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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5-10-04 16:19:49
반말글

DKNY=독거노인

 

오늘은 친구고민

나는 운동을 좋아한다

지금은 그냥 가벼운 중독상태이고

(가벼운 운동중독은 건강한 중독이라고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러더라ㅋㅋ)

죽을때까지 건강을 위해서 운동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그런데 친구들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 중 제일 친한 친구가 매일 힘들다고 한다

멀리 살아서 통화를 하는데

통화할때마다 피곤하다 힘들다 지친다 이러면서

매번 술을 먹고(술을 너무 좋아한다)

운동도 안하고

지친다고 하는데

그걸 여태까지는 그래 힘들지 술 좀 그만 먹고 운동해라 이런 식으로

얘기하다가 어제 통화하는데도 또 그러길래

그 소리에 내가 지치더라

 

운동도 처음으로 끊어놓고 주2회가는걸 바쁘다고 그마저도 잘 안가고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

자기 전에 맥주 한캔먹는건 그냥 음료수마시듯 먹는 수준

매번 자긴 술이 약해서 못먹는다고 하면서 술을 취할때까지 많이 마신다 

 

난 술도 안먹고 운동좋아하고

그 친구는 술을 많이 먹고 운동안하고....

 

매번 피곤하다 힘들다 하면서도 술은 엄청 먹고

체력은 떨어지고 몸도 아프고 그런 상황에서도 또 술을 먹고  

그렇게 자기관리 안하는 그 친구한테

어제 처음 아 지친다는 느낌이 들었다

 

통화를 줄여야 하는게 답인가

통화하면 어차피 그 친구는 또 지친다 힘들다 할거고

술먹을거고 변하는게 없을 거니까?

IP : 125.146.xxx.19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4 4:21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애너지를 고갈 시키는
    사람은
    안 만나는게 좋다.

  • 2. 싱글이
    '15.10.4 4:23 PM (125.146.xxx.195)

    ..//
    답정너같지만 ㅠㅠ 제일 친한 친구라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내가 지친 심정을 한번 말해봐야겠다
    그러면 백퍼센트 서운해하겠지만;;;

  • 3. 싱글이
    '15.10.4 4:24 PM (125.146.xxx.195)

    리플도 지워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4. 고든콜
    '15.10.4 4:35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운동 완전 싫어하는데 스노보드,수영 딱 두가지 재밌어요~ 그나마 보드도 사고날까봐 못탄지 오래지만..ㅡ.ㅡ

  • 5. 스뎅미스
    '15.10.4 4:37 PM (122.42.xxx.114)

    딴건 아니고 그냥 제목만 봐도 유쾌해서 기분 좋아지는 지나거던 40 스뎅미스요. 무엇보다 운동을 좋아하고 받쳐주는 그대 체력이 부럽소. 그친구는 그냥 태생이 운동 싫어하는것 같은데 그냥 포기하는게 서로 편할듯

  • 6. ....
    '15.10.4 4:40 PM (124.80.xxx.15)

    알아서 해라
    솔직히 별 고민도 아닌것 같다
    친구랑은 항상 좋은건 아니다
    희로애락이 있으니 그게 우정 아니겠나
    뭐가 지친다는 마음이 드는지 진짜 이해가 안된다

    노처녀 모여라. 라는 제목으로
    익명 자유게시판에 항상 자기 티를 내고
    글을 남기는거 정말 이상하다

    싫으면 클릭하지 마란 소린 말아라
    제목마다 티를 내는데 어찌 모른체 하냐
    싱글이라 칭하며 일부는 반가움을 표하겠지만
    꾸준히 반응이 있는 "싫다"라는 의견도 있으니

    예전에 까페도 광고하지 않았느냐
    그 까페에서 친목을 다져라

  • 7. 싱글이
    '15.10.4 4:42 PM (125.146.xxx.195)

    고든콜//
    재밌는 운동이 있다는 것 그게 좋은거죠 ㅎㅎ
    저도 보드는 겁나더라구요 한번도 안타봤네요 ㅎㅎ
    추운 것도 그렇고;ㅎ

    스뎅미스//
    저도 체력이 잼병이었어요 온갖 병원 전전하다가 모든 의사샘들이 딱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운동하라고
    그뒤로 운동 시작해서 지금은 몇년전보다 오히려 더 체력이 좋네요
    제가 효과를 보니 친구한테도 권하는데 이게 참 다른가봐요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겠네요
    그리고 저도 스...스뎅미스에요 ㅋㅋㅋㅋㅋ

  • 8. 싱글이
    '15.10.4 4:47 PM (125.146.xxx.195)

    ....//
    여기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제목으로 티를 내는 이유는 싫은 사람은 알아서 피해가란 이유고
    싫다는 사람들이 굳이 리플남기며
    이러지 말아라 저러지 말아라 리플다는게
    그게 님 상식선에선 이해가 가는 일인가봐요?

    그리고 자기 티내는게 그게 이상해요?
    익명게시판에서는 자기 티내면 안된다는 규칙이라도 있나요?
    매번 같은 게시물 제목으로 글쓰는 분들도 소수지만 있고
    그 분들의 글도 전 어떤 반감없이 그 분들 글 자체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왜 티를 내네 마네 이런 리플을 다는지 이해가 1도 안되네요

    그리고 고민은 내가 알아서 할 문제지만
    오늘 저녁 반찬은 뭐할까요 같은 어떻게 보면 소소한 질문들도 올라오는데
    내가 어떤 고민을 올리든 그건 내 맘이구요
    님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고

    누누히 얘기하지만 그 카페는 나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곳입니다
    카페 광고했다고 하는데 광고하면 어떤가요
    82분들이 모여서 만든 곳인데
    나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문제까지 끌고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 9. ㅇㅇ
    '15.10.4 4:56 PM (222.100.xxx.219)

    자꾸 뭐만 쓰면 나타나서 이런거 쓰지 마라,
    이거 낚시다, 왜 쓰냐 하고 뭐라 하는 사람들 있는데
    지들이 여기 전세냈나...군기반장인가..학주선생인가 왜들 그래......지 혼자 유료회원도 아닐테고...

    난 전에 모쏠이라니까 남자가 낚시한다고 끝까지 우기는 사람 있어서,
    아니 독거노인 노처녀도 서러운데 나 여자인거까지 증명해야돼냐고.... ;;; 별...

  • 10. 저위의 쩜쩜쩜쩜
    '15.10.4 4:59 PM (203.142.xxx.240)

    당신글이 더 불쾌하다.
    많고많은 글들중 이글에 들어와서
    로그인하고 타자치는 수고를 하는 이유는 뭔지..
    (물론 안궁금하다. 순전히 비난이다.)
    댁의 글은 댓글이 없고 이글은 댓글이 많아서 배아파 그러는건가?

  • 11. 고든콜
    '15.10.4 5:0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싱글이 존댓말 쓰니 어색해요~ 전 반말이 어색해서 존대하지만ㅎ

  • 12. 싱글이
    '15.10.4 5:03 PM (125.146.xxx.195)

    ㅇㅇ//
    나 이전에 뭐쓰고 좋아서 그거 추천글쓰고 링크도 달았더니
    광고냐고 험하고 격앙된 말로 막 뭐라 그래서 황당했었는데
    남자 오해도 받았었구나; ㅠ
    토닥토닥
    그럴때 내 속을 까뒤집어 보여줄 수 도 없고 답답하지

    나보고 이상하단 저 사람은 여기 권리금 있는 듯?ㅡㅡ

  • 13. ㅇㅇ
    '15.10.4 5:06 PM (222.100.xxx.219)

    연애고자라는 단어 썼다고 여자면 절대 저 단어를 쓸 수 없다며, 아저씨! 나가세요~! 이러고 난리...

  • 14. 싱글이
    '15.10.4 5:08 PM (125.146.xxx.195)

    저위의 쩜쩜쩜쩜//
    상식선에서 행동하려고 무지 노력하는 평범한 소시민인데
    가끔 저렇게 내 상식으로 이해못하는 사람을 접할때 당황스럽다
    읽고 솔직히 황당하고 불쾌했는데 리플에 위로받는다
    꾸벅꾸벅

    고든콜//
    존댓말엔 존대가 더 편하더라구요 헤헷
    존대에 반말하면 좀 거시기해서 스스로요 ㅎㅎ

  • 15. 고든콜
    '15.10.4 5:08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까다로운 사람 많지만 걍 냅둬유~ 뭐만하면 광고라고, 알바라고 트집잡는 사람도 많지만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긍갑다하고 패스해버려요~^^

  • 16. 싱글이
    '15.10.4 5:15 PM (125.146.xxx.195)

    ㅇㅇ//
    앗 나 그 글봤다!!! 기억난다 기억나
    맞아 그때 너무 몰아부치더라 리플로
    난 그때 리플은 안달고 복습하다가 본거라.
    고자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랬던거 기억난다
    원글이 속터지겠다 이 생각했었다
    에궁 그랬구나
    82의 특징이자 양날의 검인 보수적인 성향 그게 그땐 독이었던 것 같다

  • 17. 싱글이
    '15.10.4 5:20 PM (125.146.xxx.195)

    고든콜//
    넵 이렇게 오늘 또 하나 배웁니다!!
    그런갑다 하고 넘기기!!!
    성격상 그게 잘 안되는데 제가 노력은 조금씩 하는 부분인데 어렵네요 ㅎㅎ

  • 18. 고든콜
    '15.10.4 5:23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싱글이 반응을 보니 천상 여잘세 그려ㅎㅎ

  • 19.
    '15.10.4 5:31 PM (59.13.xxx.248)

    맨날 음주한다는 친구의 타령도 그런갑다 하고 넘겨봐

    어차피 자기가 깨달고 느끼고 결심하기전엔 사람은 안바뀌더라.

    통화도 좀 줄이고 말야. 기빨리는 통화는 줄이는게 좋아.
    공부못하는 애들이 백날 공부잘하고싶다해도 공부법 알려줘도 안해. 할 에너지도 없고 이전처럼 사는게 편하니까.
    아마 그 친구도 정신이 번쩍 드는 동기 부여가 생기면 노력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무 말도 안 먹힌다

  • 20. 싱글이
    '15.10.4 5:48 PM (125.146.xxx.195)

    고든콜//
    XY 염색체입니다 ㅋㅋ

    ㅇ//
    조언대로 그런갑다 하고 넘기고 통화도 당분간 좀 줄여야겠다
    맞아 맞아 지금은 아무 말도 안먹히는 것 같아
    멀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은 한 것 같은데 변화가 없으니
    당분간은 통화를 좀 줄여야겠어

  • 21. 싱글이
    '15.10.4 5:49 PM (125.146.xxx.195)

    고든콜//
    남자가 엑스와이고 여자가 엑스엑스지....?
    아하하하하하하ㅏ하하 ;;;;;;;;;;ㅎㅎㅎ

  • 22. 할마시
    '15.10.4 6:20 PM (119.207.xxx.206)

    요즘 싱글양한테 들어오는 테클이 조금 보이는듯.
    그만큼 관심들이 많아진건가.
    발끈하는 모습이 트리플 엑스.

  • 23. 싱글이
    '15.10.4 6:39 PM (125.146.xxx.195)

    할마시//
    할마시 노노
    언니 오키
    요새 다시 그러네요
    저런 관심말고 멋진 남자가 주는 관심이 좋은데 말이죠ㅎㅎㅎㅎㅎ

  • 24. 슈퍼싱글
    '15.10.4 6:43 PM (218.155.xxx.67)

    싱글. 맴속 팬이다. 일주일에 한 번 글 안올라오면
    먼일 있나. 궁금해 하는 언냐다.
    이런 언냐도 있다고 존재감 찔끔 내민다.

    살다 난테 위로됐던 몇마디가
    니 몫이 아니야. 무시해. 요딴 말도 있었다.
    ^ ^

  • 25. 싱글
    '15.10.4 6:49 PM (125.146.xxx.195)

    슈퍼싱글//
    언니 내 침대가 슈퍼싱글 사이즈다...
    개드립 죄송 ㅋㅋㅋㅋ

    살다 난테란 사람이 있구나
    그 말 좋다
    내가 지향하는 성격이긴 한데 실제 성격이 안저래서 ㅋㅋㅋ
    살다 난테분의 말을 새기며 살아야겠다
    안그래도 흰머리 많은데 더 늘리기 싫으니까 ㅎㅎ

  • 26. 독거 할아방
    '15.10.4 7:06 PM (1.231.xxx.19)

    싱글이 횽아~~ 계절이 바뀌니 맨손체조도 힘들어 죽겠다. 자꾸 추워지니 게을러지고.... 하루 종일 일하는 데서 몸으로 때우고 집에 오면 넉 다운이 되어 운동하기가 힘들어서 웨이트는 커녕 간신히 맨손체조만 조금 하는데도 힘들다. 우짜면 좋을까? 거기다 자세 불량인지 몸의 부조화 탓인지 한 쪽 넙적다리도 힘줄이 땅기고 아프고 설상가상인 것 같은데 어째야 쓰까이? 오늘도 일하고 어제도 일하고, 그제도 일하고....쉬는 날은 긴장이 풀린 탓인지 게으르고 하루종일 드러눕기 바쁘다. 호학쌍형권과 철선권까지만 매끄럽게 되면 가상의 검이나 도를 쥐고 추는 검술, 도술 같은 맨손체조 좀 익혀보고 싶은데 시간이 영영 나지 않을 것 같다. 웨이트는 또, 언제 쯤.... 로또는 언제 될까요? 당분간 한량으로 살며 돈내고 운동 좀 해보게....

  • 27. 싱글이
    '15.10.4 7:14 PM (125.146.xxx.195)

    독거 할아방//
    지금 몸의 균형이 안맞는거 원인이 뭔지 알아야 하니까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찍고
    자세가 어디가 어떻ㄱ ㅔ틀어졌는지 보고
    염증있는지 워인부터 파악한 후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겨울에 몸도 안풀린 상태에서 웨이트하다가는 더 다칠 수 도 있으니까
    몸이 그러면 병원부터 고고다 무조건
    주사는 맞지말고
    소염제 항생제같은거 주는데 그건 몇일치밖에 안주니까 준느 양만 먹고
    병원부터 가길

  • 28. 방가방가
    '15.10.4 7:15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124.80는 뭐하는 종자인데 글을 올려라 마라 시에미짓이냐.
    자게에 19금 글부터 시댁욕, 남편욕, 애들 자랑, 연애상담까지 별의별 글이 다 올라온다.
    제목으로 낚은 적도 없고 DKNY 붙여놓고 보고 싶은 사람만 보라고 해놨다.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거다.

  • 29. 방가방가
    '15.10.4 7:17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124.80는 뭐하는 종자인데 글을 올려라 마라... 니가 우리 시애미냐?
    자게에 19금 글부터 시댁욕, 남편욕, 애들 자랑, 연애상담까지 별의별 글이 다 올라온다.
    제목으로 낚은 적도 없고 DKNY 붙여놓고 보고 싶은 사람만 보라고 해놨다.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거다.

    나는 이제 늙으서 그런가 여기저기 관절이 쑤셔서 운동을 못하고 있다.
    좀만 오래 걸어도 허리 골반부터 무릎 발목까지 안아픈 곳이 없다.
    살이 붙어서 그런거 같은데 살을 빼려면 운동을 해야하고 운동을 하자니 아프고 총체적 난국이다.

  • 30. 싱글이
    '15.10.4 7:22 PM (125.146.xxx.195)

    방가방가//
    언니 말이 참 찰지다 ㅎㅎ
    맘에 안들면 보지 말라고 앞으론 서두에 명시를 또 해야 할까보다

    관절은 누구나 약해지거든 나이먹으면
    그러면 그걸 어떻ㄱ ㅔ하느냐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서 관절을 대신해서 근육이 일하게 해줘야 하거든
    그런데 살을 먼저 빼야 한다면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고 웨이트를 곁들이고
    살을 좀 뺀 후 웨이트 비중을 높여야 하거든

    살이 좀 있고 관절 약한 경우 제일 좋은 운동은 수영이다
    줄넘기나 등산은 안되고
    자전거도 타는 방법만 제대로 하면 관절에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운동이고
    걷기는 필수로 해야 한다
    걷기는 숨쉬는 것처럼 하고 수영.자전거등을 하고
    웨이트를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해야 한다
    안그럼 관절만 죽도록 일하고 더 나이들면 관절 더 나간다

    나도 관절이 안좋아 운동시작한 경우라 어떤건지 너무 잘안다
    꼭 가벼운 운동부터 먼저 시작할 수 있기를
    운동하다 아픈건 자세 신경쓰고 제대로 배워서 하면 된다
    그게 관절에 무리가서 그런건데
    제대로 운동하면 관절에 무리안가게 할 수 있다

  • 31. 해외잉어
    '15.10.4 8:12 PM (1.127.xxx.118)

    싱글이 오랜만이다! 내 남자도 술먹는 거 좋아해서 지금도 술 사러 나갔다, 아예 4리터짜리 사라고 했다 싸니깐~
    그냥 너 좋은 데로 살라는 게 답이다, 너 삶은 니가 사는 거지..
    전화가 지겨우면 잠깐 똥누러 간다하고 끊어라 ㅎ

  • 32. ...
    '15.10.4 8:37 PM (115.41.xxx.165)

    자게 복습하다 지금 글봤다...
    술고래에 즈질체력 입장에서 말하자면 정말 몸이 힘들고 상황이 힘들면 술 못마신다.난 술 마시려고 담배도 끊고 식성도 바꾸는중이다...운동은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 하는 거지만 걷는건 참 좋아한다..불행중 ㅜ다행...원글이 친구는 단지 투정하고 어리광 부리고 자기얘길 하고 싶은것 뿐이다 나의20년지기 친구는 술도 안먹으면서 누가 안말리면 밤도 새면서 내 기를 팍팍 가져간다.난 술이 떡이 돼도 남한테 입 꼭 닫는 스탈이고... 난 들어주다 지치면 입바른 소리하고 발광한다 그럼 친구가 놀래서 연신사과한다..그 짓이 20년째다...지금은 연락오면 서너번에 한 번만 받고 그나마 말허리 똑똑 끊어 버린다.사가지없고 매몰 차지만 받아주면 한도 끝도없고 내가 미칠지도 모르니까...명심해라 나 자신이 행복해야 내 주변 사람들도 진심으로 행복하고 평안하길 바라는게 사람이다.

  • 33. T
    '15.10.4 11:16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그 친구가 혹시 난가? ㅎㅎ
    올해 딱 마흔인데 체력이 확 떨어지는게 느껴진다.
    최근 업무가 좀 많았는데 몸무게가 쭉쭉 빠지며 22살 이후 최저 몸무게를 찍고 좀비처럼 지냈다.
    요샌 평일 술은 자제하고 식사 챙겨먹고 주말에 딱 하루 마신다.
    운동은 테니스를 좀 했는데 체력 떨어지니 것도 못하겠더라. ㅠㅠ
    근처 헬스장 알아보는 중 발목을 접질러 당분간은 운동 근처도 못갈듯 하다.
    징징대는 친구에겐 그냥 말해라. 듣고 있기 지친다고..
    절친이면 순간 삐지더라도 다시 돌아올거다.
    나이드니 곁에 있는 친구가 매우 소중하더라.
    잘 해결하길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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