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말끝마다 불경기라고 하는데
거리에 승용차는 넘쳐나고 휴일마다 도로 막히고
해외여행객은 사상 최고라고 하고
점심후 비싼 커피 다 손에 들고 다니고
명품가방 들고 다니고
사교육 다 시키고
집값은 하늘 모르게 치솟은데..
왜 불경기에요?
다들 말끝마다 불경기라고 하는데
거리에 승용차는 넘쳐나고 휴일마다 도로 막히고
해외여행객은 사상 최고라고 하고
점심후 비싼 커피 다 손에 들고 다니고
명품가방 들고 다니고
사교육 다 시키고
집값은 하늘 모르게 치솟은데..
왜 불경기에요?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나만 불경긴가? ㅋㅋㅋ
근데 여자들은 외모만 봐선
부자인지 가난한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남자들은 확 표가 나..
백화점에서 부부 같이 온 사람들 보면...
여자를 보면 모르지만,
남자를 보면 부자인지 가난한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우리집은 여행도 안가고
커피 안마셔서 안들고 다니고
비싼 가방 없고
사교육도 안시키고.........ㅋㅋㅋ
대한민국 불경기 아닌적이 없어요.
아파트에 거리에 외제차가 너무 많아요.
40중반에 경차 타고 다니는데 요즘 진심 쪽팔리다는 생각까지들어요. 우쒸
지난 imf 때 망한 사람 많고 자살자 많았는데. 미국서 잠시 다니러 온 남동생이
TGI 니 vips outback 가보고 줄서 있는 거 보고 놀랐다고..
중산층이 무너지는 건 안좋은 거겟죠 ㅠㅠ 아무리 내 일아니라도 그닥.
울 아이랑 같은 반 학부모 . 부부 양쪽으로 외제차가 한 대씩이었는데.
나중에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것이. 고급아파트 조차가 빚이 집값의 40 %이상 끼어있었다는 점예요.
너무 허세가 . 심한지라.
강남에 사려면. 이정도 되어야 기죽지 않는다고.
솔직히 좀.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란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다싶더군요.
없는 사람들만 더 없으니 불경기죠
나가 보세요
엄청나요
음식점 넘쳐나고 테이크아웃 줄서서 받고
공항은 언제나 만원 ㅋㅋㅋ
봄이면 꽃놀이
여름엔 피서
가을엔 단풍구경
겨울에 온천에 스키 ㅋㅋㅋ
놀러들도 잘들 다니시구
없는 나만 매번 불경기죠머
말은 불경기인데 진심 돈은 다들 잘쓰는거 같아요
제 친구들도 국내차값이랑 삼사천만원 차이밖에 안나니까 그냥 외제차 끈다고 대기업도 아니고 걍 중견기업이예요 몇천만원이면 적은돈이 아닌데 차도 그렇고 옷도 코트 백만원 이런거 사는 친구들도 예전보다 훨 많아지고 소비수준은 점점 상향평준화 되고 있는건 맞는듯 싶어요
외제차 진짜 많고 신도시 쇼핑몰에도 사람많고요
그러게요
제가 일하는 특정 분야에 있는 사람들 회사들
대부분이 악화된 경기를 체감하는데
그 밖은 아닌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완전 불경기죠.
영화들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나요? 투자도 안되고 관객수도 없죠.
책을.내면 팔리나요? 판매량 최저...
학원을 하면 학생이 있나요? 돈 밀리다 도망가는 학부모들 뿐..애들 학원 정말 안보내구요...
방송을 해도 시청률이 안나오구요.
앨범 안 팔리고 만화책 안 팔리고 공연 손님 없고...
오직 먹는 거 입는 거 집 월세... 의식주에만 사치부리는
불경기 맞아요.
그런데 식당 주인 옷가게 주인도 다 돈이 없죠.
호황이었을 때를 생각해봐요.
괜히 1997 1994 나오는게 아니에요.
그땐 서태지 hot 나오기만 하면 돈 벌었고
퇴마록 귀여니 책 빵빵 나가고
한국영화 수십편 제작되고
시청률 빵빵 터지던 시대.
불경기는 맞아요. 주위 자영업하는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수입이 늘었는지 줄었는지.
젊은이들 취업 힘든 것만 봐도 알수 있죠.
월급 인상도 물가대비 턱없는 상태이구요.
여유있는 사람은 경기에 관계없이 늘 소비해요.
문제는 어중간한 중산층이 아닐까 싶어요.
마트에서 느끼는 것이 적지않은 사람들이 결제를 할때 의외로 일시불이 아니라 카드 할부 구입을 많이 한다는 것이었어요.
요즘은 생필품 구입도 할부 결제를 하는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어요.
불황이라고 해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외상 문화가 아닌가 싶어요.
이제 물건은 돈을 모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일단 외상 결제후에 갚아 나가는 시스템으로 바뀐 셈이죠.
자동차도, 생필품도, 여행도 모두모두 외상 거래하는 세상.
이 곳 게사판만 봐도 세태가 보여요.
절약도 좋지만 쓸땐 쓰고 살아야 한다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한달에 일이백 저축한다는 글이 올라오면 자랑하고 싶어 글 쓰냐라는 비아냥거림이 난무하더군요.
한달에 일이백 저축해서 언제 5억, 6억 집을 구매할 수 있을까 의아하기까지 해요.
없어도 쓸건 쓰는 세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소비의 상향 평준화라고 할까...
2010년기준 소득불평등 지수가 oecd국가 기준 세계4위예요.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예요.
그만큼 소득 많은 부자들이 부를 독식하고 쓰고 다니니 서민은 없는거 같고 그렇게 보이는 거겠죠.
원글님이 사시는 동네가 잘사는 동네거나 82평균만 하더라도 평균재산 10억이상 연봉 1억에 생활비 1천만원인데 힘들다고 징징 우습다는 분들많아요.
저 위에 백화점서 남자옷차림 보고 부자인지 판단하잖아요.
그러니 없는 사람이라도 꾸미고 다니는 거죠.
제가 강남 집 좀 보러 다녀보니 10억 넘는 아파트 살아도
해놓고 사는건 인테리어 소개되는 집들과 천지 차이라
너무 너무 놀랐어요.
지하방 전세 살아도 몇천 들여 꾸미고 사는 사람도 있잖아요.
젊은층들 ㅡ20ㅡ40대..
집구입에 대한 기대가 이제 없는거죠.
옛날처럼 대출끼고 집사서 열심히 허리띠 졸라매고 갚아나가면서 집값 상승하는 즐거움 느끼기엔..
기존 집값이 너무 비싸고..
그러다보니
그냥 즐기자주의인듯..
차도 막 뽑고 말이죠.
딩크부부도 많아요.
그냥 노후대비 적당히 해놓고 내 인생 재밌게 살고 끝내자.
이 나라의 10년후가 필리핀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사실 나라 망하고 후진국 되어도 잘사는 계층은 계속 잘살아요
불경기 경기가 어렵다는 말은 항상 입에 붙어 있는 말이에요.
정치인 그리고 기업인들의 핑계거리이기도 하구요.
불경기 아니에요.
지금 구조가 개인 자영업자들은 죽어가고 빈부격차가 더욱 격렬히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근데 없는 사람들도 부자처럼 소비하니까 딱 보면 전혀 불경기 아닙니다.
해외여행 가고 백화점 쇼핑 하지 않아요.
그냥 돈 좀 있는 사람들만 여전히 쓰고 살 뿐이죠.
서민동네 상권 많이 죽었어요.
옷가계 장사 안되구요.
기껏해야 식당만 먹고는 살아야 하니 손님이 잇을 뿐이죠.
맞아요 빈부격차가 커지는거 같아요 ㅜㅜ
이제 더욱 눈에 보이게 커지겠죠
두려워요
불경기는 맞는듯해요. 버는것과 소비를 나란히 두고 사는 사람들만 있으면 불경기 표시가 확~ 나겠죠.
그냥 빚을 내서라도 쓰던 패턴은 쓰는거에요. 학원도 보내고, 사립학교 보내던 사람은 보내고, 여행도 가던사람은 가고 가면서 카스에 쓰더라구요. (힐링이 필요해).. 빚이 많아 어떤삶인거 뻔히 아는데 말이죠.
애들 입히는옷도 명품에서 시장 노점옷으로 가긴 어렵구요.
소비수준을 소득에 맞게 바꿀줄 아는 삶이 현명한거라 생각해요. 아이들도 그렇게 키워야하구요.
빚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니깐 기본 쓰는걸 줄이진 않죠..아주 못살던 시절의 대한민국 국민성을 생각하심 안되요.
그래서 쓰는거보면 불경기가 아니다 하지만 빈부차이 확 나고 있어요.이걸 못느끼시는분들은 아직 경제활동을 제대로 안하거나 못느끼시는분이죠.
불경기 맞아요
기업 매출 줄고 대출은 늘고 적자예요
저희회사도 올해부터 적자ㅠ
하지만 월급은 따박따박 나오니 소비를 줄이기가 쉽지않죠
곧 미국금리인상되고 영향받으면 기업대출있는 회사들 힘들꺼예요
개인들도요
앞으론 현금보유죠
솔직히 없는 사람들이 너무 목소리 높여서 그렇지, 다들 잘 살고 돈도 많아요 --
자영업자들 우는 소리 가려들어야 해요.
저도 쇼핑몰 백화점 다 다녀왔어요.
결정적으로 윈도우 쇼핑만 할 뿐 구매는 안한다는거...
그냥 사람구경 물건구경만 주로 할뿐
비싼거는 거의 구매를 안합니다.
그래도 생활비는 많이 들어가네요ㅠ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상가들 유심히 보세요. 빈상가 굉장히 많습니다. 목좋은 1층 상가들도 빈곳 꽤 되구요
재래시장들 무슨 폐허처럼 변한곳도 많아요. 빈부격차도 심해지고 있고 없는 사람들중에 빚으로 사치 부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왜냐면 우리나라 사람들 남 의식 많이 하잖아요.
아이 학교에 학부모연수 다녀왔는데
외제차 많더라구요.
서울살다 경기 신도시로 이사왔는데
강남 사는 아는 지인왈 쇼핑몰 파리 날린다던데
여기는 북적북적입니다.
남편 완전 구제불능 저렴이패션 테러리스트인데 비싼집에 현금도 많아요
옷에 대한 욕심이 전혀없고 옷과 차에 힘을 주지 않을수록 좋게 평가를 받는 직업이어서 그런지 더욱 잘입으려 하지않네요
남자들 차림새로 판단하는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장에 재고가 쌓이고..
직원 줄이고....
백화점이나 마트에 사람 없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사람 이렇게 없는 거 처음본디는 말 많이들 하세요...
시장에 가면 손님보다 장사꾼이 더 많다고 하시고..
우리 동네는 그래요
다들 어떻게 버티는지 몰라요...
그래도 집값은 계속 오르니 신기해요
아파트이 깔여있으니 더 한거 같아요. 몇억짜리 아피트네 살아도 맘놓고 소고기도 못먹는 현실..
세상이 미치는거 같아요
어떤 일을 하더라도 20년전보다 돈이 안 벌리고, 뭘 해도 다 안팔리는데
불경기 아니고 다 잘 산다고 하신 분은 어느 나라 사는 분이신지.....본인이랑 주변 친구들이 돈 많이 쓰고 산다고 불경기가 호황 되는 것도 아니고요.. 정확한 수치 자료가 말해주잖아요...
누구에게 밥먹자소리안한지 오래되었어요.
다 부담이네요~
월200도안되는데 수입차끄는 젊은이도 많아요 직장에
거품이 많아요..
사람들 마음도 거품으로 가득차고...
진짜 있어서 돈쓰는 사람들보고 덩달아서 돈쓰는 사람들있죠. 모아봤자 밎 못갚을거 같으니 쓰는데 집중하는 사람들 많아요.
진짜 돈있어서 쓰는 사람들은 요즘 물건값이 많이 싸니깐 이때다 하고 쓰는거고
그거보고 덩달아 헛바람에 쓰는 사람들 많아요.
알뜰한 사람도 요즘 많습니다. 쓰는사람들이 워낙 나대서 그렇지..
불경기는 맞는데요..
건물 갖고 있는 사람들이야.. 돈이 화수분처럼 나오니 돈있으니 쓰는거고..
없어도 쓰는 사람들은 남들 다쓰니 나도 남들처럼 살아야겠다 싶어 쓰는거고.
그래서 쓰는 사람들이 많나봐요..
imf때 완전망해서 정말 아껴썼어요. 이십년 다되는지금도 여전히 아껴써요. 십년전부터 사업이 잘돼서 돈이 많아도 사람앞일 알 수 없는거니까, 돈 없어서 아껴썼는데 돈 많으면서 아껴쓰는건 훨 쉬우니까..
경기에 상관없이 아껴쓰셔요, 아껴야 잘살죠. 그옛날 티코선전..
물론 애들 외식이나 교육비는 형편 내에서 아낌없이 씁니다. 하지만 옷이나 기타등등은 아껴요. 가까운 편의점 보다 멀어도 슈퍼이용하구요. 병원은 가급적 할증없는 시간에만 가구요. 이런식으로 아껴요.
부의 양극화
맞아요 절약의 미덕을 잃은지 오래된 것 같아요...ㅠ
돈들을 안쓰는건 맞아요. 병원가면 환자가 넘쳐도 다른 곳에 가면 그렇지 않듯이
쓰는 곳에 가서 다 잘쓴다 그러지만 그것도 잘되는 곳만 잘되는 거예요.
그것도 부익부빈익빈이라 전체적으로 소비가 활발한 분위기인거완 다르죠.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뉴스에도 나오네요
편의점매출 50프로 이상 늘고
뭐 늘고 뭐 늘고...
진짜 3년전 불경기땐 편의점못버티고 문닫고 그러던데
동네에 없어지거나 내놓은 점포들도 많구요...
제가 일하는 회사도 일거리가 조금씩 줄어드는게 느껴져요.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도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다만 사람들 마인드가 예전처럼 티끌모아 아껴써서 집사고 차사는게 아닌거죠.
티끌 모아봤자 집 한채 살 수있나요.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싶은데 가고 하고싶은거 하는게
요즘 소비트렌드죠.
게다가 티비서는 매일 어디 해외나가서 먹방찍는 프로그램, 캠핑가서 노는 프로그램이 지천인데
그걸 보고 베기나요..
가계 부채가 사상최대 입니다. 대출 받아서 쓰는 소비가
많다는거죠.
카드가 3개로 돌려막기 한다고 하더군요
10일 20일 30일 이런식으로
결제일을 다르게 했대요
표면적으로는 여유있다고 해요 그게 빚이긴 해도
그런것 아닐까요
여행객이 사상최대인것은 저가항공도 한 몫 하는 것입니다.
예로 이번에 에어부산에 부산발 후쿠오카행 아침 7:35분 출발이 오픈되었는데
오픈특가로 39,000원에 몇좌석 풀리기도 했거든요.
이런 자리는 신의 손을 가진 사람들이 잡기는 하지만.. ^^;;
돈이 돈을 버는 시대라 빈부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게 보여요.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인 ,.. 그런 상황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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