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소시오패스들은 동정심을 이용할까요

rrr 조회수 : 6,397
작성일 : 2015-10-04 18:39:54

전문가 프로그램이나 책을 봐도

결정적으로 소시오패스가 이용하는거는 동정심이라고 하는데..


원래 동정심에 약한 사람이

자기를 동정하고 하는

감정이입잘하는

아픈사람인건데


그래서 병자가 병자를 먹이로 삼는건데요

이거는 알겠는데

왜 소시오패스가 동정심을 유발하는지 모르겠어요


1.동정심만이 자기를 도와줄수 있다는걸 알아서 이용하는걸까요??

아니면 결핍끼리 끌리니까 자동적으로 동정심을 소시오가 유발하게되는걸까요??


2.소시오패스들이 동정심 이용해서 사람 조종할때

그 본인이 아나요??

동정심유발을 의식적으로 하나요??


IP : 122.254.xxx.1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r
    '15.10.4 6:43 PM (122.254.xxx.135)

    청순녀는 가까이해도 되지만 청승녀는 꼭 피해야돼요
    그사람이 청승인 이유는 내가 잘나가고있기때문이고요
    내가 잘안나게되면 그때부터 기운을 내고 힘을 내요
    그사람이 동정심 유발하는것도 자기보다 상황나은 원글님의 존재때문에 그런거예요
    이사람들은 항상 상대적으로 행동해요
    남이 잘나가면 자신은 불행한 존재가 됨
    꼭꼭 피하세요
    이런 부류가 남 불행에 즐거움을 느껴요
    그래서 열받으면 내인생도 꼬여요
    불행의 씨앗이 되는 사람이예요 꼭 피하세요

    -----------------------
    검색해보니 이런 대 ㅅ글이 있네요

  • 2. -.-
    '15.10.4 6:44 PM (115.161.xxx.239)

    입에 든 혀처럼 굴면서...
    과잉친절에다가 머리를 얼마나 굴리는데요.
    사기 치려고 다가 오는 사람 못 당합니다.
    저도 소시오패스 한명 만나 봤는데...
    인생 인간공부 소름끼치게 했어요.

  • 3. 평판
    '15.10.4 6:47 PM (175.223.xxx.65)

    주위의 평판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해서 열심히 평판관리하니 외부에서는 좋은 사람이라는 평 듣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평판이 엉망이 되면 흔들리는 듯. 그래도 엮이면 안돼요. 그렇게 동정심 유발하는 소시오패스들은 잘해주는 사람 이용해먹고 회생을 위해 불리함을 뒤집어 씌웁니다.

  • 4. rrr
    '15.10.4 6:48 PM (122.254.xxx.135)

    소시오패스들은 얼마나 정체를 숨길수 있을까요

    먹잇감 한명한테만 실체를 보이고
    나머지는 위장을 잘해서
    먹잇감만 실체를 안다고 하잖아요
    이말도 맞나요??

    그럼 나머지 먹잇감 아닌 사람들을 평생 속일수도 있나요??

  • 5. ..
    '15.10.4 6:51 PM (117.111.xxx.9)

    사코 소시들을 보면
    얼마나 교묘한지
    타고 나는건지
    아님 전두엽의 문제인지
    전 이게 젤 궁금합니다.

  • 6. ...
    '15.10.4 6:53 PM (39.121.xxx.103)

    사이코패스는 타고나는거구요..
    소시오패스는 만들어지는거구요..

  • 7. 우렁된장국
    '15.10.4 6:53 PM (5.254.xxx.128) - 삭제된댓글

    어제 의뢰인이란 영화를 봤는데 (하정우, 장혁 주연)
    소시오패스 치가 떨리네요.
    장혁도 소시오패스의 극치라 할 수 있겠죠?

    뭐 추천할만한 영화까진 아니구요.
    좀 억지끼워맞추기 진행과 결말이라
    같이 본 사람은 재밌게 봤다는데 전 덤덤하게 봤네요.

  • 8. ..
    '15.10.4 7:01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사코 소시라도
    뭔가 더 무서운게 있다
    인지하는 것들도 있고
    뭐 완전맛이 간 두 부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 9. ..
    '15.10.4 7:03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사코 소시라도
    뭔가 더 무서운게 있다
    인지하는 것들도 있고
    세상 몰라 골로 가는 부류도
    있고 하네요.

  • 10. ㅁㅇㄹ
    '15.10.4 7:04 PM (218.37.xxx.94) - 삭제된댓글

    해 보니 마구마구 먹히니까 하겠죠 ㅋㅋ.
    돈까지 있어봐요 그 그물에 들어가고 싶어서 아우성~~. 주변에선 들어가라고 별라별짓 해주면서 난리도 아니고.

  • 11. ..
    '15.10.4 7:06 PM (117.111.xxx.9)

    사코 소시라도 뭔가 더 무서운게 있다
    인지하는 부류도 있고
    악행을 계속 하다
    꼬리가 밟히는 경우도 있네요.

  • 12. ..
    '15.10.4 7:14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무리에 소시 하나 있으면
    초토화 되는건 시간 문제인 경우도 있네요.

  • 13. 본능적으로
    '15.10.4 7:35 PM (1.234.xxx.67)

    죄책감이 없어요. 첨엔 사근거리며 자기 개인사 공개하고 먹힌다싶으면 이용하고 막하는데 덜컥 미끼를 무는 사람들이 대부분 순진하고 맘약한거예요. 자기 먹잇감한테는함부로 막대해도 강하거나 영향력있는 이들에겐 또 멀쩡하죠. 물론 뒤에선 엄청 미워하고 험담하지만 교활하기가 말도 못해요. 입무겁고 자기 수족으로 부릴만한지 파악하고 작업들어가거든요.

  • 14. 거절을 못하는자
    '15.10.4 7:44 PM (115.41.xxx.203)

    공략해요.

    착한 병들고 약하고 상냥한 사람이 대상입니다.

  • 15. ..
    '15.10.4 7:48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악랄하네요.
    약자가 멋잇감이다
    지옥행은 자동이겠네요.

  • 16. 미움이
    '15.10.4 8:01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죽는데 가장 큰 약이 연민이에요.
    아무리 미운 상대도 연민이 생기면 미워할 수 없어요.

  • 17. 원글ᆞ댓글 다 맞음
    '15.10.4 8:05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어휴 왜몰랐을까ㅠ
    학창시절 머리나쁜거랑은(늘 전교꼴찌수준) 상관이 없나봐요;;;
    늘조용 존재감없이.. 어눌하기 조차했었는데 속은사람이 한두명이 아님. 알아채면 이미 늦음.
    40대도 꾸준히 진화해오나봐요. 스맛폰 덕분에 소문퍼지니 나이들어 교류하는 친구도 없고;;; 무섭ㅠ

  • 18. 죄책감
    '15.10.4 8:16 PM (59.28.xxx.202)

    이 없어요
    그러니 그렇게 할 수 있지요
    뻔뻔하고 너무 뻔뻔하니 설마 사람이 그정도일리가
    혹시나 내가 잘못 본거 아닐까
    사람이 그렇게 보면 벌 받지 등등의 마음가지다가
    호되게 당하게 되더군요

  • 19. ..
    '15.10.4 8:19 PM (49.144.xxx.181) - 삭제된댓글

    소시가 동정심을 이용하는건
    사람들의 경계심을 풀게하고
    평판을 유지하기 위한 가림막일뿐
    줄창 청승 모드거나 우울한 분위기는 아니예요.
    오히려 사근사근하고 친절하게 보이죠.
    미워하는 대상이 생겨 제 3자를 이용할때나
    자신의 행위를 은폐할때 동정 도구를 사용하죠.
    그들의 특징이 교활함과 속임수거든요.
    친절한 가면 속의 발톱이 자신을 향하지 않는 한
    그래서 알아내기 어렵다는 겁니다.

    근데 당하는 사람도 처음엔 헷갈려 한대요.
    고의인지 오해인지..
    그래서 제 3의 법칙(rule of 3)..
    나에게 일어난 일이
    첫번째는 우연일 수 있고
    두번째는 운이 지독히 나쁠 수도 있는데
    세번째는 명백한 고의라는 판단 기준도 있어요.
    소시가 옆에 있음 피하는게 상책이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452 족욕기.. 건식 습식.. 뭐가 좋을까요? 3 베베 2015/10/13 8,203
490451 진중권 "역사교과서 문제 걸려있는데 모여 한다는 짓거리.. 12 샬랄라 2015/10/13 2,123
490450 드럼세탁기 너무 더러운데 어떻게 청소하죠? 3 ... 2015/10/13 2,136
490449 미역국 끓일때 질문드립니다.. 5 ㅇㅇ 2015/10/13 1,478
490448 쿠쿠3인용 써보신분.. 1 새벽2시 2015/10/13 1,024
490447 김승환 전북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 위반' 7 역사구데타 2015/10/13 1,022
490446 전자파때문에 이럴수 있나요 3 .. 2015/10/13 1,769
490445 참여정부 속옷(비구니 가방..기타등등)님 요즘 안 오셨나요? 4 .... 2015/10/13 993
490444 국 소분해서 얼릴 용기 추천해 주세요.. 10 카푸치노 2015/10/13 6,505
490443 친구가 큰 상을 받는 데 못갔어요ㅡ기프티콘 좋은거 있을까요 1 국정교과서반.. 2015/10/13 744
490442 신용등급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3 던지면잘받아.. 2015/10/13 1,202
490441 초1 남아 친구관계 걱정이에요 10 .... 2015/10/13 4,202
490440 좋은회사에 합격은 했는데 섶 지고 불구덩에 뛰어드는거 같아요. 6 ........ 2015/10/13 2,356
490439 하나고 사태를 보면서 - 자칭 진보진영의 비열함 2 길벗1 2015/10/13 3,909
490438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인마트가 있나요? 3 ... 2015/10/13 1,904
490437 대치동에 8년만에 쏟아진 급전세.월세 7 .... 2015/10/13 6,739
490436 이수영 노래 왜이리 못하나요? 6 놀람 2015/10/13 3,204
490435 시어머니 한번 왔다가시면 열흘간 남편이 미워요 11 어쩌라구 2015/10/13 6,563
490434 그 아버지에 '그 딸'..끝내, '역사'를 되돌리다 2 샬랄라 2015/10/13 594
490433 주의산만 집중력떨어지는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이나 방법 없을까요?.. 1 주의산만 2015/10/13 854
490432 가족끼리 하는 프라이빗 웨딩 5 mtlej 2015/10/13 2,125
490431 예비올케 갈등글 소설 같지 않아요? 49 감자 2015/10/13 4,859
490430 서울 시내 자사고 1학년 8 블래스 2015/10/13 1,895
490429 싱글의 빌라선택~(조언 부탁드려요) 10 미리 2015/10/13 1,977
490428 단독 검찰 김무성대표 차녀 모발·소변서 마약성분 안나왔다 9 장하다 2015/10/13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