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심리학 공부하신 분 있으시면 대답 좀..

ㅁㅁ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5-10-04 15:57:11
혹시나 있으신가 하여
궁금한 게 있어 글 써봅니다.
82csi란 말도 있고하여..^^

키가 큰 몸매를 동경하는 게 있는데,
본인은 여자이고, 내가 큰 것을 원하지 상대인 남자가 큰 것을 원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현실의 내모습이 키가 작은 것도 아니고 큰편이라 한맺힐 일은 없는데..

어느날 심리상담 중에 남자랑 여자를 각각 그려보라는 과제에서,
여자는 풍채 좀 있고 키도 좀 크고 당당한 모습이고, 반면에 남자는 키가 비슷하긴 하지만 왜소하고 작은 느낌의 남자로 그려놨더라구요.
그 때 상담가는 여자가 본인을 투영한 것인데, 보통 사람들이랑은 많이 다르게 여자가 크고 당당해 보이는 풍채라고..

이게 무엇을 나타내는 심리상태일까요. .?

그냥 심리상담가 눈에도 거기까지인가요? 여자가 큰 것이 남들과 좀 다르다 정도?
아니면 이게 무엇을 내포하는지 짐작하실 수 있나요?

가부장적인 것을 엄청 싫어하는 뭐 그런 것일까요?


심리쪽 공부하신 분 없으시면, 글 지울께요^^:;
IP : 211.36.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가 아니지만
    '15.10.4 4:01 PM (175.209.xxx.110)

    그건 본인이 (무의식 중에라도) 그 답을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문제될 건 없어 보이지만 정 궁금하다 싶으면 상담사와 본인 경험과 과거 등 얘기 주고받으면서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이 무얼 딱 나타낸다기보단 본인이 자라온 환경, 경험에 따라 다른 얘기인 듯합니다.

  • 2. 자신이 자신감이 있을수도 있고
    '15.10.4 4:10 PM (115.41.xxx.203)

    지는걸 싫어하는 경우
    엄마보다 아버지가 작은 경우
    무능력한 아버지나
    차별받은 경우는 오빠나 남동생이있을경우
    의지보다는 독립적인성향

    그사람이 왜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그렸는지
    대화해보면 정확하게 나오겠지요.

  • 3. 11
    '15.10.4 4:17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Htp검사라고 인터넷으로검색해보면 자세히나옵니다 본인이 그린건지 남의그림을 설명해달라는지 확실치가 않네요 잘읽어보시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겁니다

  • 4. 윗님..
    '15.10.4 5:11 PM (211.36.xxx.88)

    Htp검사요? 처음 듣네요. 무료로 해볼수있는걸까요?
    글에 본인이라는 표현을 썼는데도, 본인그림인지 남의그림인지 확실치가 않다니.. 여긴 기본이 의심인가 봅니다. 아무튼 말씀해주신 검사 검색해보도록 할게요~~

  • 5. 검색해보았더니
    '15.10.4 5:36 PM (211.36.xxx.62)

    제가 했던 검사의 이름이었군요...
    블로그들에 써있는 설명을 보고, 대충 어떤식인지 알겠네요.
    그 검사만으로 제 경우를 이렇다하게 알 수는 없네요.
    검사이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6. 11
    '15.10.4 7:01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본문의 요지가 이해하기 어려워서 본인이 한 검사인지 ,헷갈렸어요

    원래 htp검사실시 할때는 동성의 그림을 그리게해요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나, 본인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자상을 그리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본문내용만을 가지고 검사 해석을 해주지는 않아요,그러기에 인터넷 한계는 명확하구요
    다만 htp가 워낙 알려진 검사여서 검사를 가지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본인을 통찰해볼 수 는 있어요
    본문에 이미 답도 나와 있구요
    이상적인 답은 안되었겠네요

  • 7. ****
    '15.10.4 9:53 PM (123.109.xxx.116)

    어쩌면 성장에 대한 욕구.. 더 큰 사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가 그렇게 나올수도 있겠구요

    또는 지금 자기 상황에 대한 어떤 종류의 불만이나 불안이나 또는 어떤 열등감이나
    또는 해결하고 싶은 어떤 무엇이 그렇게 나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보통 이럴때 .. 검사자가 물어보죠.. 이렇게 크기가 다른데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것 같나요?
    이렇게요..그럼 자신이 한번 생각해보게되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해석이 중요하니까 자기 마음속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뭐가 있나..

  • 8. 지은동생
    '15.10.30 10:27 PM (49.1.xxx.26)

    다원재능 검사 받아보세요.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니에요. 원인을 찾아야지 해결가능할 듯하네요.
    다원재능 검사는 심리, 기질, 재능, 적성, 직업 등 다양한 내용을 선천성이랑 현재성을 비교 분석해서 알려줘서 좋더라고요. 리포트만 봐서는 잘 이해가 안가지만 상담사에게 설명 듣고 상담하면서 궁금한 것도 물어보면 나에 대해서 이해가 쉽게 되더라고요. 학교, 가정에서 교육받고 경험한 것들이 영향을 줘서현재 모습이 나타나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667 아이를 둬야할지,혼내야할지요? 6 . 2016/03/22 1,094
540666 세탁기안에서 거울이 깨졌는데... 7 도와주세요ㅜ.. 2016/03/22 3,252
540665 가수 지나 삼촌이 연예인 누구엿죠? 4 ㅇㅇ 2016/03/22 12,703
540664 런던 외곽에 있는 도시중 렌트 저렴한 동네 5 000 2016/03/22 1,136
540663 남자아이 초등교사와 공고 기계공학교사 1 고딩맘 2016/03/22 1,180
540662 숨이 턱턱 막히고 가슴이 저려요. 3 dd 2016/03/22 1,359
540661 김종인이 잘 한거는 다 덮고 그저 내치려고 애쓰는 분들 보세요... 52 펌글 2016/03/22 1,741
540660 부모님 명절, 생신에 얼마나 드리세요? 5 ..... 2016/03/22 1,970
540659 독일어 잘 아시는 분 질문하나만 드릴께요 3 공부중 2016/03/22 803
540658 김무성 ‘마약사위’ 변론했던 최교일 전 검사장도 공천 3 샬랄라 2016/03/22 957
540657 朴대통령 ˝젊은이들, 일자리 경쟁보다 스스로 가치 만들길˝ 26 세우실 2016/03/22 2,589
540656 중고책 2 . 2016/03/22 503
540655 귀가 먹먹(멍멍)해요 ㅠ.ㅠ 12 소소 2016/03/22 10,304
540654 여가수 C양, 성매매 인정 후 최초 심경 “저는 창녀가 아닙니다.. 36 ㅇㅇ 2016/03/22 35,574
540653 일못하는 도우미 아주머니글 없어졌나요? 2 궁금해요 2016/03/22 1,337
540652 계약만료전까지는 세입자가 집 보여줄 의무 없는건가요?? 8 .. 2016/03/22 6,577
540651 그냥 즐겁게 살래요 10 저는 2016/03/22 3,719
540650 남편과 잘때 34 ㅇㅇ 2016/03/22 20,352
540649 초등3학년아이 침대. 어느브랜드가 좋나요? 3 침대 2016/03/22 1,023
540648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는데요 2 엄마 2016/03/22 1,978
540647 국썅이라는 별명은 어떻게 생긴건가요? 7 d 2016/03/22 3,330
540646 과외비는 보통 어떻게 하나요... 중1 대학생 과외요 7 무지한 직장.. 2016/03/22 2,213
540645 아이가 점 점 다혈질로 변해가는 것 같아요.. 6 아이키우기 2016/03/22 1,454
540644 식용 올리브오일 몸에 발라도 되나요? 6 궁금 2016/03/22 4,473
540643 갑자기 온몸이 저릿저릿한 증상 ㅇㅇ 2016/03/22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