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락사고 있었던 아파트

ㅇㅇ 조회수 : 16,313
작성일 : 2015-10-04 17:27:11

괜찮은 아파트라면 이사하시겠어요?

10층짜리 아파트인데 23가구 살고요
빈집은 4층이라 보러가고 싶다고 했더니
부동산에서 이런 건 미리 알려주게 돼있다고 하며
최근 8층에서 추락사고 있었다고.
자살인지 뭔지는 안 가르쳐 주고요

근데 옛날 같았으면 기분나빠서
당장 관뒀을텐데
제가 이상한 건지
4층 제가 볼집이 아닌거면 괜찮아요.
하고 보러갔다왔어요 좋더군요

아직 결정 안했고 다른 집도 보러다닐거지만
별로 신경 안 쓰게 된 내 자신이 이상한 걸까요?

요새 흉흉한 뉴스도 많고
나도 40대 삶의 산전수전 겪다보니
내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았던 힘든 시절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별로 흉흉하게 안 느껴지네요

저같은 분 계세요?

근데 제가 살 집에서 최근 사고가 났다고 한다면
그 집 안할거 같아요..
어떤 종류의 사고였는지도 궁금할거고..
IP : 126.236.xxx.2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드니
    '15.10.4 5:29 PM (119.194.xxx.182)

    무섭다기 보다는 안타까움이요.
    저희 동도 사고 있었는데 지나칠때마다 명복빌어줍니다

  • 2. ...
    '15.10.4 5:30 PM (223.62.xxx.136)

    사람 부지기수로 떨어져 자살한 한강 다리위로 사람들 많이 다니고 서울대 많이 가기로 유명한 학교에서도 투신자살한 학생 있는데 다들 못 가서 안달인걸요.

  • 3. ...
    '15.10.4 5:42 PM (126.255.xxx.135)

    무섭다기보다는 안타까움이요 2222
    그러게요 나이드니 공포감보다 연민이 생기나요

    대학같은 곳은 좀 다르지 않나요
    거기서 먹고자고 눕고 24시간 생활할거 아니니까요..

  • 4. @@
    '15.10.4 5:50 PM (118.139.xxx.122)

    사고는 8층이지만 내 살곳은 4층이면 충분히 괜찮지 않나요????
    저는 크게 개의치 않겠어요..

  • 5. ...
    '15.10.4 6:00 PM (61.83.xxx.22) - 삭제된댓글

    타워팰리스에서도 추락사 있었는데요. 그래도 집값 그대로일걸요.

  • 6. ...
    '15.10.4 6:02 PM (211.172.xxx.248)

    4층은 추락사고에 별로 민감하지 않을 듯...

  • 7. 사람마다 달라요
    '15.10.4 6:26 PM (94.8.xxx.216)

    다른 이들이 괜찮다고 님도 괜찮은건 아니고
    님이 괜찮으면 다른이들이 뭐라해도 상관없음

  • 8.
    '15.10.4 6:29 PM (218.235.xxx.111)

    내가 구매할 집에서
    일어난 사고 아니라면.....크게 상관 없을듯...

  • 9. ..
    '15.10.4 7:55 PM (211.36.xxx.167)

    그런 사고 없는곳 없어요.
    저 사는곳도 서울시내 평범한 아파트인데
    작년만해도
    놀이터에서 입주민이 새벽에 목매달아 자살
    아파트 바로앞도로에서 입주민 차에치여 즉사
    다른 아파트들도 뉴스보면 엘리베이터 사고등등

  • 10. 삼풍백화점
    '15.10.4 8:06 PM (175.253.xxx.167)

    자리에 들어선 아파트도
    잘 사는 것 보면
    답이 나오지요

  • 11. 그러게요
    '15.10.4 8:11 PM (126.255.xxx.135)

    그런 사고 없는 곳이 없겠지요
    제가 오래 살아서 그런지 이젠
    어느 집이건 사람이 죽어나가지 않은 집이 있을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늙어서 병사하든 사고로 죽든
    근데 호러영화같은거 보면 나중에 괜히 오싹할수도...

  • 12. ....
    '15.10.4 8:42 PM (125.143.xxx.206)

    알고 들어가는것과 모르고 들어가는게 같을까요?

  • 13. 그러니까요
    '15.10.4 8:59 PM (126.236.xxx.26)

    알고도 들어갈수 있는가 궁금해서요
    저는 제가 살집이나 바로 옆집이면 찜찜해서 안될거 같은데
    몇층 떨어져 있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예전엔 아파트 자체에서 그런 일 있었다면
    쳐다보지도 않았을텐데..
    제가 변한거 같아서요

    도리어 부동산 사람이
    저더러 괜찮겠냐고 몇번 물어봐서
    내가 이상한 건가? 보통은 신경쓰나?

    본인은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해서 적은 건데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둥 자기얘기는 안 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ㅎㅎ
    ^^

  • 14. 그집이라도
    '15.10.5 12:50 AM (175.223.xxx.251)

    그 집이라도 전 괜찮아요
    사람 다 살고 죽는거
    물론 저도 안타깝긴 합니다
    저 사는 아파트는 2층 아줌마가 18층에 놀러가서 투신하셨대요
    저 이사오기 얼마전 일인데 두 집 모두 안 팔고 그녕 사신다 하도라구요

  • 15. 음..
    '15.10.5 2:58 AM (112.149.xxx.88)

    전 안들어갈래요 ㅠㅠ
    모르고 들어가면 몰라도.. 알고나면 좀..... 무서워요 ㅠㅠ

  • 16. 그건 무지한 시대 얘기고
    '15.10.5 3:50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우리가 살고 있거나 밟고 있는 그 자리 대부분 누군가 죽지 않았을까요?
    추락사라는게 무슨 일이었을까라며 마음이 안좋다라면 몰라두요

  • 17. 어렸을때는 그런 얘기 들으면 괴담 같았지만고
    '15.10.5 3:52 AM (124.199.xxx.37)

    우리가 밟고 있거나 사는 땅 어디도 다 사람이 죽은 자리겠죠.
    알고도라 ... 별의미 없어 보여요.
    사고 싶음 사세요.

  • 18. ...
    '15.10.5 5:54 AM (121.157.xxx.75)

    솔직히 사고난 집이라면 바로 들어가기 머뭇거릴것같아요
    뭐 같은 아파트까지라면 괜찮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사실 사건사고없는 아파트는 없겠죠 여러사람 인생이 뭍어 있는 곳인데

  • 19. 음..
    '15.10.5 7:02 AM (73.36.xxx.4)

    한국은 이런 불미스런일등 다 가르쳐주게
    끔 법이 그런가봐요?

    미국 부동산 법은
    이런거 리얼터들이 못가르쳐주게 돼있는데...
    집에 물리적인 결함이 있는거 말고

  • 20. ㄱㄱ
    '15.10.5 7:58 AM (223.62.xxx.28)

    원글님이 이상한분 옛날 같으면 8층에서 사고난 아파트 4층은 못가본다? 지금도 갔다온거에 엄청 의미를 분석하고 계신데 바쁘게 사세요

  • 21. 하하
    '15.10.5 8:21 AM (113.199.xxx.115)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가 생각나네요.
    아일 잃은 엄마가 너무 슬퍼해서 부처님앞에 찾아가요.
    이아이를 살릴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니 사람이 하나도 안죽은집에서 겨자씨한알을 얻어오래요.
    그러면 아이를 살려주겠노라해서 너무 기뻐 몇날 몇일 겨자씨를 얻으러 돌아다녀요.
    그러나 아무도 죽지 않은 집이란 그 어디에도 없다는걸 알고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여요.
    이 글을 읽으니 그냥 그 동화가 생각나네요.
    읽은지 40년도 더 된것 같아요.
    그래서 기억이 확실한진 모르겠네요.

  • 22. 223.62님
    '15.10.5 8:53 AM (126.254.xxx.39)

    본인 생각을 그냥 말하면 되지
    제글을 왜 분석하고 계세요

    별로 깊은 뜻 없어요 제 글은

    그냥 딴분들은 어떠신가 궁금해서 올린거예요
    댓글에도 나는 안되겠다고 쓰신 분들도 계시니
    그런게 궁금했다는 거예요

    예전 같으면 최근에 그런 사고 있었다면
    꺼려했을지도 모르고
    그냥 다른 집들 보여달라고 했을 텐데
    별로 신경을 안 쓰는 자신이 신기해서요

    부동산 담당자는 되게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제 눈치 살피던데
    제가 도리어 민망할 정도로요

    그동안 죽고싶을만큼 너무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내가 생노병사에 둔감해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나이들면 다른 분들도 자연스레
    그러는 건지 궁금해서요

    위에 동화 얘기 감사해요
    어른을 위한 동화인가요.. 애들이 읽기엔 좀 무거울거 같아요
    --;;

  • 23. ㄱㄱ
    '15.10.5 9:11 AM (223.62.xxx.28)

    그집에 일어난 일 정도의 의미부여를 하고 계셔서요 힘든시기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과정이니 너무 특별하게 받아들이실거 없어요 조금 생각을 일반화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죽고 싶은 만큼이란건 주관적인거거든요

  • 24. 00
    '15.10.5 9:46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정신병자의 살인사건 현장 아니면 상관안할것같아요
    무섭다기보다는 안타깝다는 마음이 드네요

  • 25. 마음에 달린 문제라
    '15.10.5 10:10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생각하지만 추락사면 몇 층이 문제가 아니라 떨어졌을 땐 1층에서 사망한거니
    제 생각엔 꼭 몇 층 이런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떨어지신 분이 살던 집은 그 사람이 살던 집이니 뭔가 의미가 다를테지만
    다른 층들은요. 저는 오히려 떨어잔 1층이 더 신경쓰일 듯해요, 근데 기운이란걸 생각하면
    또 거기서 거기라 저라면 생각 좀 해볼거 같네요.
    저 윗님 말씀처럼 알고 들어가는거랑 모르고 들어가는거랑은 달라서...
    물론 그래서 원글님도 고민이실테지만 어려운 문제인 듯.

  • 26. 전 회사가 그랬어요
    '15.10.5 10:11 AM (211.36.xxx.142)

    혼자 밤에 야근할 일도 몇번 있었는데...
    몇 층 아래는 사람들 있어도
    제가 일하는 층은 큰 건물에 저 하나...

    근데 제 경우는 사고로 인한 추락이라고 들어서
    남겨진 가족생계... 안타깝다 하면서 생각나면 그냥
    명복 빌어드렸고
    좋은일도 많았고 개인적으로는 좋게 되어
    거기서 나왔어요

  • 27. 마음에 달린 문제라
    '15.10.5 10:11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생각하지만 추락사면 몇 층이 문제가 아니라 떨어졌을 땐 1층에서 사망한거니
    제 생각엔 꼭 몇 층 이런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떨어지신 분이 살던 집은 그 사람이 살던 집이니 뭔가 의미가 다를테지만
    다른 층들은요. 저는 오히려 떨어진 1층이 더 신경쓰일 듯해요, 근데 기운이란걸 생각하면
    또 거기서 거기라 저라면 생각 좀 해볼거 같네요.
    저 윗님 말씀처럼 알고 가는거랑 모르고 가는거랑은 달라서...
    물론 그래서 원글님도 고민이실테지만 어려운 문제인 듯.

  • 28. 마음에 달린 문제라
    '15.10.5 10:12 AM (211.202.xxx.240)

    생각하지만 추락사면 몇 층이 문제가 아니라 떨어졌을 땐 1층에서 사망한거니
    제 생각엔 꼭 몇 층 이런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떨어지신 분이 살던 집은 그 사람이 살던 집이니 뭔가 의미가 다를테지만
    다른 층들은요. 저는 오히려 떨어진 1층이 더 신경쓰일 듯해요, 근데 기운이란걸 생각하면
    또 거기서 거기라 저라면 생각 좀 해볼거 같네요.
    저 윗님 말씀처럼 알고 가는거랑 모르고 가는거랑은 달라서...
    사는 내내 그 생각이 날거 아니예요.
    물론 그래서 원글님도 고민이실테지만 어려운 문제인 듯.

  • 29. 오 맞아요
    '15.10.5 10:32 AM (126.254.xxx.39)

    211님 말씀 들으니 차이를 알겠네요
    전에 어떤 분이 얘기하길 같은 아파트에서
    혼자 살던 아저씨가 병으로 죽었는데
    한달간 발견이 안되어서 엉망이었다고...
    그런건 좀 찜찜하겠죠?
    추락사고는 그거랑은 좀 다르니까 덜 찜찜한듯...
    근데 더이상은 자세히 얘기 안하니까 좀 무섭고 상상력 동원되는 부분도 있어요. 칼부림나서 집안이 엉망이 됐을수도 있고..
    ㅠㅠ 그만 상상할래요
    그집은 어차피 안 들어갈거라(다른 집이 더 조건이 좋아서 검토중)
    큰 고민은 없는데
    제가 좀 변했나 이상한가 싶어서 여기 물어봤어요
    부동산에서 물어봤을때 좀 주저했어야 했나..? 해서요

    저같이 신경 안쓰는 분들 많으시네요

  • 30. ..
    '15.10.5 10:46 AM (210.107.xxx.160)

    예전에 살던 동네, 제가 살던 아파트에서 2건의 사고가 있었어요. 제가 거주했던 몇 년간. 저희 옆동, 저희 뒷동..근데 이런건 해당 사건 당시 거주민 아니면 몰라요. 말도 안하죠.

  • 31. ...
    '15.10.5 10:56 AM (203.247.xxx.40)

    기운이란게 있는거같아요. 잘되는 집은 계속 잘되고 안되는 집은 계속 사고 나고... 저는 그래서 이사때마다 전 세입자나 집주인이 어떻게 살다 갔는지 꼭 알아봅니다.

  • 32. ᆞᆞ
    '15.10.5 11:55 AM (182.222.xxx.79)

    생각하기 나름 이겠지만
    저라면 안가요.
    개인적 차가있긴하겠지만..한곳에 십년가까이 살다보니
    아는집도 많고 이야길 듣곤 하는데
    안좋은거 같아요.
    더군다나,지금 가기전에 이렇게 찝찝한 기분이 든다면
    그집가서 안좋은 생길때마다 후회하고,그 추락사한
    일을 떠올리실 스타일 같아요.
    맘 편한게 최고예요.
    사층이면 저층이기도 하구요.저람 안삽니다.

  • 33. 사람따라
    '15.10.5 12:04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운도 바뀌어요.
    무당집 흉가된다고 기세다고 도깨비집이라고 일반인 입주 금해도 아파트에도 무당집 있습디다. 그건 어찌 설명을 하나요

  • 34. 저도
    '15.10.5 12:11 PM (116.127.xxx.116)

    이사 갈 집에 살던 사람이 사고 당한 것만 아니고 다른 층이라면 저도 큰 상관 안 할 것 같은데요.

  • 35. 이런
    '15.10.5 12:21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문제는 안 그런 곳 없다...가 정답 맞아요.

    이 글 보고 이리저리 생각해 보니, 제 친구네에 할아버지가 같이 사셨는데, 밤사이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그 친구네는 이후로도 같은 집에 사는데, 나중에 그 할아버지 방을 친구가 썼고요.

    그런데, 그 방에서 종종 놀고, 허락받고 자고 오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한 번도 그 일을 떠올려본 적조차 없었어요.

    보통 그러죠.
    오랜 전엔 지금 집터가 공동묘지였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특히 신도시는 그럴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요?
    그래도 뭐 다들 잘만 살고 있잖아요.

  • 36. 이런
    '15.10.5 12:22 PM (119.14.xxx.20)

    문제는 안 그런 곳 없다...가 정답 맞아요.

    이 글 보고 이리저리 생각해 보니, 제 친구네에 할아버지가 같이 사셨는데, 밤사이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그 친구네는 이후로도 같은 집에 사는데, 나중에 그 할아버지 방을 친구가 썼고요.

    그런데, 그 방에서 종종 놀고, 허락받고 자고 오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한 번도 그 일을 떠올려 본 적조차 없었어요.

    보통 그러죠.
    오래 전엔 지금 집터가 공동묘지였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특히 신도시는 그럴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요?
    그래도 뭐 다들 잘만 살고 있잖아요.

  • 37. .....
    '15.10.5 1:02 PM (115.23.xxx.191)

    그분이 8층 살았다는데 그 8층하고는 상관 없어요..객사한 자리가 중요하죠.
    말 있잖아요..교통사고 난 자리가 중요하지 그 사망자 집이 중요한게 아닌듯..
    제 딸 친한 친구 아파트 앞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이 있엇는데 아둑히지면 그 장소 지나갈때 섬짓 하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가격 떨어질까바 입주심을 하더라구요..근데 기분이 영 떨떠름 한가봐요..그래서 그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이사하려 한다고 해요.

    전 종교는 없지만.
    병원가면 보통 4층은 없고..3층 다음에 5층인곳이 많아요.
    죽을 4자라해서 4층은 보통 선호하지 않죠.

    저라면 밤 늦게 어딜 다녀 온다던지 할때 기분이 안 좋을듯 해요...그 아파트에 안 들어가요.
    사고난 아파트 사시는분들도 떠나려 하는데..그곳에 뭐하러 가나요??
    찾아보면 좋은 아파트도 많은데요...생각 잘 하셔서 결정하세요.

  • 38. ddd
    '15.10.5 1:40 PM (180.230.xxx.54)

    개인적으로 개의치 않지만
    매매라면 그 것을 이유로 가격 협상을 적극적으로 하겠어요

  • 39. 미국
    '15.10.5 1:41 PM (110.70.xxx.252)

    위에 미국 살다온 분 맞아요? 미국은 법적으로 사고 난 사실 공개하게 되어있어요. 안 그러면 소송당함. 우리나라도 그렇게 됐으면 해요. 살인 난 집에서 어찌 살아요 ㅠㅠ

  • 40. ..
    '15.10.5 2:01 PM (14.50.xxx.2)

    개인묘지는 원귀도 있고, 묘자리에 따라 길흉화복이 갈린다는 해석도 있지만,

    공동묘지는 원귀도 없고, 길흉화복과도 상관이 없어요.

    묘지도 개인묘지냐 공동묘지냐에 따라 이렇게 틀립니다.

  • 41. 갈데가 없죠~
    '15.10.5 3:44 PM (116.122.xxx.248)

    우리 아파트 20년 되었습니다.
    추락사 여러번 있었지요.
    할머니가 며느리랑 다투다 8층서 뛰어 내렸고
    아저씨가 15층서
    아줌마 우울증으로 자기 라인에서 뛰면 어때서 옆 라인 가서 그러고
    애들이 시험 못 봤다고 뛰어 내리고
    내가 이사와서 들은건만 해도 5건이 넘어요. 그전에도 그랬구요.
    중상위 아파트인데도 자살이 많내요.
    우리 윗집 아줌마 우울증으로 자살하고 아저씨는 사고로 중증장애인이라 병원생활하며
    집 급매 처리했는데 그 집에 누가 사서 들어올까 우려했는데 들어와 사는 애는 서울대 들어갔어요.
    다들 쉬쉬 하지만 119오면 다 알게 되잖아요.
    그런 사건 일어나도 우리집도 여기서 잘 살고 있고
    새로 이사온 이들도 잘 살고 있습니다.

  • 42. 살던
    '15.10.5 4:33 PM (175.209.xxx.77)

    아파트라면 상관없지만 새로 입주할 아파트라면 굳이 알고는 피할거 같네요
    몰랐다면 후에 듣고 지나칠 일이지만
    저는 별로요
    그걸 미리 알려주고 괜찮냐 컨펌하는거 자체가 나중에 혹시 트집잡힐 일 피하는건데요

  • 43. ...
    '15.10.5 5:00 PM (123.98.xxx.23)

    그 아파트가 입지조건이 좋고 가격이 맞고,
    살만한 곳이라면 별로 개의지 않을 거 같아요.
    다만, 매수흥정할 때 이런 사고난 집이니 좀 가격조정?가능 하냐고는
    얘기해볼 수는 있을 듯 해요. 만약 4층주인이 사고찝찝해서 떠나려는 거라면요.
    (사실 잘 이사안 오려고 할 거 아니에요. 저는 개의치 않지만)

  • 44.
    '15.10.5 11:57 PM (125.187.xxx.68)

    엇그제 추락사하셨는데 그시간에 집에있어서 소리를 들었어요.. 나가보지 않았던건 다행인데 자꾸생각이나요 1층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006 요솜만 구입하고 싶은데 비싼 브랜드말구 괜찮은 곳 있을까요? 11 2015/10/07 559
488005 시중 유통 참치통조림 '수은 범벅'..10개 중 6개 수은함량,.. 4 .... 2015/10/07 2,838
488004 혼자밥먹으러 왔는데 3 점심 2015/10/07 1,539
488003 막말 이사장 엠비씨 고영주 공산주의자 판별법 1 엠비씨 2015/10/07 778
488002 강남 분당 목동의 영어강사들은 1 ㄷㄷ 2015/10/07 1,569
488001 영화 투와이스 본 좋네요 4 페넬로페 2015/10/07 1,336
488000 염색후 머리아픔 2 질문 2015/10/07 2,913
487999 문재인으로는 이긴 선거가 없다 26 .. 2015/10/07 1,390
487998 영어 고수님들, 제발 두 문장 번역 좀 부탁드립니다(추가) 2 아름다운삶 2015/10/07 638
487997 연쇄쇼핑가족 6회 백에 대해서... 1 ... 2015/10/07 2,998
487996 가을입니다 추천도서 부탁드려요 4 2015/10/07 1,677
487995 사주 보시는 분들 - 알려줬던 시기가 맞던가요? 8 2015/10/07 3,335
487994 화장솜 어디거 쓰세요? 8 화장솜 2015/10/07 1,885
487993 오바마 아베의 TPP... 과연 미국 일본의 승리인가? 뉴오더 2015/10/07 734
487992 제가 회사다니고 남편은 전업하고...8개월째 후기.. 11 워킹맘 2015/10/07 5,183
487991 16개월 아기 직장맘입니다. 시터문제 조언 구해요 9 엄마 2015/10/07 2,678
487990 사이즈가 큰 신발을 저렴한 가격에 작게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6 궁금 2015/10/07 1,552
487989 제가 조금 저의 심리적문제를 고친 과정은 이래요... 9 rrr 2015/10/07 3,052
487988 도곡동 우성캐릭터199 mistls.. 2015/10/07 1,226
487987 방 바닥에 요깔고 자고 일어나면 온몸 쑤시고 머리 아픈분 게세요.. 49 두둘겨 맞은.. 2015/10/07 2,575
487986 버티칼도 단열 효과 있을까요? 2 커튼 대신 2015/10/07 1,131
487985 친정 화장실 냄새가 너무 심해요 12 화장실냄새 2015/10/07 5,006
487984 천정배 “새정치, 10년 야권 실패 책임져야…가장 큰 책임자 문.. 47 샬랄라 2015/10/07 1,633
487983 결혼 전부터 교회다니셨던분들 궁금해요 18 .. 2015/10/07 1,807
487982 너무 물러버린 메론... 어찌할까요? 3 메롱 2015/10/0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