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촌끼리 나이가 비슷하면 크면서 비교 많이 당하나요?

어스름 조회수 : 3,342
작성일 : 2015-10-04 23:04:11

사촌이고 나잇대가 1-2살 차이로 비슷할 경우에요.

여자아이의 경우 한 아이는 너무너무 이쁘고, 다른 한 아이는 누가 봐도 좀 못생긴 거에요.

또 남자아이의 경우, 한 아이는 키도 쑥쑥 크는데, 다른 한 아이는 태어날 때도 작고 잘 먹지도 않고 이럴 때요.

또 크면서도

한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다른 아이는 공부를 못하거나 말썽을 피우거나 뭐 그럴 수 있잖아요.

 

그러면 친인척들 다 모인 자리에서 사촌끼리라도 비교 많이 당하나요?

못난 자식 비교 당하는 거 보는 부모 마음은 너무 속상하겠죠?  

 

 

 

IP : 210.115.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5.10.4 11:11 PM (111.118.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항상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친척집 가는게 고역이였죠

  • 2. ㅇㅇ
    '15.10.4 11:15 PM (175.246.xxx.225)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그렇죠

  • 3. 속상하기보다
    '15.10.4 11:16 PM (203.226.xxx.69)

    화가 날 것 같아요
    아이둘 키우는 제 입장에선..친척들이 그러면
    크는 애들두고 함부로 입대지말라고
    묵사발을 만들어놓을것 같아요
    못난 자식이래도, 잘난 조카보다 내자식이 애틋하고 좋으니까요

  • 4.
    '15.10.4 11:28 PM (99.225.xxx.6)

    부모님은 막상 안그러셨는데 친척들이...
    진학,취업,결혼,출산까지...
    죽을때까지 갈것같아요.

  • 5. ㅁㅁ
    '15.10.4 11:30 PM (222.101.xxx.103)

    두살 터울 정도까진 늘 비교죠. 특히 할마니, 할아버지들이 이집 지집 말 옮기시고, 걔는 벌써 한자 급수를 땄다는데 얜 안하니? 누군 어떻다더라 등등.피곤해요
    차라리 한명이 아예 공부 관심 없는 애면 그런 비교에서 벗어나 마이웨이를 외치는게 좋구요 앞으로도 취업, 결혼, 집장만 끝이 없겠더라구요

  • 6. 네넵..
    '15.10.4 11:38 PM (121.163.xxx.57)

    제가 딱 그런 케이스...
    부모님이 확실하게 중심 잡아주시면 좋은데 저희 부모님은 항상 비교하느라 바쁘고...마흔이 넘어서도 사촌 누구는 어디에 집샀다던데 내 자식들은 이게 뭐냐 소리...
    시집 장가가고 집사고 자식 낳고도 계속 비교 당하며 사는 사람 여기 있어요..ㅠㅠ

  • 7. 징글징글
    '15.10.5 2:21 AM (119.149.xxx.138)

    어릴 때 즐겁게 어울리는 건 정말 잠깐 동안의 풋풋한 추억,
    그 뒤로 평생 비교의 굴렙니다.
    태어날때부터 주욱 같은 동네서 크고 비슷한 학교 다니고 한 사촌때문에 그냥 기죽는 게 습관이 된 인생도 있어요. 나도 좋은 대학 나와 30대에 목동에 집도 장만하고 우리 애도 공부 잘하고, 그래봐야 30대에 국내 최고 로펌 들어가고 지 돈으로 강남에 50평 아파트 장만하고 자식도 또 공부 잘하는 사촌이랑 평생 기죽고 비교당하고 그래요.
    난 참 좋아했던 사촌인데 너무 오랜 비교에 지치고 상처받아 먼저 연락할 생각도 안 하고 못 본지 5년이예요.
    만나지도 못하면서 어른들때문에 상처만 받는 관계...

  • 8. 음 그런데
    '15.10.5 2:53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그런 걸 티를 내나요?? 우리 외가는 저랑, 한살터울 사촌../ 한 십년 밑으로 동갑인 사촌. 이렇게가 비슷한데,, 심지어 저랑 제 사촌은 과도 같은데 어른들이 비교 안했는데,,,
    십년 밑인 애들은 한 명은 예체능이고 한명은 공부쪽이라 그런지 비교 안했고,,
    가정형편이 더 어려운 쪽에 더 덕담? 같은? 그런 거 해주며 기안죽이게 하려고 다들 하긴 했어요.
    더 안예쁜 애에게는 ... 오랫만에 보니 더 예뻐졌구나? 이렇게 해주고,,,

  • 9. ㅇㅇ
    '15.10.5 7:13 AM (223.62.xxx.109)

    엄청 하죠.. 전 나이 똑같은 사촌이 저 포함 세 명이었는데.. 학창시절에도 누군 몇등했네 어디 고등학교갔네 이러다가 수능보고 어디 대학갔네 대학가서도 장학금을 받네 마네 취업할때도 어디취업했다 결혼할때 배우자는 어떤 사람이네 집이 얼마짜리네 끝이 없어요.

  • 10. 우리나라처럼
    '15.10.5 9:58 AM (112.162.xxx.61)

    비교질하기 좋아하는 곳에서 가만놔둘리가 없죠~~~

  • 11. 죽을때까지 비교하고
    '15.10.5 9:59 AM (112.152.xxx.96)

    피곤한관계죠ᆢ징글징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829 화장실 물빠짐이 답답해요. 3 화장실 2015/10/28 1,728
494828 CNN, ‘잊혀진’ 한국 노년층…생계 유지조차 힘들어 1 light7.. 2015/10/28 1,095
494827 갑자기 입벌리면 턱이어긋나는듯한데.. 5 내턱.. 2015/10/28 1,195
494826 불고기 샌드위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가 뭘까요? 7 음료 2015/10/28 1,231
494825 시력장애 전문 요양원있나요? 1 요양원 2015/10/28 788
494824 본인이 드림렌즈 끼는 82님들 계시나요..? 2 미나리2 2015/10/28 1,299
494823 집에 진열해두는 장식품들 어떻게 청소하세요? 3 궁금해요 2015/10/28 1,445
494822 동대문 생방송으로 나오네요. 9 MBN에.... 2015/10/28 3,709
494821 붉은 립스틱 나이 들어 보이나요? 화장 팁 주세요~ 6 화장 2015/10/28 2,637
494820 가을 졸음 2 원글이 2015/10/28 744
494819 맛있는 오이지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1 입맛찾아 2015/10/28 721
494818 뽁뽁이 어디에 붙여야하나요? (베란다 안 or 밖) 3 유유유유 2015/10/28 1,916
494817 아까 자전거에 치였어요.. 7 아파요..ㅠ.. 2015/10/28 1,388
494816 몬산토-죽음을 생산하는 기업 책 혹시 구할 수 있을까요? 3 구해요 2015/10/28 604
494815 논술시간이 벅차네요 2 논술 2015/10/28 932
494814 원글이 흉본 장본인이 나타났다면? 4 후덜덜 2015/10/28 1,512
494813 수능 보온도시락 추천 해주세요 11 2015/10/28 9,485
494812 식구중 한사람이 감기걸리면 식구들 다 걸리는게 일반적인가요 ? .. 5 나세 2015/10/28 661
494811 안녕하세요?아까 알바임금 관련해서 상담올렸던 딸기입니다... 1 딸기라떼 2015/10/28 584
494810 종신보험 드신분 있나요..? 6 남편아 그래.. 2015/10/28 1,819
494809 sk브로드밴드 보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8 깔깔오리 2015/10/28 918
494808 아줌마들은 원래 말이많나요? 14 하니 2015/10/28 6,141
494807 은수미 의원 페북글에 엄마들의 심정이 담겨있어요 6 조작국가 2015/10/28 1,052
494806 소규모 돌잔치 순서랑 아기 한복 고민.. 3 포로리2 2015/10/28 2,140
494805 일본 로스쿨 갈바엔 한국 로스쿨이 낫나요??일본변호사 아시는분... 2 dssds 2015/10/28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