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기 극복한 오래된 커플... 자꾸만 믿음이 흔들리고 그러는 데요.

남ㅈ친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5-10-04 18:37:49
일년전 다른여자랑 바람은 아니고 썸타다 제정신 차린 남친인데요
그일로 제가 크게 놀라고 상처받고
남친은 싹싹 빌었고
봐주고 지내고 잇엇어요.
근데 오늘 저녁에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저녁을 먹는데
남친이 그 여자 이야기를 꺼내는 거에요
일적으로 연관된 이야기라
이야기 흐름에서 그 여자 이야기가 나오는게 어색하진 않았는데
저는 그ㅠ여자를 이름에 올리는 자체가 기분이 나쁘더고요
열명넘게 있는자리라 그냥 넘어갓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기분은 찝찝하고 안좋아요...
다 끝난 마당에 문제삼으면 이상한 여자 되는 걸까요 ..
IP : 223.62.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5.10.4 6:40 PM (218.235.xxx.111)

    안끝났죠..
    결혼한 것도 아닌데..

    그런 상태라면
    그남자하고는 끝내는게 좋아요..

    물론 알지만,
    다시 남자 만나려니 막막해서
    지금남자...계속 만나는ㄱ지만,

    하지만, 답은 이미 다 나온걸요.
    바람은......병 이랍니다.

  • 2. 헤어져야할까요..
    '15.10.4 6:51 PM (223.62.xxx.67)

    삼십대...
    미래가 불투명해서라기 보다는
    제가 남친을 너무 좋아하나보네요
    답답해요
    일단 싸우고 어떻게 나오는지를 봐야할까요.

  • 3. 헤어져요..
    '15.10.4 7:20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연애때 벌써 그런거면 게임끝이에요 살면서 위기가 몇번이고 닥칠텐데.. 연애때 용서해준 여자 결혼도장 찍으면 더 못헤어진다는거 알죠.. 정말 힘드실거 알지만 미친척 헤어지면 벤츠옵디다.. 제3자가 되어봐야 아는거 같아요 이런건.. 82언니들 뭐라하시나 한번보세요...

  • 4. ...
    '15.10.4 7:22 PM (39.121.xxx.103)

    원글님..그 일 싹 잊고 평생 지낼 수있으세요?
    지금도 그 여자이름 나오면 심장 두근거리고 신경쓰이죠?
    그럼 저라면 헤어져요. 결혼전이니 다행이다..하구요.
    그 여자 떠오를때마다 남자 의심하고 남자 잡고..그럼 싸우고.
    저도 겪어봐서 알거든요.
    서로에게 못할짓이에요.
    30대면 어때요?
    결혼해서 지옥에 사는거보다 지금 아픈게 낫죠.
    생각 잘 해보세요.

  • 5. 마침표
    '15.10.4 8:22 PM (222.99.xxx.37) - 삭제된댓글

    헤어지세요
    쿨할수 없어요
    틈보이면 또 그러거나
    아니면 내자신이 의심병 생겨요
    다시 산뜻한 연애 하시구여
    꼭 그러시길

  • 6. ..
    '15.10.4 9:43 PM (175.116.xxx.216)

    비슷한일 겪었었고 저는 결혼해서 살고있지만.. 헤어짐을 추천합니다.. 완벽한 바람을 핀적은없지만..자잘하게 짜증나게만드는일이 있고 도덕적으로 믿음이없으니 존중하지않게돼요..제가 아주 남편을 무시하죠.. 너는 그런인간이지..하는심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023 어제 이대에 이어 서울대도 난리났네요. 9 맙소사 2015/10/30 4,547
496022 일본여행 예약하는데, 유니버셜과 디즈니랜드는 가볼만 한가요? 4 에서 2015/10/30 1,257
496021 인터넷서 사도 괜찮나요? 3 교복 흰색 .. 2015/10/30 845
496020 홈스테이할때 감기걸렸더니 주인이 해다 준 음식..ㅋㅋ 7 생각남 2015/10/30 3,265
496019 위안부영화.후원.하루 밖에 안 남았어요 당신의한걸음.. 2015/10/30 416
496018 식후에 가슴이 뻐근한 느낌 드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6 환자 2015/10/30 5,182
496017 상처치료 흉 안지게하려면? 7 ㅁㅁ 2015/10/30 1,387
496016 지금 서울대에서 고엽제 전우회 출몰, 난리 치는 중입니다. 14 하아 2015/10/30 3,128
496015 보세 부츠와 브랜드 부츠 한 눈에 봤을때 무슨 차이가 있나요? 6 부츠 2015/10/30 2,195
496014 어제 이대뉴스 나왔나요? 4 2015/10/30 1,241
496013 애들 정치에 이용 vs 공부 시키자 3 뻔한총선결과.. 2015/10/30 574
496012 11월말에 베트남 다낭 여행 어떤가요? 4 새벽 2015/10/30 4,212
496011 '적화통일·북한지령'이라니, 국정화 공론장 해치는 집권당 2 샬랄라 2015/10/30 505
496010 경동 나비엔 온수보일러 써보신분 12 경동 납 2015/10/30 3,419
496009 20대 아가씨를 감금하고 성폭행했는데 집헁유예에 신상 비공개라 7 애엄마 2015/10/30 2,475
496008 하루에 몸무게 변동 몇키로까지 되세요? 14 ... 2015/10/30 10,700
496007 이화여대 총학생회를 격려해줍시다! 24 겨울향 2015/10/30 1,963
496006 자기 연민 속에 사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되나요? 5 2015/10/30 1,717
496005 이화여대에 전화해서 항의했어요 24 쪼꼬렡우유 2015/10/30 5,467
496004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했는데요 43 춥다 2015/10/30 19,715
496003 아침 드라마 시어머니는 내며느리 궁금해요!! 49 . . 2015/10/30 1,893
496002 헬조선닷컴 사이트가보고 그냥 심란합니다. 1 엉뚱맘 2015/10/30 4,795
496001 여자 목소리로 "Kiss me~" 하고 시작하.. 3 노래제목 2015/10/30 1,749
496000 TED에서 장동우라는 한국 학생 보셨어요? 123 2015/10/30 1,096
495999 동네엄마 관계를 끊어야 할지 유지해야할지 ; 7 // 2015/10/30 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