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생없이 자랐을거 같다는말,,,
고등학교 시절 입시 문제로 부모님과의 트러블도 심했고
회사에서도 언제나 기쁜 일만 있는건 아니죠,,
근데 왜 다들 저보고 여려움 없이 자랐을거 같다고 하는걸까요
이정도면 고생 안한건지
그말뜻을 잘 모르겟어요
1. 흠흠
'15.10.4 10:41 PM (220.77.xxx.190)외모나 말투가 그런가보죠
2. 다행이죠
'15.10.4 10:43 PM (211.178.xxx.223)그늘져 보인단 소리 보단 낫지 않나요?
3. ㅁㅁ
'15.10.4 10:45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여러의미로 쓰일겁니다
좀 답답한 스타일보고 하는말일수도있고
뽀샤시 부티나는 스타일보고 하는말일수도있구요4. 아마도
'15.10.4 10:57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예전에는 그 말이 말 그대로의 의미였을지 모르겠지만
요즘이야 고생하면서 자라는 사람이 별 있나요?
살짝 둔하고
눈치없으신 스타일 아니신지요?5. 세상물정
'15.10.4 11:02 PM (211.36.xxx.157)모르는 사람한테 돌려 말하는 표현이기도 해요
분위기마다 뜻은 다른거니 원글님이 아시겠죠6. ......
'15.10.4 11:13 PM (61.80.xxx.32)저희집이 고등학교 때 망하고서 고만고만하게 사는데 저보고 사랑 많이 받고 풍족하게 자랐을거라고 많이들 그래요.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너무 아끼면 살아서 그렇지도 않은데...
그런 말 들으면 속사정도 모르고 저러네 속으로 그러면서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는데요, 여자들 중에서 그런 걸 시샘?해서 괜히 시비걸고 비꼬고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좀 피곤해요.7. 사람 얼굴 보며
'15.10.4 11:18 PM (39.7.xxx.21)말투나 분위기로 판단하세요.
저도 그런말 많이 들었는데.. 어떤때는 부러워서..
어떤때는 잘 모르는 눈치 없음을 돌려 말하기도 했던것 같아요.
알아들으면 다행이고 못알아들으면 ...ㅡ.ㅡ8. 저요
'15.10.4 11:35 PM (121.190.xxx.133) - 삭제된댓글어릴때부터 새책 못사고 중고책사고, 학비 벌고 다니고, 돈 없으면 굶고, 그러다가 병 걸리고, 고생 많이 했어요
했던 일 종류만도 다양하게 많고 혼자 힘으로 살아 온 세월이 부모 도움받은 어릴적 세월보다 길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제가 부모 도움으로 늘 편하게 사는 부르조아란 식으로 질투를 해요
내가 생각하는 이유라면,
1. 부모가 부자라서 좋은 동네에서 어릴때 살았다는 것, (반전이죠? 그런데도 그 고생을 했으니 마음고생은 또 얼마나 했겠어요..)
2. 너무 고생을 하다보니 해탈해서 그냥 허허거리고 사는 제 성격
3. 내가 예뻐서? (물론 늙은 지금은 아님)
제가 다른 사람에게 비슷한 생각을 하게되는 경우는 (말로 표현은 안함)
1. 답답하고 눈치없고 세상물정 모르고 뇌가 청순하단 생각이 들때
2. 사람이 우아하고 부모에게 턱턱 집 받고 사랑받은 분위기가 날때9. ...
'15.10.4 11:45 PM (1.236.xxx.95) - 삭제된댓글아 진짜 저도 월세살며 돈 하나도없고 최근에 조그만직장에 취직해 근근이 살거든요. 옷도 티셔츠에 운동화 신고다니고. 근데 어딜가든 곱게 자라고 부자일꺼라는 소릴 들어요. 어려워보이는것보다는 낫겠지만 일방적으로 그렇게들 생각하니 아니라고 해도 믿질않고. 어째야할까요.
10. 음
'15.10.5 9:20 AM (220.86.xxx.82)얼굴이 하얀가 봐요~ 좀 통통하고... 잘 웃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1825 | 테러범이 시리아난민 아닌거래요! 16 | 추워요마음이.. | 2015/11/20 | 3,535 |
501824 | 이런 사람은 무슨일을 하는 건가요? 7 | 이상해 | 2015/11/20 | 1,705 |
501823 | IS 대원들은 어떤 신념으로 4 | .. | 2015/11/20 | 1,366 |
501822 | 이과 재수생 한국사 인강 추천해주세요 19 | 별 | 2015/11/20 | 2,535 |
501821 | 제가쓰는고데기 미국갖고가서못쓰나요? 9 | 알려주세요 | 2015/11/20 | 4,090 |
501820 | 저도 교정 질문좀 할게요. 벌어진 앞니 교정이요. 4 | 샤 | 2015/11/20 | 1,667 |
501819 | 인천공항 환승 안내직 어떨까요? 30 | 콩 | 2015/11/20 | 5,800 |
501818 | 와..이거 대박이네요.. 2 | 백반토론 | 2015/11/20 | 2,587 |
501817 | 두부의 유해성? 3 | 먹거리좀 | 2015/11/20 | 3,040 |
501816 | 엄마가 뭐길래.. 3 | 재밌다 | 2015/11/20 | 2,225 |
501815 | 정말 감탄스런 말들이 빵빵 터지네요 1 | .... | 2015/11/20 | 1,478 |
501814 | 옷 쇼핑 어디서 하시나요 49 | 패셔니 | 2015/11/20 | 2,267 |
501813 | 옷좀 찾아주세요.. | .. | 2015/11/20 | 765 |
501812 | 이런 카톡 보내는 개신교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 ㅇㅇ | 2015/11/20 | 2,626 |
501811 | 오븐에 군고구마 구울수있나요? 23 | 군고구마 | 2015/11/20 | 3,615 |
501810 | 자전거를 택배로 보낼 수 있나요... 2 | 궁금 | 2015/11/20 | 1,072 |
501809 | 일본에 연주 하러 간 조성진 인터뷰 10 | 쇼팽 | 2015/11/20 | 4,715 |
501808 | 박근혜 참... 4 | 에휴 | 2015/11/20 | 2,004 |
501807 | 어제부터 오유 (오늘의 유머)가 안 들어가져요. 12 | 오유 | 2015/11/20 | 1,802 |
501806 | 고딩딸 패딩추천해주세요 2 | ᆢ | 2015/11/20 | 1,706 |
501805 | 2015년 1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5/11/20 | 876 |
501804 | 고3 수능한달전부터 여섯시에 일어나는 습관들이라던데 11 | ㅇㅖ비고3맘.. | 2015/11/20 | 2,975 |
501803 | 확정일자..? | 궁금 | 2015/11/20 | 913 |
501802 | 소시오패스들끼리 대결구도에 서면 어떻게 되나요? 2 | 그냥 궁금해.. | 2015/11/20 | 2,365 |
501801 | 운동하다 무아지경 빠지나요? 9 | ㅇㅇ | 2015/11/20 | 3,0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