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아를 포기하고 상대한테 접근하는 소시오부류들한테서 못 벗어나는

rrr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5-10-04 19:35:02

소시오패스들이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기 사람 만들려고

처음에 간 빼주고 다 입안의  혀처럼 굴고


막 이런다잖아요



그러다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고

그런데 처음에 간빼줄듯한 그 부분을

못 잊고

그 사람을 동정하는거에요

아무리 나중에 본색이 드러나도

그 때 그 행동을 진심이라 생각하고

그 사람이 불쌍하다

그렇게 사람한테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나 하면서


이게 제가 책을 읽어보니까

심리적 의존을 할려는 소시오부류들이

처음에 자기 자아를 포기하고 남한테 잘해준대요

상대를 붙잡으려고요


그러니까 저한테 누가 그러니까

제가 그런ㅅ ㅏ람을 평생 처음보고

제가 못하면 안될거 같고

자기 자아를 포기하고 가족보다 더 잘해주니까요


그런데 저는 그 사람이 너무 무서운거에요

제가 자세히는 몰라도

아마도 자아침범을 할려는 거 하며

이런 사람은 못봐서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무서운거지요

그런데 의식으로는 자기자아를 포기하면서 까지

잘해주는 사람을 내가 배신하면

배신이라는 것도

내 의지를 표명하면

안될거 같고

그 말을 들어야 할거 같고

이러면서 피해자가 상대한테 사로잡히는거거든요

나중에는 심리조종당해서

영혼이 피폐해져요

정신적 학대죠



그 소시오한테서 벗어나도

마인드가 그렇게 셋팅되어서

학대당하는데 익숙해져서

다른 사람을 만나도 자기가 항상 을이 되는걸 자처해요

이게 피해자들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오래되어도

자아를 포기하고 처음 접근하던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그 ㅅ ㅏ람을 동정하고

계속 자기가 파괴되는줄 알면서도 못 벗어나느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왜 그때 초반에 잘해주는 거기서 못 벗어나는걸까요??

그 사랑이 좋아서도 아니에요

동정이에요

그런 식으로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그러니까 내가  배신하면 옳은 일을 하는게 아니다

이런거요

그러니까 죄책감 유발인거죠...


다른 사람들은 몇번 실체가 드러나면 미련도 없이 정체를 ㅍ ㅏ악하고 잘만 벗어나는데

끝까지 이러는 사람은 어디가 문제일까요??


왜 그런걸까요???



IP : 122.254.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각을 못하는자
    '15.10.4 7:39 PM (115.41.xxx.203)

    문제가 있지만 문제가 뭔지를 잡아내지 못하고 계속 죽을때까지 착취당하는거죠.

    이건 아닌데라는 의문이 들면 벗어날수 있는데
    그냥 괴롭구나 여기서 끝나면 노예생활 보장하는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편하게 말하는 진상과 호구의 관계입니다.

    진상은 호구를 노리고 호구는 진상의 관심과 사랑을 원하는거죠.

    그러니 자식들 관심과 보호를 잘해주고 감정을 존중해서 키우신다면
    호구나 진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 2. ㅇㅇ
    '15.10.4 7:53 PM (222.100.xxx.219)

    소시오는 사회성없고 남의 일 공감 못하고 무심한 거 아닌가요?
    연기까지 해서 접근하고 그런거면 사회생활 갑인데;;
    사이코패스 아닌가?

  • 3. 괜찮아요.
    '15.10.4 7:57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소시오패스라고 말하기엔 그렇죠. 진짜소시오들은 그런감정 같은걸 못느껴요. 그저 자기 욕심 그 목적의식으로 가면쓰고 속이는거죠. 그런거에 끌리는 사람도 자기 욕심에 끌리는겁니다. 잘못된 자기애에 병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거죠.둘이 꿍짝이 그래서 잘맞는거에요. 자기 허영심을 만족시켜주니깐요. 이름만 다르지 서로 이용하는건 똑같다고 보네요

  • 4. -.-
    '15.10.4 7:58 PM (115.161.xxx.239)

    전 소시오패스 경계성장애 같은 아주 대단한 분께
    영혼까지 털리는 경험하고 나니
    인생관인간관이 다.......새롭게 탈바꿈 되던데요.
    한 번 된통 당하고 나니 세상이 다 환하게 보입디다.
    공부 참.......혹독했습니다.
    인간관계도 공짜 없고 짤 없고 그리고 타인관계에 절대
    올인하지 마세요.
    노우 라는 한 마디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게 되면...
    절대 그런 인간들 안 꼬입니다.

  • 5. ..
    '15.10.4 8:01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전 그런 부류 인생 공부 혹독이 했는데
    왜 그 굴레를
    못 밧어날까요?

  • 6. ..
    '15.10.4 8:23 PM (117.111.xxx.9)

    소시 사코를 만나면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하는데
    피할수 없을때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하죠?

  • 7. ..
    '15.10.4 8:44 PM (49.144.xxx.181)

    소시들이 처음엔 간 쓸개 빼줄 듯 잘하다가
    미움의 대상이 되면 교묘하게 공격하죠.
    근데 공격의 형태로만 나타나면 주위 사람도 다 알아채니
    어떨땐 약한 모습도 보이고
    엄청 잘해주기도 하니
    눈치가 빠르고 판단력이 좋은 사람 아니면
    내가 오해하나? 이리 헷갈린다는게 맹점이죠.
    그러다 영혼이 탈탈 털리면 본모습을 알게 되어 떠나지만
    소시가 그 사이 미움의 대상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면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또 다시 엄청 챙겨주고
    상대를 떠받들어주니 옆에 있게 되더라구요.
    소시가 성공한 부류에도 많고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것도 특징이라
    이런거에 혹 끌릴 수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975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제가 궁금했던 동네가 나오는것 같아서요 어딜까 2015/11/01 467
495974 도시 이름 여쭤요. 7 .... 2015/11/01 1,288
495973 미드 로스트룸 무서운 장면 혹시 있나요? 4 ㅇㅇ 2015/11/01 1,028
495972 1년 전 한 통의 전화가 상주터널 대형참사 막았다 3 샬랄라 2015/11/01 2,429
495971 편의점 티머니충전할 때 폰케이스 씌운채로 되나요? 1 ... 2015/11/01 435
495970 저도 실비보험 질문이요 1 11월 2015/11/01 486
495969 국정화와 감금 서민 2015/11/01 370
495968 아이폰 유저분들 색상 혹시 뭐쓰시나요~? 9 .. 2015/11/01 1,372
495967 쿠션 팩트 추천해주세요 2 화장 2015/11/01 1,644
495966 오늘 동물농장 5 ... 2015/11/01 1,661
495965 여러분들 자녀들이 이렇게 나선다면 .... 2 .... 2015/11/01 805
495964 “믿고 싶어하는 역사 만드는 건 위험천만” 1 샬랄라 2015/11/01 320
495963 틱장애 치료는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4 괴롭다 ㅠㅠ.. 2015/11/01 1,879
495962 모범생 친구한테 받았던 상처.. 9 ... 2015/11/01 3,082
495961 일방적으로 잘해주는 사람 거절 어떻게하나요 2 ㅇㅇ 2015/11/01 1,381
495960 10월들어 자살한 학생이 81명이래요 -총리서신 4 충격 2015/11/01 2,504
495959 오늘 저녁약속인데 털코트 오버인가요?? 14 코디 2015/11/01 2,777
495958 대전 한밭대는 2 ... 2015/11/01 1,370
495957 일반고와 자사고 궁금해서요 6 초보맘 2015/11/01 1,934
495956 김무성 부친 1961년 의원시절 '친일 발언' 확인 1 샬랄라 2015/11/01 605
495955 과외 첨하는데요 2 진땀 2015/11/01 1,222
495954 월요일아침 김포공항 가는길 4 헤라 2015/11/01 1,702
495953 하루에 500그램 빼기 힘들까요...???ㅠㅠ 5 .. 2015/11/01 2,908
495952 양미리 김밥 쌌어요. 양미리 2015/11/01 781
495951 아들들 군대 보내실 건가요? 9 함께 해요 2015/11/01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