문에 상처만 받는 관계...

  • 8. 음 그런데
    '15.10.5 2:53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그런 걸 티를 내나요?? 우리 외가는 저랑, 한살터울 사촌../ 한 십년 밑으로 동갑인 사촌. 이렇게가 비슷한데,, 심지어 저랑 제 사촌은 과도 같은데 어른들이 비교 안했는데,,,
    십년 밑인 애들은 한 명은 예체능이고 한명은 공부쪽이라 그런지 비교 안했고,,
    가정형편이 더 어려운 쪽에 더 덕담? 같은? 그런 거 해주며 기안죽이게 하려고 다들 하긴 했어요.
    더 안예쁜 애에게는 ... 오랫만에 보니 더 예뻐졌구나? 이렇게 해주고,,,

  • 9. ㅇㅇ
    '15.10.5 7:13 AM (223.62.xxx.109)

    엄청 하죠.. 전 나이 똑같은 사촌이 저 포함 세 명이었는데.. 학창시절에도 누군 몇등했네 어디 고등학교갔네 이러다가 수능보고 어디 대학갔네 대학가서도 장학금을 받네 마네 취업할때도 어디취업했다 결혼할때 배우자는 어떤 사람이네 집이 얼마짜리네 끝이 없어요.

  • 10. 우리나라처럼
    '15.10.5 9:58 AM (112.162.xxx.61)

    비교질하기 좋아하는 곳에서 가만놔둘리가 없죠~~~

  • 11. 죽을때까지 비교하고
    '15.10.5 9:59 AM (112.152.xxx.96)

    피곤한관계죠ᆢ징글징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53 안철수당 문재인당에 호남은 압도적, 서울도 역전.. 22 폭삭망문재인.. 2015/12/31 1,938
513652 최태원의 커밍아웃 26 기레기 때문.. 2015/12/31 18,978
513651 인강 pmp에 다운받아놓으면 언제까지나 들을 수있는거예요? ㅠㅠ 2015/12/31 427
513650 sbs연기대상 김래원제외? 3 뭐지?? 2015/12/31 2,542
513649 이상황어떤가오? Pp 2015/12/31 323
513648 티비에 볼만한 프로그램 없을까요? 이불밖은위험.. 2015/12/31 322
513647 남자친구 어머니가 무섭습니다... 60 오렌지 2015/12/31 26,601
513646 가식과 차별. 1 새해의 목표.. 2015/12/31 846
513645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연휴에 쉬나요? 4 살빼자^^ 2015/12/31 2,288
513644 찹쌀고추장 만들려고 엿기름물에 찹쌀가루 풀어 달이고 있는데 어느.. 4 고추장 2015/12/31 1,081
513643 박근혜 정부 굴욕적 위안부 협상 후폭풍, CNN 등 외신들 반응.. 1 ... 2015/12/31 772
513642 (생방송) 광화문/보신각 - 세월호 송구영신, 제야의 종 행사 1 세월호 2015/12/31 367
513641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씨메르 어때요 3 2015/12/31 1,529
513640 남자의 멋 !! 4 캬라얀 2015/12/31 1,086
513639 착한여자 컴플렉스에서 해방되니 한결 삶이 편안해지네요. 4 ㄴㄴ 2015/12/31 3,106
513638 김주하 측 변호사가 양소영 변호사네요 .... 2015/12/31 6,199
513637 약 2시간 뒤면 서른살.. 눈물만 나옵니다.. 11 ... 2015/12/31 3,537
513636 오늘 같은 날 종무식 하고 회식하는 회사가 있나요? 2 이상해 2015/12/31 1,030
513635 청소년 흡연율 역대 최저수준으로 하락. 1 2015년 2015/12/31 902
513634 세월호625일) 2015년의 마지막 날..뭐라 표현하기 힘드네요.. 35 bluebe.. 2015/12/31 668
513633 마지막날.... 이혼할거같네요 9 그냥 2015/12/31 8,231
513632 슬프고 참담하네요.어린 소녀들... 5 2015/12/31 1,239
513631 귀고리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30중반이예요 ^^ 2015/12/31 462
513630 kbs 틀었다 sbs 틀었다 ㅋㅋ 2 .. 2015/12/31 1,331
513629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한국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2 doya 2015/12/31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