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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대 친구가 자꾸 소개팅해달라고 하네요

.. 조회수 : 23,237
작성일 : 2015-10-04 14:48:35
여중여고때 같은반 몇번한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는 지방에 있는 사립대
저는 서성한중 한곳에 갔어요
딱히절친은 아니지만 같은반이었던적이 많아
이모임 저모임 연결고리가 있어 알고지내는데
올해 3학년 휴학했다 복학 그친구도 복학했는데
제 페북이나 이러거 많이 보는지
모임에서 몇몇 제 대학친구들을 언급하면서
소개팅좀 주선해달라고 하네요
대학와서 알게된 남사친은
전부 저희학교나 비슷하거나 좀더 좋은 학교친구들인데
이친구가 얼굴이나 몸매가 뛰어나면 모를까
그냥 평범한 수준이거든요
뭔가 어필하거나 장점이 있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압박하듯이 부탁하고
단체카톡에서도 외롭다느니 하면서
친구들앞에서 부탁하고 하니
곤란해요
안해주자니 좋은 소리 못듣고
해주자니 남사친들 다 잃을거 같고
제남친한테도 물어보니 그래도 인서울은해야지
데이트를 하든 뭘하든 만나기도 좋고 한데
지방이랑 서울 원거리 만날 시간도 돈도 부족하고
힘든일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게 좋게 단념 시킬까요
IP : 110.70.xxx.15
1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4 2:50 PM (211.246.xxx.13)

    주위에 다 여친있는애들만 있다하면 되지 그게뭐 그리 어렵나요?

  • 2. 그냥
    '15.10.4 2:51 PM (118.223.xxx.134)

    다들 애인있더라~ ㅎㅎ

  • 3. ㅇㅇㅇ
    '15.10.4 2:51 PM (49.142.xxx.181)

    다 사귀는 여자 있다고 해주기 힘들다 하세요.

  • 4. 그냥
    '15.10.4 2:51 P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다여친있다고 하면되지222친구 은근히 까는 글 같아요.

  • 5. ..
    '15.10.4 2:52 PM (110.70.xxx.15)

    그게 힘든게 페북 트윗으로 뒷조사 다하고 여친없는애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본인이 콕 찝어서 말하네요..;;

  • 6. ..
    '15.10.4 2:53 PM (183.100.xxx.157)

    솔직하게 장거리연애하기 싫다더라 하세요

  • 7. ㅇㅇㅇ
    '15.10.4 2:54 PM (49.142.xxx.181)

    자기가 어케 알아요.. ㅋ
    나도 없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친 있더라 아님 썸타는 여자 있다고 거절하더라 하면 되지 뭐가 문제요;;

  • 8.
    '15.10.4 2:54 PM (121.162.xxx.87)

    사람 소개 해주는 거 부담이 되서 안 한다 하면 되지 뭐가 문제?

  • 9. . . ,
    '15.10.4 2:54 PM (39.121.xxx.186)

    응 알아볼께
    응 알아볼께
    응 알아볼께.
    끝.

  • 10. ...
    '15.10.4 2:57 PM (114.204.xxx.212)

    집도 지방인가요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원거리 연애는 어려워요
    알아본다 하고, 적당한 사람이 없다 해야죠
    솔직히 소개해봐야 좋은소리 듣기 어려워요

  • 11. 그럼
    '15.10.4 2:58 PM (118.223.xxx.134)

    콕 찍어서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하세요 그쪽에서 관심없대 갸는 쭉쭉빵빵에 인서울 아닌애는 쳐다도 안봐 같이 그놈 욕한번 애주시고요 주제도 모른다고 그래서 애인이 없다고ㅋㅋ

  • 12. ...
    '15.10.4 2:59 PM (39.121.xxx.103)

    물어봤는데 싫대...
    끝~~~

  • 13. 에이..
    '15.10.4 3:02 PM (107.18.xxx.163)

    짜식들이 다 얼굴 몸메를 좀 많이 따지네....그러고 마세요.

  • 14. 속마음 그대로~~
    '15.10.4 3:06 P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남친한테 물어보니 그래도 인서울은해야지 
    데이트를 하든 뭘하든 만나기도 좋고 한데 
    지방이랑 서울 원거리 만날 시간도 돈도 부족하고 
    힘든일이라고 하더라...라고 그대로 말 하세요.

  • 15.
    '15.10.4 3:09 PM (175.114.xxx.12)

    좋아하는 사람 있대
    지금 잘 되가는 사람 있대
    소개팅은 싫대

    이렇게 이야기 해도 못 알아들으면
    멀어서 싫다
    지방대생이라 싫대
    너 사진 줬는데 소개팅하기 싫대

    이렇게 강력하게 해요

    소개팅 안해줘서 좋은 소리 못듣는 게 아니라..
    소개팅 해줘도 좋은 소리 못들을 거에요

  • 16. ..
    '15.10.4 3:14 PM (110.70.xxx.15)

    가을되고 쌀쌀해지니 다들 소개팅 아우성이애요
    근데 제가 남초인과에 남친도 공대라 그런지
    죄다 저한테 소개팅해달라고하네요
    잘되면 좋지만 못되는경우가 더 많고
    문제는 다들 본인 주제파악을 못해요 ㅠㅠ
    거절할때 너무 어색하고 그러네요

  • 17. 싫다...
    '15.10.4 3:18 PM (117.111.xxx.29)

    주제파악..

  • 18.
    '15.10.4 3:19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다른얘기인데
    중대가 서성한에 붙어있나요?
    중경외시 아닌가?
    그냥 딴지한번.
    원글님이 중대인게 너무 티남 ~ㅋ

  • 19. ..
    '15.10.4 3:20 PM (110.70.xxx.15)

    그런 주제파악이 아니라
    어떻게 어떻게 힘들게 해주면
    둘다 서로 뭐가 맘에 안든다고 이조건 저조건 싫다하는게
    주제파악 못한다고 하는거애요..
    남들이 볼땐 서로 괜찮다고 하는데
    성격도 아니고 조건적인 각자 맘에 안든다고 하는게..

  • 20. ㅇㅇㅇ
    '15.10.4 3:21 PM (49.142.xxx.181)

    그냥 그 지방대 친구 주제파악 못하네라는 댓글 받고 싶어서 엄청 안달난게 보여서 더 밉상
    안해주면 그뿐이죠.
    애인있다더라 몰랐는데 썸타는 사람이 있다더라 본인들이 소개받기 싫다더라 하면 그만이걸
    이리저리 댓글 달면서 애쓰심 ㅋ

  • 21. 경주민
    '15.10.4 3:28 PM (59.24.xxx.162)

    지방대도 겨우 갈까말까 하는 아들키우는 시골아줌마 매우 속상한 글이네요

  • 22. ㅋㅋㅋ
    '15.10.4 3:30 PM (211.36.xxx.221)

    나중에 원글님 아이들은 꼭 지방대 갔으면 좋겠습니다.

  • 23.
    '15.10.4 3:31 PM (211.246.xxx.13)

    다들 원글의 의도를 파악하신것 같아
    안심이 되는 제 마음은 뭘까요 ㅎㅎ

  • 24. dd
    '15.10.4 3:33 PM (14.45.xxx.202) - 삭제된댓글

    한번은 시켜줘보세요 제친구 부산 남친친구 서울 서로 외로운사람끼리 그냥 소개시켜줘봤는데 너무 잘맞아서 바로 사귀더니 이듬해 결혼했어요 더 일찍 결혼한 저보다 애 빨리낳고 잘살아요 사람인연은 모르니까요

  • 25. dd
    '15.10.4 3:34 PM (14.45.xxx.202) - 삭제된댓글

    참고로 남자는 스카이 건축학과나와 건설회사 다니고 여자는 지방전문대나온 사회복지사예요

  • 26. 시켜줘보고
    '15.10.4 3:38 PM (218.54.xxx.98)

    ㅍㅎ 중대으대인가?남친둔 지방여대생 공보의 치구 설대의대 혹시 되겠어 하면서 지방 음대친구 소개팅 시켜줬드마 결혼한다니 입원한 사연 생각납니다 ㅋ될수도있어요

  • 27. 그냥
    '15.10.4 3:48 PM (115.137.xxx.142)

    친구 아니고 지방대친구~~~~

    차라리 별로 안친한 친구가 라고 했으면 이해가 됐을텐데~~~

    지주제도 모르는 지방대가 뭘 믿고 나한테 소개팅을 해달라고 그러는거야~~

    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 28. 솔직히
    '15.10.4 3:50 PM (14.63.xxx.37) - 삭제된댓글

    주선자의 입장에서 학벌이든 외모든 양쪽 스펙이 얼추 맞는게 맘이 편하긴하죠. 남사친들에게 물어봐서 소개팅하고 싶다는 친구 있음 한번 해주고, 반응이 별로면 물어봤는데 다들 생각이 없더라고 거절하면 친구가 알아듣지 않을까요?

  • 29. 본인 스카이?
    '15.10.4 4:03 PM (49.230.xxx.127)

    원글이 더 웃겨요. 본인 학교 오픈 해봐요
    에휴..아무리 스카이 다닌다 해도( 울 아들 미국 에서 유학중~ ) 나는 원글님 며느리로 반댈세~~ 머리에 덩~~찬 여학생이네. 도식락 준비 해야지 .울아들 댁 같은 여인 만날까 두려워서

  • 30. ...
    '15.10.4 4:18 PM (183.96.xxx.183)

    1.거절도 하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없어요.

    2. '응~ 물어볼게'로 계속 뭉개다가 세게 들어오면 마음에 두고 있는 애가 있다/소개팅은 주선자 눈치가 보여서 싫어한다/지금 공모전이랑 인턴 준비하느라 연애에 관심이 없다 등등 핑계대세요. 너무 그러면 단톡방에서 잠시 나오시거나 연락에 답을 조금씩 천천히 해보세요. 저것도 다 한때라 지나가요.

    3. 여기 댓글 보시면 감 잡으시죠? 설사 남사친들이 실제로 그렇게 말하더라도 절대 장거리나 스펙, 외모 이야기 하지 마세요.

  • 31. ..
    '15.10.4 4:19 PM (182.230.xxx.71)

    무슨 친구를 지방대친구 인서울친구 이렇게 구분하는건가요?
    첨 들어보는 표현이네요
    지방대친구 ㅜㅜ

  • 32. ...
    '15.10.4 4:29 PM (61.83.xxx.22) - 삭제된댓글

    걔네들 다 여자친구 있다고 얘기하세요..아님 여자들 조건 많이 따지는 애들이라고 말씀해주시던가요.

  • 33. 니가 원하는 댓글
    '15.10.4 4:32 PM (115.137.xxx.156)

    지방사립대 다니는 주제에 주제파악못하고 남친은 자기보다 좋은 학교 다니는 사람이랑 사귀고 싶은가보네?근데 너 소개팅 해주면 남자들한테 내가 욕 먹는데 어떡하냐. 어디서 지잡대 애 소개시켜주냐고.---->이런 댓글 원하는 듯

  • 34. ....
    '15.10.4 4:45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지금 대학생이라 인서울이네 뭐네 하지
    취업해보세요 서울대vs그외대학 ...or돈많은집자식이 최고여요

  • 35. 님도 주제파악
    '15.10.4 5:05 PM (110.70.xxx.252)

    수준 보니 서강대는 아닌 거 같고 성한 중 한 곳 같은데 누군가가 보기에는 지방대나 성한이나 거기서 거기일 수도 있어요. 특히 저희 세대 서연고 나온 사람이 보면 우습죠.

  • 36. 뭐래
    '15.10.4 6:09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다들 원글의 의도를 파악하신것 같아 
    안심이 되는 제 마음은 뭘까요 222222222

    세상 좀 더 겪어보고 지방대라고 까요 우숩다 이런글

  • 37. 마법
    '15.10.4 6:42 PM (223.62.xxx.113)

    원글 진짜 찌질하다 ㅋㅋ 모두 원글이 지방대 까고싶어 쓴거란 거 아시다니 역시 82 ㅋㅋ 불쌍한 원글ㅜㅜ

  • 38. ..
    '15.10.4 7:0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칭구나 똑같은데요 뭘..친구도 주변에 남자많을텐데, 친구 페북검색해가며 골라서 해달라고 하는거잖아요. 그냥 자기주변남자만나지 뭘그리 악착같이 서울에있는 남자만날라구 그러는지..

  • 39. 난 알아
    '15.10.4 7:12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요 여기댓글 웃겨요 죽자사자 공부해서 좋은대학 갔구만 지방대나 서성한이나 그게그거라니 ... 그냥 대학컴플랙스 있는 지방사람 많네요
    지방여친 원하는 남자 없다 하세요

  • 40. 난 알아
    '15.10.4 7:13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자기 입으로 지잡대라는 찌질들이네요

  • 41.
    '15.10.4 8:58 PM (116.34.xxx.96)

    여친 없는 사람들한테 슬쩍 떠봤더니 롱디 연애는 안한다더라.

  • 42. 글쓴이
    '15.10.4 9:13 PM (203.170.xxx.248)

    댓글 보는데 제가 그친구랑 똑같다고 하시는데
    좋지도 않은 같은동네 전교에 열명남짓 인서울하는 학교에서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을 죽어라고 공부에 매달린 저랑
    아이돌 쫒아다니며 수업시간에는 엎어져 자기 바쁜 그친구랑
    뭐가 같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대학와서도 스팩이니뭐니 정신없이 살던저랑
    주말마다 꼬박꼬박 홍대클럽출석하며 이남자 저남자 만나더니
    취업할때 되서 갑자기 학벌있는 남친 찾아 무임승차하려는 그친구랑
    뭐가 같은지요
    심지어 주제파악도 난독증걸리신분들 그친구를 말하는게 아니라
    소개팅주선해달라며 서로 맘에 안들다고 하는 일반적인 사람들한테
    주제파악이라는 말을 쓴거애요 그냥 발끈하시는분들이야말로
    뭔가 열등의식이라도 있으신지요
    그리고 지방대갈 아이 낳으시라는분은
    물론 제가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그친구처럼 평생 놀고
    한심하게 살면 지방대 가겠죠
    그런 저열한 저주하시는 분이야말로 수준이 뻔한거라 더는 대답안하겠습니다.
    지방대 간사람을 까는거 전혀 아니었지만
    적어도 중고등학교 시절 성실하게 살아온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자고 놀거 다놀고 살던아이랑
    그래도 적어도 차이가 있어야 겠죠
    공부하는이유가 순수한 이유도 있지만 적어도
    공부해서 좋은 사람만나고 좋은 직업 구하려고 하는것도 있지 않나요
    근데 그걸 무임승차하려는 사람이 문제겠죠
    그냥 취업압박받는 시절이 되니 이런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아우성이라
    좋게 거절할 방법이 없어 묻는데 오히려 지방대에 발끈하시는분들은
    열폭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들 유학중이신분은 저도 별로 그런 분 소개 안받고 싶어요
    저도 늘 저랑 같은수준의 남자를 만나지
    무임승차하는 똥들어간 생각은 한적 없네요 왠만한데 아니면 유학생을 쳐주지도 않구요
    그외에 진심으로 돕는 말씀주신 분들의 글은 스스로 잘 갈무리 해서
    그대로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43. 뒤틀린 성격
    '15.10.4 9:21 PM (121.166.xxx.108)

    댓글 쓴 거 보니 소시오패스네요. 합리화 변명 잘하고 조금만 자기보다 못하고 어리석어 보여도 발끈하고 짓밟고 싶고. 그게 열등감 때문인 거 자각이나 하려나. 내가 못났으니 나보다 못난게 나오아 비슷한 걸 차지하는게 더 참기 힘들겠지. ㅋ
    서성한도 이러니 서울대 나왔으면 그 친구 때렸겠어요.

  • 44. 아이쿠야
    '15.10.4 9:25 PM (71.206.xxx.163)

    님 서울대 들어갔음 어쩔뻔...!
    서성한 중 가지고 왠 학벌 타령?....
    적어도 연고대는 다녀야지요. 떽!

  • 45. 글쓴이
    '15.10.4 9:32 PM (203.170.xxx.248)

    소시오패스의 뜻도 모르고 쓰시는 분도 계시네요
    그리고 서울대 연고대 글쌔요 전 제상황에서 노력하고 살아온거 뿐이고
    여태 남부탁 거절하지 못하고 살아왔고
    오히려 남에게 싫은소리 아쉬운소리 안듣고 살려고 노력했는데
    어떤걸로 저를 재단하시는지?
    못나고 어리석어서 짓밟은적이 없네요
    부탁을 못들어주는게 그거라면 아쉬운 부탁하는 사람이 문제 아닌가 싶구요

  • 46. 그냥
    '15.10.4 9:33 PM (121.191.xxx.155)

    한귀로 듣고 흘리면되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네요

  • 47. 친구는 무슨
    '15.10.4 9:37 PM (46.165.xxx.86)

    그런 부탁 한 번 받은 것 갖고 이렇게 물고 뜯으면서 '무임승차'니 '똥들어갔다'는 표현까지 써야 하나요?
    친구라고 하질 말든가. 짜증나면 친구 관계 끊으세요. 뒤에서 이렇게 증오하고 욕하면서 친구라고 하는 까닭은 뭔가요. 그러니 소시오패스라는 막말까지 듣는 거죠.
    지방대 다니고 님과 수준 다른데 왜 친구라고 연락까지 주고 받는지도 이해 안가요.
    비슷한 친구끼리 어울리면 될 것을.
    나는 더 황당한 소개팅 부탁도 받아봤어요. 심지어 마흔살 먹은 150센티미터 비정규직한테도 30대-40대 초반 미혼 의사 해달라는 부탁도 받아봤지만 철없다는 생각만 들었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어요.
    참 피곤하게 사는 분 같아요.

  • 48. --
    '15.10.4 9:4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말이 친구지 그냥 깔보고있고만.

    겨우 서성한 들어가서.. 내 참.

  • 49. ㅇㅇㅇ
    '15.10.4 9:47 PM (49.142.xxx.181)

    좋게 거절하는 방법 다들 알려줬는데도 그건 못본척 외면하고
    계속 돌림노래하고 있음 ㅋㅋ
    그냥 그 남자가 나도 몰랐던 여친이 있다고 하거나 따로 작업중인 여자가 있거나
    썸타는 여자가 있다 하거나 그 남자가 소개받고 싶어하지 않아한다고 하면 되지 뭘 주절주절 말이 많은지..
    참고로 나 신촌에 연대 나온 사람이오.

  • 50. --
    '15.10.4 9:4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말이 친구지 그냥 깔보고있고만. 지방대친구라니.

    겨우 서성한 들어가서.. 내 참.

  • 51. 유학 보낸 엄마
    '15.10.4 9:49 PM (49.230.xxx.180)

    원글님~~ 12년 노력 가상 하네요.하지만 원글 인성이 문제가 있는듯 해요. 그다지 친하지 않은 친구 고민도 하지 말지 ~~ 왜 여기다 지방대친구 라고 표현한 자체가 잘못 된거지요. 원글 님 논리로 본다며는 결국 인 서울 아니며는 결국 원글님 친구 처럼 되는건가요??
    그리고 울 아들 역시 일찍 유학 가서 죽어라 공부 했어요
    하지만 원글님 처럼 이상한 논리로 친구 들 표현 안합니다. 나름 장점을 보지요. 긍정적인 생각으로..세상을 살고 있답니다.
    원글님~~ 피해 망상 있나봐요. 물론 스펙 쌓고 노력 하는것 가상하지만 .. 대기업도 요즘은 인성 중요시 하구요.
    심리 테스트도 해요. 당신은 지금 갖고 있는 사고 로 취업 준비 하며 아마..out 입니다

  • 52. 인격장애
    '15.10.4 9:58 PM (207.244.xxx.1)

    성격 안 좋다는 거 본인만 모르고 있나보네요. 그런 마음가짐이면 앞으로 살면서 계속 사람들이랑 부딪힐 텐데요.
    어설픈 사람들이 제일 무섭다더니 참말인 듯.

  • 53.
    '15.10.4 10:02 PM (121.162.xxx.87)

    원글 학생, 이상한 아줌마들도 많으니까 여기 들어오지 말아요.
    학생도 이상하네 고작 대학생 나이에 이런 아줌마들 들어오는 곳엘 왜 들어오지?

  • 54. 아휴답답
    '15.10.4 10:02 PM (58.228.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얘기대로 학창시절 노력은 쥐뿔도 안한 친구가
    좀 더 높은 레벌 남친 만나려고 하고 염치도 없고 분수도
    모른다고 쳐요.
    아니 근데 그게 뭐라고 그냥 에둘러 말하면 되지 여기에 까지 물어봐요? 초딩들도 이리저리 둘러대며 핑계거리 충분히댈 수 있겠구만. 원글님 친구들 없어요?
    아니 대학생이 얼마나 사회성도 없으면 이런 걸 물어보지?
    그리고 참나 중대 나온 남친 만난다고 무슨 무임승차까지나
    ㅋㅋㅋ누가보면 법대 나와서 사시 패스하고 법관 임용되는 남자랑 결혼하는 줄 알겠네ㅎㅎㅎ

  • 55. 왜 대학생이
    '15.10.4 10:10 PM (58.120.xxx.24)

    여기다 이런글을?
    친구 없나요?
    없겠네요...
    이런 사고로 사회나가면 본인도 힘듭니다.

  • 56. 어휴답답
    '15.10.4 10:11 PM (58.228.xxx.54)

    원글님 얘기대로 학창시절 노력은 쥐뿔도 안한 친구가
    좀 더 높은 레벌 남친 만나려고 하고 염치도 없고 분수도
    모른다고 쳐요.
    아니 근데 그게 뭐라고 그냥 에둘러 말하면 되지 여기에 까지 물어봐요? 초딩들도 이리저리 둘러대며 핑계거리 충분히댈 수 있겠구만. 원글님 친구들 없어요? 
    아니 대학생이 얼마나 사회성도 없으면 이런 걸 물어보지?
    그리고 참나 서성한 나온 남친 만난다고 무슨 무임승차까지나 ㅋㅋㅋ누가보면 법대 나와서 사시 패스하고 법관 임용되는 남자랑 결혼하는 줄 알겠네ㅎㅎㅎ

  • 57. 댓글이 더 가관
    '15.10.4 10:14 PM (175.211.xxx.245)

    원글보다도 댓글이 더 가관이네요. 성한이 지방대보다 못하다느니, 서성한이 별거 아니라느니ㅋㅋㅋ 중경외시는 동네 강아지들이나 나오는 대학같아요? 꼭 저런 사람들보면 학벌이 그렇고 그렇더라ㅋㅋ

  • 58. ..
    '15.10.4 10:16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갑니다
    그런데 지방대에도 의대도 있고 약대도 있잖아요
    그런 학생들 소개팅 받으라고 조언해 보세요
    참고로 울 둥에 엄마가
    공부못해서 지방대 무용과 갔는데
    그 학교 치대생과 연애해서
    시댁이 수도권인지 치과도 차려주고
    이 아줌마는 아주 편하게 대접받으며 아주우 잘살고 있어요
    하긴 키가 되고 피부 좋고 얼굴도 괜찮네요

  • 59. ..
    '15.10.4 10:17 PM (49.1.xxx.60)

    원글님 이해갑니다
    그런데 지방대에도 의대도 있고 약대도 있잖아요
    그런 학생들 소개팅 받으라고 조언해 보세요
    참고로 울 둥에 엄마가
    공부못해서 지방대 무용과 갔는데
    그 학교 치대생과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시댁이 수도권이어서 그 동네에 치과도 차려주고(서울 강남권이예요)
    이 아줌마는 아주 편하게 대접받으며 공주처럼 아주우 잘살고 있어요
    하긴 키가 되고 피부 좋고 얼굴도 괜찮네요

  • 60. ㄷㅈ
    '15.10.4 10:22 PM (1.238.xxx.9)

    무슨 말씀 하시는지 포인트는 알겠어요.

    저 또한 중학교 때 친구가 미용하는 친구예요. 전 공부 열심히 했고 그 친군..음..공부보단 마음은 착했던 친구.

    공부는 못했고 공부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지만 미용쪽에선 재능이 있었나봐요. 대학 시절 제 대학동기를 소개팅 시켜달라 하더라고요? 전 스펙이 맞지 않는단 생각에 안해줬죠. 그런데 그 친구 그쪽으로 성공해서 성공한 사업가 되있고 남자 동기들은 그냥 샐러리맨이예요.

    원글님, 인생 길어요..누가 성공할 진 아직 모르는 거예요. 공부 열심히 하며 열심히 산 건 알겠지만 친구를 이런데서 씹으면 쓰나요..마음 공부도 좀 해보네요..

  • 61. 난감
    '15.10.4 10:23 PM (109.11.xxx.203)

    원글이 정말 난감하겠어요. 전 원글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겠는데 오바하는 댓글들은 뭐죠?
    당연히 스펙도 외모도 별로인 동창이 자꾸 (주제에 맞지않는, 또는 이루어질 확률이 적은) 소개팅 부탁하면 난감하겠죠.
    전 귓등으로 흘려들을텐데 원글이는 엄청 소심한가봐요

  • 62. 아줌마
    '15.10.4 10:34 PM (118.36.xxx.112)

    장거리 연애하기 힘든 지방에서 꼭 인서울 찝어서 소개팅해달라니 곤란한거아닌가요
    어쩌다만나 장거리연애도 힘든데도 참 -_-;;;
    얼핏들음 지방대비하같으니 일리가 있는데
    악담들까지 하시네요.

  • 63. 원글님
    '15.10.4 10:38 PM (49.1.xxx.198)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거 같네요. 이해도 가구요.
    다만 읽다보니, 마음속에 그리 생각하시면서 '친구'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제 3자가 볼때는 원글님께 그분은 친구는 아닌거 같네요. 그분도 어쩌면 그리 생각하실수도.. 아직 20대시죠?
    그 '친구'는 원글님 생각처럼 원글님을 '친구'라기 보다 나보다 나은 조건의 사람과 연결 시켜줄 수 있는 동아줄 정도로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20대때 그런 사람을 본 적 있고, 겪어보기도 해서 지금 원글님 말씀이 뭔지 알거 같네요.
    그 '친구'분께 말씀하세요. 솔직하게.
    남사친들이 말하는 이유 그대로요. 그래서, 멀어진다거나, 아니면 서먹해진다거나 해도 할 수 없는거죠.
    원글님 맘속에 상대를 그리 생각하신다면 나이먹어서도 깊은 친구 관계가 되기는 어려워요.
    그리고, sns 뒤져가면서 뒤로 내용체크한다고 보니 좀 무섭기도 하네요. 저 같으면 차츰 거릴두는 방법을 택하겠어요.

  • 64. ..
    '15.10.4 10:48 PM (112.148.xxx.2)

    원글님 스물 한 두살이죠?
    그 나이대에는 대학 간판이 신분을 나누는 바리케이드처럼 보이겠지만 그거 별 거 아니랍니다.
    친구에 대해서 무시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겸손해지세요.

    취업 결혼 두번 거치면 여자 인생 대학 순위랑 많이 달라져요.

  • 65. 111
    '15.10.4 10:54 PM (59.7.xxx.17)

    친구맞아요?

    본인은 서성한인데...친구 지방대로 시작해서

    그런깔보는거 좀 무마하려고 본인 남친얘기로 멀고~ 돈쓰고~ 그래서 " "지역멀어서""로 마무리 짓는게 웃기네요.

    소개 중간자로 어색한 위치인건 이해되지만요.

    친구면 친구가 얼굴몸매보통은 되면 좀 해줄 수도 있지 서성한 남자사람들 소개해주기싫은거 티나요.
    본인도 남친있다면서 친구 남자소개시켜줘서 잘되는게 싫은 심리 깔린것같아보여요.


    본인도 나중에 비슷한일로 조용히 뒷 얘기 돌고 있으면 기분 어떻겠어요?
    본인이 서성한이라서 해외대학이나 서연고 여자사람친구들한테 소개해 주기 꺼린다고.

    친구라면서 맘이 너무 안예쁘네요.

  • 66. zz
    '15.10.4 11:13 PM (125.186.xxx.218)

    그냥 그 친구 짜증나고 싫어서 그러눈거 아니에요? 위에서 댓글들이 방법을 다 알려줬는데도 계속 말하는거보니 계속 그친구 씹어달라는거같아욬ㅋㅋ 걍 남자가 애인잇더라 일케 말하거나 은근히 남자에게 이상형 떠봣는데 남자가 눈이 존나 높은거같더라 여자 마니 밝히고 유흥조아하는거같더라 이런식으로 둘러대면 친구가 안조아하겟죠 저 옛날에 어릴때 대학 다닐때 같은과 남자 선배가 자꾸 소개해달라해서 그 선배 좀 못생겻는데 게속 소개팅 해달라해ㅛㅓ 제가 다 애인잇고 서개해줄만한 사람 엄다고 둘러댓어요 계속 그러길래 이사람 혹시 나 조아해서 그러나 왜그러나 짜증나네 생각햇고 그 선배 수준에 맞고 솔로인 여자친구 생각 났거든요 근데 그 친구도 인물이 좀 못생..소개해주면 서로가 안조아할거같아서 그 여자인 친구도 잘생긴 남자 조아햇거든요 암튼 난 선배보고 제가 주변에 친구가 적은데 거의다 애인잇고 해줄만한 사람 없다고 둘러댓네요 구러니 암말 안하던데 근데 님 지잡대니 어쩌니 은근 무시하고 소개해주기 시러하고 같이 씹어달라는거같네요 ㅎ

  • 67. zz
    '15.10.4 11:15 PM (125.186.xxx.218)

    아니면 소개를 해주고 친구가 남자에게 까이면(?) 다시는 해달라 안하겟죠;

  • 68. ....
    '15.10.4 11:17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대학생때는 학교 서열이 절대적이죠.
    그러다 졸업반 되면 취직은 학교 서열순이 아님을 알게되고
    취직되어 회사 다니다 옛 친구들 보게되면
    잘살고 못살고는 공부 등수 순서가 아니게 됨을 겸손히 알게 되지요.

    그런데 이걸 다 알려면 인생을 살아봐야 한다는거 ~~ㅎㅎ

    제 친구들중 돈 제일 많이 버는 친구는 고졸 후 자영업 하는 친구네요.

  • 69. 아직
    '15.10.4 11:20 PM (182.230.xxx.159)

    아직 대학생이라 학벌이 전부로 보이겠죠..
    몇년 더 살다 원글님이 혹히 취업전선에서 좌절을 맛보거나 한다면 또 세상보는 눈이 달라지겠죠.
    지금은 그리 보일테니 어떤말도 귀에 안들리겠죠. 그저 세월이 지날수밖에.

  • 70. ㅎㅎ근데 저도 지방대인데요
    '15.10.4 11:21 PM (125.186.xxx.218) - 삭제된댓글

    제가 소개팅 해달라 말 안해도 지방대의대생 소개팅해쥬던데요? 그것도 친구의 남친이 자기 선배를요 집에 돈많은 의대생을요. 저는 지방의 전문대고요 근데 저는 그때 어린나이에 의대생분 외모 맘에 안들어서 제가 번호 묻지도 않앗어요 원글님이 보면 되게 황당하고 어이없겟네요^^머 제가 그 전에 소개받은 남자에게 매달려서 그남자분이 저 귀찮다고 떼낼려고 주선자 남자에게 딴 남자 소개좀 해줘라 해서 딴남자 해준쥴 몰러도 일단 의대생 소개받앗네여

  • 71.
    '15.10.4 11:34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만 있으면
    난 세상에 못 태어났겠구나..

  • 72. 정신차려
    '15.10.4 11:35 PM (220.255.xxx.84) - 삭제된댓글

    나중에 친구가 원글이 보다 더 잘 풀릴수 있어요.
    너무 우쭐대지 말아요.

  • 73.
    '15.10.4 11:36 PM (116.36.xxx.198)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만 있었으면
    난 세상에 못 태어났겠구나

  • 74. 참외반쪽
    '15.10.4 11:43 PM (182.215.xxx.181)

    제가 소개팅 주선을 한번 해봤더니... 어휴 할짓 못되더만요
    두 사람 잘 사귀고 잘만 된다면야 좋겠지만
    서로 맞춰가는 과정중에 싸움이나 오해 생기거나 뭐
    그런것도 괜히 내 탓?( 미리 말 안한) 같고
    무튼 그렇더라구요

    옛말에 잘되면 술이 석잔
    잘못되면 뺨이 석대라더니 왜 그런 말 나오는지 알겠어요

    걍 소개팅 해달란 얘기 나오면
    걍 내가 맘고생 되서 소개팅 주선 못하겠더라고
    나름의 가치관을 가진듯 확고히 얘기하세요

    제가 한번 해 줘본 뒤론 두번 다시 안해요 ㅋ

  • 75. 918
    '15.10.4 11:49 PM (59.7.xxx.17) - 삭제된댓글

    서성한 학교 게시판에 올려봐요 그대로요
    얘기가.나올거에요.

    지방대친구가 소개 자꾸해달란다...난 열심히 공부했는데 스펙쌓는데 그동안 놀던 친구는 우리학벌?남자만나 무임승차하려한다..

    같은 학교 또래 얘기들어보세요.여기 사람들 얘기 어려우면.

    아마 그래 니 맘 소개 부담 이해 된다...(근데 나도 니랑 친구하기 무섭다..)
    라 할듯.

  • 76. 918
    '15.10.4 11:51 PM (59.7.xxx.17)

    서성한 학교 게시판에 올려봐요 그대로요
    얘기가 나올거에요. 본인이 잘하는건지 아닌지. 사람관계를 어떻게 하는지.

    지방대친구가 소개 자꾸해달란다...난 열심히 공부했는데 스펙쌓는데 그동안 놀던 친구는 우리학벌?남자만나 무임승차하려한다..

    같은 학교 또래 얘기들어보세요.여기 사람들 얘기 어려우면.

    답글 아마
    ..그래 니 맘, 소개 부담 이해 된다...(근데 나도 니랑 친구하기 무섭다..)
    라 할듯.

  • 77. ㅇㅇ
    '15.10.5 12:02 AM (1.238.xxx.9)

    노력도 없이 수업시간에 잠이나 자던 지방대생 친구가 서성한 남자 소개 시켜달라하니 짜증나니 같이 욕하게 동조해달라? 그 친구도 남의 sns나 보며 한심한 짓 하는 건 알겠으나 하나 짚고 넘어갈게 있어요.

    1.원글의 우월감 : 열심히 노력해 이룬 성과니 스카이도 아니면서 이런 투로 조롱 당할 이유 없지요. 그러나 여기엔 많은 부류의 사람이 있어요. 대학에 가고 싶어도 여러 이유로 못 간 사람, 자식이 지방대 간 사람 등등. 지방대라고 무시하는 글은 정말 조심하셨어야죠. 상처받는 사람이 엄연히 존재해요. 그런 의미에서 동조받기 힘들어요.

    2. 저 또한 20대 때는 신분이 학벌로 나누어진다고 미천한 생각을 했었죠. 그러나 취업을 해보니 세상이 다르더군요. 30대가 넘어보니 언제든 일할 수 있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이런 친구들이 부럽더군요. 아이러니하게 제 주위 공부 잘했던 친구들은 은행원, 대기업 직원 으로 맞벌이하며 치열히 살아요. 못했던 친구들은 사업 수완이 좋아 분점도 여러개 내고 일년 순이익이 몇 억대예요. 하루 몇시간만 취미로 타투랑 네일하는 친구는 제 월급 못지 않게 벌어요. 전 아홉시간 그 눈칫밥 먹으면서 버는 돈을... 제 대학 동기들은 잘되봤자 대기업 직원. 공무원. 뭐 이정도네요. 공부못했던 초중동창들은 카센타 대박, 공인중개사인데 땅 중개 대박, 꽃게찜집 사업 등으로 벌써 일년 수입이 어마어마합니다. 전 그돈 평생 벌어도 못모아요. 인생은 정말 성적순 아녜요.

  • 78. 세상살아보면
    '15.10.5 12:42 AM (203.254.xxx.208)

    인생 성적순 절대아닙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학벌이 먹어주던시절 88올림픽전후~~~~~~~~~딱 97년IMF때 까증

    이젠 아니지요

  • 79. 역지사지
    '15.10.5 12:54 AM (222.104.xxx.87)

    님은 서성한중인데 절~~~대 스카이 남자랑 소개팅하거나 연애할 꿈도 꾸지 마셈!
    엇따대고 전국권에서 놀던 스카이랑
    좋지도 않은동네 전교권 주제에

  • 80.
    '15.10.5 12:56 AM (222.238.xxx.60)

    어리다...ㅋ

  • 81. 역지사지
    '15.10.5 1:00 AM (222.104.xxx.87)

    학벌차이나는도 아니고 콕 집어 지방대라니..
    제목 뽑은꼴 보소.

  • 82. 저도
    '15.10.5 1:04 AM (211.215.xxx.191)

    윗님 나온대학이라는곳 중 하나 나왔는데
    지방대 친구 소개팅 많이 해 줬어요.(내 친구니까)
    서울대 나온 남자 소개시켜줘 결혼 패스한 커플도 있고..

    제가 다닌 회사도 당시 모두가 선망하는 회사에서
    남자직원들 많이 소개시켜줬구요.

    학벌이 별로라고 툇자 놓은 경우 없었는데
    세대가 많이 달라졌나봐요?

    좋은 회사 들어가 보세요.
    스카이는 기본
    하버드 출신도 본적있고
    티비에 나오는 대단한 집안에..
    정말 넘사벽이었고
    날 왜 뽑았을까 싶었어요.

    아래를 봐도 끝이 없지만
    위도 끝이 없는게 세상이예요.

    저 대기업 다녔었지만 지금 전업이구요
    친한 친구중 한명은 이름도 없는 지방대 나와 학원 전전하더니 교사 됐어요.
    저 멋진옷 입고 출근할때 버스에서 만난 초딩동창, 취업힘들다고 울상이던 친구가 초딩교사 되었구요.

    인생 몰라요~

  • 83. 토옹
    '15.10.5 1:10 AM (98.222.xxx.214)

    맞아요, 인생 몰라요. 절대 공평하지도 않답니다.

  • 84. ㅎㅎㅎ
    '15.10.5 1:24 AM (118.35.xxx.226)

    살아보세요
    인생지사 세옹지마라고 딱 맞습니다
    이름없는 지방 전문대 나와서
    시골에서 고기 잡는 남자와 결혼한
    꼴통 친구가 어려운 친구들 물건 다 팔아주고
    명품을 휘두르고 다닙니다
    인생은 아무도 몰라요
    20대 대학생이 친구들에게 주제파악이라는
    막말을 쏟아내는게 보기 흉하네요
    좀 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보세요
    본인이 더 나은 사람이 될겁니다
    사는건 팍팍해도 인간은 존엄한거잖아요.

  • 85. ....
    '15.10.5 1:45 AM (121.136.xxx.27)

    지방대는 대학아닌가...
    원글이나 댓글다는 꼬라지들하고는....

  • 86. ..........
    '15.10.5 1:5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하는 바가 뭔지는 알겠으나
    님의 최대 잘못은 혼자서 해결해도 될 일을
    (그리도 열심히 공부해서 서성한 간 머리로 그 쉬운 해결책이 안 나와요?)
    굳이 게시판에 올려 친구 공개재판 좀 해 주세요~ 한 것.
    그건 못된 심보니까 맘 곱게 쓰세요.

  • 87. ...
    '15.10.5 2:07 A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님,지방대 다니는 친구의 주제도 모르는 뻔뻔한 소개팅 주선 어떻게 거절할까 걱정하기 이전에 친구라는 게 과연 어떤 존재이고 의미인지 한 번 생각 해 보세요..학벌,스펙,외모 이런 잣대로 비교평가하며 깎아 내리는 게 과연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학교 다닐 때 공부에 소질이 없었던지,놀기 좋아하고 불성실해 공부를 못했더라도 그게 뭐 그리 대수일까요? 공부 못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보다 좋은 대학 다니고 조건적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하면 안 되나요? 자기보다 잘난 사람 만나고 싶어 하는 것도 인간의 본능이라면 본능일 수 있고 그런 친구 보면서주제 파악 못하고 뻔뻔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님 자유지만 적어도 친구라면 그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장점으로 그 모든 단점이 상쇄되는 게 친구 아닌가요? 제 주변만 봐도 지방에서 현역으로 서울대의대 입학한 조카놈 있는데 공부 못해 지방전문대 간 친구 착하고 잘 통한다고 중학때부터 지금까지 베스트프렌드로 지내고 방학때면 내려와서 제일 먼저 연락 해 만나고 하던데...진짜 친구라면 그 친구 부족한 점도 염치없어 보이는 행동도 마냥 밉게만 보이진 않겠죠?

  • 88. ....
    '15.10.5 3:27 AM (39.7.xxx.9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토닥토닥~
    여기는 부자 남편 만나 전업하는 여자를 최고의 팔자라며 엄청나게 부러워하는 곳이라
    학벌좋은 남친 구하는 지방대 친구한테 감정이입하는 거에요
    나이 많은 아줌니들 공부 못하는 자기 자식 열불나서 원글님한테 열폭하는 거고요
    신경쓰지 말고 원글 삭제해버려도 좋아요

  • 89. ㄹㄹㄹ
    '15.10.5 3:57 AM (220.126.xxx.233)

    원글님 상황 충분히 이해 되는데요.
    보아하니 지금 학생이신 것 같은데, 20년 살아오면서 12년은 대학 가기 위해 공부한 것이고, 앞에 8년도 어찌보면 그런 거고... 이제 대학생 돼서 보이는 건 대학 밖에 없으니
    당연히 여기 계신 30~60대 분들이랑 보는 상황이 다르죠.
    20대 초반에 대학 레벨은 완전 절대적이에요.
    30대 후반까지도 학벌이 연애에 어느 정도 지장 있구요.

    40대로 치자면, 47세에 지방 살고 노처녀에 직업도 없는 백수 친구가
    원글님의 페이스북이랑 남편 페이스북까지 타고 가서, 남편 친구인 노총각 의사 얼굴 괜찮다고 소개시켜 달라고 조르는 거랑 똑같은 상황인거죠.
    (당연히 같은 상황 아니지만 21살쯤에 느끼기엔 비슷할 듯)

    그런데 원글님의 댓글을 보면 이상한게
    원글님은 열심히 성실히 살았고 그 친구는 아이돌이나 쫓아다니는 날나리라 경멸하고 있는데
    왜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그게 더 이상하네요?
    그런거 이제 집착하지 마세요.
    지금 원글님 남자친구나 주변 친구들도 10년 후엔 거의 사라지고 없어요. 페북 친구들 동기들 남사친들 거의 다 사라질 꺼에요. 당연히 고등학교때 별로 마음 맞지도 않은 빠순이 날나리 친구? 더 먼저 사라집니다...

    그러니 아예 신경 끄시거나
    정 걸리시면
    소개시켜달라는 남자한테 가서
    나 고등학교때 아이돌 빠순이였고 공부도 못했던 같은 반 친구가 있는데, 걔는 지금 지방 어디 대학 다니는데 내 페북 타고 니 사진 보고 맘에 들어서 소개시켜 달라고 난리 났다, 어쩌냐.. 라고 말해보세요.
    그 남자가 소개해 달라고 하면 가볍게 연락처 알려주고 빠지면 되는거고,
    그 남자가 별 관심 없다고 하면
    그 친구한테, 남자애한테 말했더니 관심 없다네, 나 참 중간에서 민망하다 야..
    이러고 말면 됨.
    이건 고민 거리도 안됨.

    그리고 윗 분들이 중대나 지방대나 똑같다는 것도 사실 말 안되는 건데..
    중대 나와서 백수로 놀고 먹는 사람이나, 지방대 나와도 돈만 잘 버는 사람들이 주위에 너무 많기 때문에,
    거기서 거기라고 말씀들 하시는 거죠.

    하지만 그건 대학 졸업하고 20, 30대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현재 결과가 보이기에 학교가 안 중요한거고

    현재 21살이면, 과거 중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대한 결과가 현재 학교기 때문에
    학교밖에 볼게 없긴 하죠 사실.

    시댁 재산이요? 재산 많아 뭐합니까. 어차피 결혼도 안할껀데.

  • 90. ...
    '15.10.5 4:05 AM (77.250.xxx.181)

    원래 그 나이땐 대학순위가 사람신분순위죠.
    지금까지 살아온 목적이 좋은대학 가는거 였으니 당연합니다.
    하지만 원글님...친구분 문제는 제쳐두고라도 삶을 좀더 넓고 길게 바라보는 눈을 길렀으면 좋겠네요..
    대학그거...사회에 나와보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아무리 카이스트니 서울대니 나와도 지방 국립대 나온 울남편 밑에서 빌빌대는 사람 많습니다..공부머리,일머리,인생사는머리 다 달라요.살아봐야 아는게 인생이예요.
    여기 많은분들이 원글님께 뭐라고 하는 이유는 사람을 보는 잣대가 오로지 학벌이기 때문에 뭐라고 하는겁니다.
    쓴소리라고 기분나빠 무시하지 마시고 시야를 좀 넓혀보세요.

  • 91. 졸업하고 나면
    '15.10.5 5:02 AM (75.86.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나 그 친구나 사회 나가서 별 차이 없습니다.
    친구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연락 끊으세요. 그게 낫겠네.

  • 92. 졸업하고 나면
    '15.10.5 5:04 AM (75.86.xxx.116)

    원글님이나 그 친구나 사회 나가서 별 차이 없습니다.
    친구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연락 끊으세요. 그게 낫겠네.
    원글님 보니 막돼먹은 영애씨에 나오던 용주 생각나요. 연대, 연대. 토익 몇점 부르짖고 다니던.
    결혼도 동문회관에서 하고, 친구도 연대 나온 친구만 친구고.
    지금부터 하시면 됩니다. 고등학교 때 본인 보다 공부 못 해서 순위 낮은 대학 간 친구들은 다 끓으시고요. 지금 대학에서 만나는 사람들만 친구 하세요.

  • 93. 아직 많이 어리구나. 나이만 먹었네.
    '15.10.5 5:26 AM (175.197.xxx.1)

    어리구나. 세상에서 더 머리 땅바닥에 쳐박히고 고생 더 해봐야겠구나. 미리 인생이 어떤 건지 알았더라면...머리 땅바닥에 덜 쳐박히고 고생 덜 하지 않았을까.....하는 젊은 시절을 보낸 나로써. 꼭 몇마디 건네고 싶네요.

    대학 다니면서 대학 테두리를 벗어나 세상 경험 많이 해봐요. 인생이 대학 안에서만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아요. 학교 내, 학교 밖, 세상 속 등등에서도 본인이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때 정말 나는 인생을 잘 살 준비가 되어 있구나...는 경지가 되려면 님처럼 말하는 사람...한참 시간 걸려요. 많은 수행착오를 거치겠죠.

    -----
    적어도 중고등학교 시절 성실하게 살아온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자고 놀거 다놀고 살던아이랑
    그래도 적어도 차이가 있어야 겠죠
    --------
    원글님은 부모가 왜 공부해야하는가,라고 박아넣은 사고와 그 시각에서 아직 한 발짝도 못 벗어나 있어요. 부모가 자식이 공부 안 하는 꼴을 못 보겠어서 머리에 박아넣은 공부해야하는 당위성이 정말 세상의 모습 전부라고 생각하면 언젠가는 분명 큰 코 다치며 님에게 그 생각을 주입해서 박어넣어둔 부모를 원망할 겁니다. 잘못은 그 껍질을 깨고 나오지 못한 원글님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말이죠.

  • 94. ㅇㅇ
    '15.10.5 6:22 AM (222.112.xxx.245)

    원글님 이해가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라는 이름 붙은 지인이 ( 저정도도 학창 시절 같이 보내면 친구가 되는 사회에 살긴하지요)
    갑자기 별로 해주고싶지도 않은 골치아픈 부탁을 하니까요.

    여기서 맨날 소개팅 조건들 묻는 글 올라오면 그걸로 물고뜯고 하잖아요.
    재미있는건 남자쪽 조건 처지면 소개팅 주선자를 무슨 여자 망치려는 천하의 몹쓸 인간 취급하면서
    여자쪽 조건 처지는데 그거 따지면 사람을 조건으로만 따지는 또 천하의 계산적인 인간취급을 하는 이상한 곳이지요.


    뭐 여튼, 상대방에게 부담스런 부탁한건 그 친구인데 여기는 남한테 부탁하는 사람 다들 질색하는 82 아닌가요?

    게다가 원글님은 이미 남사친한테 얘기해봤는데도 그 남사친들도 그 친구한테 흥미못느낀다는데.

    그런데 원글님.
    좋은 거절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그 친구 상처받지 않고 어떻게 좋게 거절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거절하세요.
    부탁하는건 그 친구의 욕심이고 마음인거지 원글님 거 아니거든요.
    남의 마음에 원글님이 부담스러워 절절매지 마세요.

    솔직히 원글님은 그 친구를 진짜 친구로 여기지도 않잖아요. 그냥 같은 학교 다녀서 아는 인간일 뿐이지요.
    왜 그런 부탁때문에 이런 글까지 적어서 괜한 욕까지 들으시는지 안타깝네요.

    위에서 '싸이코패스'운운하는 사람은 '싸이코패스'의 뜻도 모르는 멍청한 인간일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단어 뜻도 모르면서 무조건 자기가 아는 최고의 욕으로 알고 적는 인간들 있어요.

    여튼...
    가볍게 거절하세요.
    그 친구에 관심가지는 남사친이 없는걸 어쩌나요.
    원글님 남사친들이야말로 무슨 죄고요. 그 남사친도 좋은 여자 만나고 싶어할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문제는 그냥 거절하세요.
    보니까 뭐 거절했다고 욕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감안하시고요.

    남사친한테 너 얘기했더니 관심없더라...그렇게 얘기해주세요. 뭐 가볍게 그 남사친 눈 너무 높아서 힘들다...같이 가볍게 씹으면서요. 그게 그 남사친한테도 더 나아요. 관심없는 여자 소개시켜주는 것보다요.

  • 95. ㅇㅇ
    '15.10.5 6:25 AM (222.112.xxx.245)

    여기서 가장 핵심은 이미 그 남사친도 그 친구한테 아무 관심없고 거절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말해줄까 고민할 필요 없다는거예요.

    그냥 그대로 전해주세요.
    너랑 소개팅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요.
    어쩌겠어요? 상대방이 싫다는데요.

    별로 친하지도 않고 내가 소개팅 해주고 싶은 상대도 아닌데 소개팅 절대 해주지 마세요.
    마음 약해서 해주고 나중에 두고두고 욕먹습니다.

    소개팅은 진짜 내가 해주고 싶은 사람들 해주는 겁니다

  • 96. ..
    '15.10.5 7:18 AM (211.177.xxx.40) - 삭제된댓글

    솔직한 글인데 댓글에서 뭐라고 하시네요
    제 아이도 수도권 대학 나왔는데 결혼 할 때가 되니까 친구들 자녀들은
    인서울을 모두 갔기에 친구들에게 원글보다 더한 말 간혹 들어요
    예를 들어서 어떤 친구가 인서울 중위권 대학 나온 자기 아들 연애 좀 하면 좋겠다고해서
    제가 ( 우리딸 친구 알아볼까?)하면 ( 집안은 좋아?) ( 외모는 괜찮아?) 라는 식으로요

  • 97. ..
    '15.10.5 7:20 AM (211.177.xxx.40) - 삭제된댓글

    솔직한 글인데 댓글에서 뭐라고 하시네요
    제 아이도 수도권 대학 나왔는데 결혼할 때가 되니까 친구들 자녀들은
    인서울을 모두 갔기에 친구들에게 원글보다 더한 말 간혹 들어요
    예를 들어서 어떤 친구가 인서울 중위권 대학 나온 자기 아들 연애 좀 하면 좋겠다고해서
    제가 ( 우리딸 친구 알아볼까?)하면 ( 집안은 좋아?) ( 외모는 괜찮아?) 라는 식으로요

  • 98. ..
    '15.10.5 7:31 AM (211.177.xxx.40)

    솔직한 글인데 댓글에서 뭐라고 하시네요
    제 아이도 수도권 대학 나왔는데 결혼할 때가 되니까 친구들 자녀들은
    인서울을 모두 갔기에 친구들에게 원글보다 더한 말 간혹 들어요
    예를 들어서 어떤 친구가 인서울 중위권 대학 나온 자기 아들 연애 좀 하면 좋겠다고해서
    제가 ( 우리딸 친구 알아볼까?)하면 ( 집안은 좋아?) ( 외모는 괜찮아?) 라는 식으로요
    (출신 대학이 별로니까 집안이 잘 살든가 외모가 뛰어나든가 해야지)라는 말이잖아요 ;;

  • 99. ㅇㅇ
    '15.10.5 7:56 AM (211.221.xxx.208) - 삭제된댓글

    "댓글 보는데 제가 그친구랑 똑같다고 하시는데
    좋지도 않은 같은동네 전교에 열명남짓 인서울하는 학교에서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을 죽어라고 공부에 매달린 저랑
    아이돌 쫒아다니며 수업시간에는 엎어져 자기 바쁜 그친구랑
    뭐가 같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원글 딱 글쓴 의도 파악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잘난 대학 나오신 분이 왜 이런데서 찌질대세요?

  • 100. ㅇㅇ
    '15.10.5 7:59 AM (211.221.xxx.208) - 삭제된댓글

    \"댓글 보는데 제가 그친구랑 똑같다고 하시는데
    좋지도 않은 같은동네 전교에 열명남짓 인서울하는 학교에서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을 죽어라고 공부에 매달린 저랑
    아이돌 쫒아다니며 수업시간에는 엎어져 자기 바쁜 그친구랑
    뭐가 같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원글 딱 글쓴 의도 파악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잘난 대학 나오신 분이 왜 이런데서 찌질대세요?
    \"댓글 보는데 제가 그친구랑 똑같다고 하시는데
    좋지도 않은 같은동네 전교에 열명남짓 인서울하는 학교에서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을 죽어라고 공부에 매달린 저랑
    아이돌 쫒아다니며 수업시간에는 엎어져 자기 바쁜 그친구랑
    뭐가 같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원글 딱 글쓴 의도 파악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잘난 대학 나오신 분이 왜 이런데서 징징대세요?
    그런 일도 님이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
    사람 차별하려고 명문대 들어가셨으면 노골적으로 그렇게 사셔야죠.

  • 101. ㅇㅇ
    '15.10.5 8:00 AM (211.221.xxx.208) - 삭제된댓글

    "댓글 보는데 제가 그친구랑 똑같다고 하시는데
    좋지도 않은 같은동네 전교에 열명남짓 인서울하는 학교에서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을 죽어라고 공부에 매달린 저랑
    아이돌 쫒아다니며 수업시간에는 엎어져 자기 바쁜 그친구랑
    뭐가 같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원글 딱 글쓴 의도 파악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잘난 대학 나오신 분이 왜 이런데서 징징대세요?
    그런 일도 님이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
    사람 차별하려고 명문대 들어가셨으면 노골적으로 그렇게 사셔야죠.

  • 102. .....
    '15.10.5 8:12 AM (122.34.xxx.144)

    원글읽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댓글다는거보니 젊은사람 사고방식이 놀랍내요....
    인성교육 등한시한 결과인가요?
    보아하니 본인도 열등감에 쩔어살것 같은데.......

  • 103. ㅇㅇ
    '15.10.5 8:12 AM (211.221.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렇게 찬양하는 서성한중에서는 지방대 친구 떼버리는 방법 안 가르쳐 주던가요?
    인성교육이나 더 받으세요. ㅉㅉ

  • 104. ㅇㅇ
    '15.10.5 8:14 AM (211.221.xxx.208)

    원글님이 그렇게 찬양하는 서성한중에서는 지방대 친구 떼버리는 방법 안 가르쳐 주던가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 본인이 그 친구한테 직접 그렇게 말하면 될 걸
    지가 욕 먹기는 싫고 차별은 하고 싶고 만만한게 인터넷인가 ㅉㅉ 인성하고는.

  • 105. 그냥
    '15.10.5 8:25 AM (203.142.xxx.240)

    솔직하게 말하세요 내주변 남자들은 지방대 출신과 소개팅 하기 싫어한다. 니가 기분나빠도 하는수없다. 그러니까 소개받으려고 하지 말고 연애를 하라.....끝.!!

  • 106.
    '15.10.5 8:3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니까 저 고3때 제 뒤에 앉던 애 생각나네요.
    지방이었지만 비평준화 고등학교고 그 지역에서 제일 잘나가는 여고였고, 저는 반에서 1~2등 하는데, 걔는 뒤에서 세는 게 더 빠른 성적이었죠.
    근데 모의고사 아침에 제가 소설책 읽고 있었더니, 제 앞에 지나가면서 굉장히 한심하다는 투로 [공부 좀 해라...] 이러고 쯧쯧 혀를 차더라고요.

    그래서 뭐지? 어이없다... 이러고 말았는데. 쟤 눈엔 내가 정말 공부를 안 하는 것처럼 보였나보다 싶었죠.
    실제로 제가 공부를 별로 안 하긴 했어요. 학교의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근데 공부를 안 해도 성적이 잘 나와서요. 재수없죠? 하지만 그게 사실이었어요.
    실제로 수능도 잘 봐서 0.5% 이하 백분율 받고 신촌 Y대 장학금 받고 졸업했어요. 국비 유학생으로 유학도 갔다 왔고요. 공부에 별 취미는 없었지만(그래서 국비유학으로 박사까지 따라고 현지에서 교수가 권유했는데도 안 함) 그냥 그닥 열심히 안 해도 성적은 잘 나오더군요. 근데 그건 그냥 딱 학부생 수준의 배워서 시험 보는 공부까지지, 제가 뭔가 학문을 하고 연구할 사람이 아닌 걸 알았고, 저처럼 학문에 대해 관심없는 사람이 그 길을 걸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에 딱 학부까지만 졸업하고 말았어요. 차석 입학하고 수석 졸업했어요.
    그리고 서울대 나온 남편 만나서 결혼했는데요. 남편도 수능 만점 받고 서울대 갔고, 그닥 열심히 안 해도 성적 잘 나왔다는 사람이에요.

    근데 그닥 공부도 안 해도 성적 잘 나오고(사실 이건 요령입니다), 또 학문적으로 대단한 사람 많이 보고 그러다 보면 학창 시절에 공부 잘하는 게 별거 아닌 걸 알게 되더라고요.
    원글님은 치열하게 노력해서 지금의 그 대학에 갔으니까 그거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겠죠. 나는 노력해서 여기에 왔으니 나만큼 노력 안 한 사람은 내가 누리는 이것들(대체 그게 뭔지 몰라도 ㅎㅎ)을 받을 자격이 없어.
    음, 근데 좋은 대학 간 사람들이 다들 치열한 노력을 한 것도 아니고...(저 그렇게 옛날 사람 아니고 20대 후반이에요 ㅎㅎ) 그리고 대학 가기 위한 공부라는 게 생각처럼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에요.
    사회생활 해보면 그 시험 보고 진학하기 위한 공부라는 게 별 도움이 안 되고요. 또 진정한 학문의 세계(유학을 가보시든지 대학원 가시든지)로 가보면 또 지금까지 해온 시험보고 마냥 배우기만 하는 공부와는 다른 영역이거든요.

    저도 남편도 학교 다닐 때 공부 때문에 고생해본 적이 없지만, 그래서 둘 다 빨리 알았어요. 학문이란 내 길이 아니구나.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이 공부라는 게 진정한 학문의 세계와는 한참 동떨어졌구나.

    결론은 그 입시를 위한 공부,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라는 게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거 잘한다고 대단한 인간인 것도 아니고, 그거 못한다고 쓸모없는 인간인 것도 아니에요.
    정말 제대로 된 공부하는 사람들, 학문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느낄 수 있어요.

    저도 가끔 내가 그래도 수능을 몇 점 맞았는데, 하면서 우쭐한 마음이 들 때가 있었는데요.
    그깟 수능 점수 가지고 댈 수도 없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런 마음 싹 없어졌어요.

    원글님도 지금은 수능 점수나 대학 간판 가지고 그래도 난 너희보다 낫다 이런 생각 들겠지만... 빨리 그 틀을 깨시길 바랄게요.

  • 107. 요즘
    '15.10.5 9:24 AM (58.140.xxx.232)

    젊은애들 다 이러나요? 엄친아인 고2 울아들은 유머있는 친구라고 공부못하는 애랑 친하게 지내고 좋아하던데.... 공부못하고 놀기 좋아한다고 누굴 무시하지도 않고 다만 자기는 목표가 있으니 공부할 뿐이라고 생각하던데. 원글같은 성격과 생각은 싫기도 싫지만 위험하게도 느껴지네요. 공부못하던 애 그렇게 경멸하고 벌레보듯하면 일단 외식같은건 못하겠어요? 그런애들이 만들고 서빙한거 먹을맛 나나요? 나중에 잘난직장 취직해도 아이낳으면 관둬야겠어요. 귀한아이를 그런애들한테 맡길순 없겠죠. 글타고 서울대 나온 보모는 없을테니...
    함께사는 세상이고 나보다 못한사람 도움받을 일도 많은건데 뭔누무 잘난척에 우월감을 그리갖고 감히 타인을 무시하는건지. 진짜 자식이 공부못하면 자기자식마저 저렇게 경멸할 사람으로 보이는군요. 그러면 그아이가 제대로 된 인성으로 자라기도 힘들것같고, 원글같은 엄마가 많다면 우리사회의 미래도 참 암울해질듯.

  • 108. 별로다
    '15.10.5 10:10 AM (115.93.xxx.230) - 삭제된댓글

    친구 소개팅 하나 거절 못해서 친구 얕잡아 이런 곳에 글 쓰는 원글도 별로고
    남의 페북까지 뒤져보면서 소개팅에 목매는 그 친구도 별로고.. 진짜 둘 다 별로네요.

  • 109. ....
    '15.10.5 10:10 AM (116.38.xxx.67)

    지방대 출신 맘아픈 글이네요..남에 눈에 눈물나게 하면 본인은 언젠가 피눈물날일 있을거라는거..잊지 마세요.

  • 110. 별로다
    '15.10.5 10:11 AM (115.93.xxx.230)

    친구 소개팅 하나 거절 못해서 친구 얕잡아 이런 곳에 글 쓰는 원글도 별로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남의 페북까지 뒤져보면서 소개팅에 목매는 그 친구도 별로고.. 진짜 둘 다 별로네요.

  • 111. ...
    '15.10.5 10:19 AM (175.120.xxx.12)

    원글님 토닥토닥... 나는 원글님이 이해가요. 그 나이때는 원글님처럼 생각하는것 같아요.

    세상 살다보면 더 벼라별 일을 다 만나게 되서, 학창 시절 생각처럼 인생이 성적순으로 쭉 나열되는것이 아니란것은 한참 살다보면 알게되고, 그래서 전 가끔 차라리 그때 공부에 매진하지 말고 외모를 가꿨으면 더 나은 조건 남편 만나 지금보다 더 잘살지 않았을까? 뭐 이딴 말도 안되는 상상도 하고, 그때 죽자고 공부하느라 꾸미지 못하고 놀지 못하고 지나버린 내 청춘도 가끔 아깝고, 왜 인생은 이토록 노력 순이 아닌거냐며 화도 나고...그런거죠..

    막상 살아보니 집안이 좋으니 심지어 외모도 별로던 전문대 출신 여자 서울대 출신 남자 만나 결혼해서 잘 살기도 하고,
    학교 같은과 동기랑 cc하다 결혼한 정말 예뻤던 친구, 양가 모두 가난한 집 출신에 둘이 죽자고 벌어 언제나 다크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온 피곤한 상이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 같아 근근히 전세값이나 올려주면서 억지로 억지로 제일 후지게 살고,
    이쁘기만 하고 다른 건 다 별로던 모델 한답시고 연예계 주변 어슬렁 거리던 여자 의사 남편 만나 사모님 소리 들으면서 살고...


    어쨌거나 세상에는 공부는 잘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인지, 더구나 여기서는 학벌 얘기하면 절대적으로 까입니다. 가루가 되도록...

    그냥 소개팅 해주지 마세요. 길게 고민할 필요도 없고 그 남자가 너 싫대, 딱 한마디면 끝.
    그 친구도 지 복이 있으면 뭐 또 어떤 방식이든지 어떤 남자를 꿰 차서 원하는 인생을 손에 넣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새치기 인생에 굳이 내가 편승해서 도와주고 싶지는 않은거죠.

    그리고, 솔직히, 나는 내 아들 며느리 감으로는 원글님의 그 친구같은 사람보다는 원글님이 좋습니다.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인생을 좀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최선을 다해 공부했지만 지방대를 갔거나, 지방대를 갔어도 최선을 다해서 자기꿈을 위해서 노력했거나, 아무튼 어떤 방식이든 무임승차하는 식의 삶을 사는 친구 싫네요, 저라면..
    아마도 현실에서는 저같은 사람들이 더 많을테니.. 원글님 너무 화내지 마시고 토닥토닥..

  • 112. ㅎㅎㅎ
    '15.10.5 10:19 AM (180.70.xxx.236)

    난또 대단한 대학 다니는 원글인줄 알았네요..ㅋㅋㅋ

    얕잡아보는것도 정말 괜찮은 사람은 본인이 이렇게 글도 안올리지...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되는 경우 많더군요..

    그게 인생입니다.

    이런 글을 올렸던 것 후회하게 될 날이 있을수 있으니 반성하세요..

    더 잘 풀리는 그 지방대 친구보면서 "이랬던 적도 있었지..." 이럴수도 있답니다..

    심히 걱정되네요....

  • 113. 참나
    '15.10.5 10:25 AM (180.70.xxx.236)

    무임승차하는 식의 삶..... 소개팅 한번 해달랬다 무임승차 한단 소리까지 하고... 님.... 정말 거울보고 반성좀 하세요..
    지방대 나온 사람은 서울에 있는 사람이랑 소개팅 부탁하면 무임승차 한겁니까?

    입이 문제네요..입이... 글보니 어린 사람처럼 보이진 않구만....

    그리고 지방대갔다고 삶이 성실하지 못했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건지..쯧쯧

  • 114. 원글님
    '15.10.5 10:42 AM (183.99.xxx.14)

    상처받지마요. 전체 학년중에 우등생,모범생 쪼끔이고
    나머지가 대충인듯이 여기 구성도 그래요.
    아주 고학력자도 있지만 불성실한 학생이었던 사람도 많아요.
    찔려서든 시샘이든 꼬여서 가르침을 빙자한 갈굼중이니까
    상처따위 니들이나 받아라~~해버리세요.

    원글님 느낌 충분히 이해가요.
    친구들 무리중에 그런 여약스런,이악스런 애들 꼭 있어요.
    콘트롤 잘 해버리세요^^

  • 115. 상처??
    '15.10.5 10:53 AM (180.70.xxx.236) - 삭제된댓글

    ㅡ바로 윗님. 명문대 나온, 님이 말한 적은 부류의 사람으로서 . . . 저러는게 본인한테 도움 안되요. 이게 원글한데 상처면 원글이 뿌린 상처는 폭탄인가요? 인생 더 살고 얘기하세요. 저런느낌은 친구한테 주절이고 마는 거예요.

  • 116. 한마디
    '15.10.5 10:56 AM (61.251.xxx.194)

    원글님.. 그친구가 맘에 안들면 그친구에게 대놓고 말하세요.

    너랑 어울리는 남자애 없다구요. 아님 돌려서 다들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하세요.

    제가봤을 땐 답변을 구하는게 아니라 같이 그 친구 까달라는 얘기로 들려요.

    그리고 '너같이 공부못해서 지방대나 다니는 애' 라고 생각하면서 친구는 왜하나요?

    그런친구 옆에 두면서 본인이 우월하다고 느끼는건가요?

  • 117. 그게
    '15.10.5 10:59 A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표현으로 하면 서울대 나온 사람이 볼 때 원글님도 그렇게 성실해 보이지는 않겠어요,,,성실 불성실 등을 서열로 놓고 보면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일단 원글님이 하고자 하는 말 보다는 지방대, 무임승차,,등등 에서 나타나는 원글님의 마음이 읽혀져서들 불쾌한거예요. 우리 아들친구는 고딩때 담배피고 아이들에게 주먹질하고 거이 일진 수준이면서도 서울대공대 갔어요 불성실했죠 그런데 그 집안 DNA가 못말리더라구요 시나리오아니고 진짭니다 그러니까 서열정리하는 생각을 좀 바꿀필요가 있겠어요 친구에게는 솔직히 얘기하면 되구요 주변에 소개해주려니 조건들을 따진다구요 한편으로는 원글님이 귀엽기도 합니다 아직 이런 실수 얼마던지 할 수 있는 나이고 이해가 그렇게 안가는것도 아니구요

  • 118. 여기
    '15.10.5 10:59 AM (119.149.xxx.79)

    들어오는 수많은 아줌마 중에 자식 좋은 대학 즐어간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내 자식도 나중에 소개팅 시켜달라면 저런 소리 듣겠구나 싶어서 발끈한 거예요. 지방대 친구한테는 남자애들 눈 겁나 높아서 소개 못 시켜준다고 하세요.

  • 119. 윗님
    '15.10.5 11:08 AM (180.70.xxx.236)

    틀렸어요... 자식이 좋은대학 못들어가서가 아닙니다. 저렇게 말하고 생각하는게 본인한테 절대 안좋으면 안좋았지 좋지 않아요... 님이 그리 생각했다면 독해력이 9등급이라서 그래요...

  • 120. 너무
    '15.10.5 11:25 AM (125.129.xxx.29)

    너무 구구절절 쓴 것 같아 덧글 지우긴 했는데
    좋은 대학 갔다고 성실하고, 더 우월한 것 같다는 생각은 정말... 좋은 대학 가려고 애쓰느라 아직 생각이 좁다고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

    위에 어떤 분이 불성실했는데 서울대 갔다고 썼죠?
    원글님은 지금 나보다 불성실한데 더 안 좋은 대학 간 친구만 보고 난 대학 간판으로 사람 무시한 게 아니라 불성실하고 태도 나빴던 친구를 무시하는 거야. 이렇게 자기위안할지 모르지만...
    원글님보다 열심히 안 했는데 더 좋은 대학 간 친구도 분명 있을 텐데요. 그 친구도 나보다 불성실했으니까 이러면서 무시하고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면 기분 나빴을까요?

    결국 원글님은 성실하고 열심히 했다가 아니라 대학 간판으로 사람 무시하는 것뿐이에요.
    거기에 그 친구는 원래 불성실하고 태도 나빴다고 붙여봤자 그건 핑계일 뿐이고요.

    그럼 애초에 이 글 자체를 지방대 다니는 친구라 못 시켜준다는 게 아니라 친구가 사람됨이 별로라 못 시켜준다고 적었겠죠.

  • 121. ㅋㅋㅋ
    '15.10.5 11:34 AM (39.124.xxx.146)

    우리아들 서울대
    여친 수원여대
    난 이쁘기만하던데...

    학생~ 나중에 이 글 보면
    이불킥할 정도로 챙피할텐데...
    뭐 20대엔 그럴 수도 있지만
    생각만하지 절대로 밖으로
    드러내지 않았으면 하네요

    안쓰러워서 글 남겨요

  • 122. ㄱㅅ듸
    '15.10.5 12:13 PM (121.181.xxx.124)

    82는 싫어하지만 지방대 다니면서 의대생도 많이 사귀는데ㅋㅋㅋㅋ 서성한? 줘도 싫던데요?
    의대생이야 의사가 된다지만...
    서성한은 특출나지 않는한 대기업 드가면 다행ㅋㅋ
    제주변에 평범한집 아들 성대나와 중견회사다니는데
    와... 집사줄 형편도 안되고 직업도 별로면서 서울서 대학나왔다고 어찌나 재수없게 굴던지...ㅉㅉ

    의대생이야 생색내도 이해는 가는데... 이건 뭐...
    노답.
    같은 지방대 공대생 사귀어서 현차 다니는 남친 사귀는 애들이 개이득이더만요.
    알짜배기.

    서성한이 알짜배기가 될지 빛좋은 개살구될지
    함 봅시다.
    저는 참고로 지방대 나와 7급 붙음.
    사짜도 만나보고요.

    저도 한때 원글처럼 생각했지만..
    지방에선 그 지방의 대학 가는거 절대 후진다고 생각안해요. 선배 언니도 다른과 남자랑 결혼했는데
    지방유지급 사업가 아들...

    취직힘든시기라서 어찌될지 아무도 몰라요.
    친구분이 같은학교 준재벌 아들과 결혼할수도 있어요.
    님은 서성한 가난한집 아들하고 하고ㅋㅋㅋ

    알량한 수능점수로 잘난척 그만하시길.

  • 123. ㄱㅅ듸
    '15.10.5 12:15 PM (121.181.xxx.124)

    인생 수능점수대로 굴러가는거 아니에요.
    보장받고가는 의약대 아닌한.
    요즘은 약대도 제외.

    20살부터 진짜 승부에요.
    졸업하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ㅋㅋ

  • 124. ..
    '15.10.5 12:15 PM (223.33.xxx.37) - 삭제된댓글

    역시 인성이 중요해 ..
    서성한것들이 더 깝쳐요
    님 기준에서 조금 더 나으면 뭐합니까
    속은 시커먼데...

  • 125. 음음음
    '15.10.5 12:31 PM (59.15.xxx.50)

    ㅎㅎ 나중에 세월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내가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왔다는 걸...어려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해야죠.나중에 얼마나 부끄러울지..

  • 126. 안타깝네요.
    '15.10.5 12:32 PM (222.112.xxx.188)

    좀 더 살아보면 이 글이 여기에서 왜 까이는지 알게 될거예요.
    아니 모를수도 있겠고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님은 행복하겠죠.
    여기 연령대가 좀 있다보니 인생이 학력순이 아니라는 거 알고들 계신거죠.
    저 동창중에 님이 말씀하시는 지방대 나와서
    아니 그 지방대도 졸업은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입학은 했는데 결석을 밥먹듯이 하던 친구라..
    님 말씀하시듯 월드팝스 죽순이(연식이 좀 됩니다. 그땐 이런 표현 썼어요.)하던 친구
    dj랑 눈맞아서 지하셋방에서 동거로 시작하더니
    그 dj하던 남친이 지금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작곡가로 변신해서
    토초세였는지 재산세 였는지 암튼 세금만 10억 냈다네요.
    전 학교 다닐땐 공부만 알던 공부순이였는데
    울엄마가 그러셨지요.
    공부만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오면 좋은 신랑감들이 줄섰다고..
    그 줄 어디에 서있는지 제눈에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 127. 북치고 장구치고
    '15.10.5 12:56 PM (110.70.xxx.252)

    이 원글이가 아이디와 아이피 바꿔서 단 댓글들이 있는 것 같군요. 문체는 속일 수가 엄써 ㅋㅋㅋ. 초딩 정도의 정신 세계인듯. 그깟 서성한 다니는게 모지리가 아니고서야 이런 글 쓸까.

  • 128. 언제나 궁금
    '15.10.5 1:15 PM (114.204.xxx.112)

    원글님이 아직 순진하다는 건
    내 글이 논란거리가 될지 안될지를 미처 느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논란거리가 되는 말들은 그것을 항변하다
    내 안의 모든 생각을 다 토해내게 만들죠.
    그러면 거기서 또 논쟁거리가 나옵니다.
    결국 나 자신은 누드인 상태로 사람들의 도마위에 오르는 겁니다.

    원글도 진심이고 댓글도 다 진심인데
    그럼에도 상처가 발생하죠.
    좋은 공부 하신겁니다.

  • 129. ...
    '15.10.5 1:42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괜히 여기에 글올려서 맘상하게 됐네요..
    토닥토닥..
    여기 82는 30대부터 많게는 60대 후반까지 분들이라서
    원글님 생각하시는 거랑 많이 달라요...
    신경 쓰지 마세요..

  • 130. 이러다가
    '15.10.5 1:45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님 지방대 그 친구가 그냥 지방대 남자랑 결혼했어요
    아이템 하나 개발해서 수백억 벌면 어쩔려구요
    그때는 어떻게 마음 다스릴려고 하나요

    실제로 그랬어요시어머니 친구분 딸이 지방대 출신 커플 결혼했어요
    여기서 흉보는 지거국도 아니고 지방 사립대
    그 집 사위가 프로그램의 무엇을 개발했나 해서 그게 10년전인가 200억인가 벌었어요
    50억은 건물사고 500억은 은행에서 이자나오게 하고 등등했어요
    그때 시어머니 속상해서 아들 며느리 들들 뽁았어요
    나는 아들들 서울에 있는 대학 보냈는데 어쩌고 저쩌고 신세 한탄 장난 아니었어요
    물론 확률적으로 드물지만 찾아보면 있어요

    지방대 친구도 눈치도 없네요 아직은 어려서인것 같네요
    그냥 거절하세요

  • 131. 이러다가
    '15.10.5 1:47 PM (59.28.xxx.202)

    님 지방대 그 친구가 그냥 지방대 남자랑 결혼했어요
    아이템 하나 개발해서 수백억 벌면 어쩔려구요
    그때는 어떻게 마음 다스릴려고 하나요

    실제로 그랬어요시어머니 친구분 딸이 지방대 출신 커플 결혼했어요
    여기서 흉보는 지거국도 아니고 지방 사립대
    그 집 사위가 프로그램의 무엇을 개발했나 해서 그게 10년전인가 200억인가 벌었어요
    50억은 건물사고 50억은 은행에서 이자나오게 하고 등등했어요
    그때 시어머니 속상해서 아들 며느리 들들 뽁았어요
    나는 아들들 서울에 있는 대학 보냈는데 어쩌고 저쩌고 신세 한탄 장난 아니었어요
    물론 확률적으로 드물지만 찾아보면 있어요

    지방대 친구도 눈치도 없네요 아직은 어려서인것 같네요
    그냥 거절하세요

  • 132.
    '15.10.5 2:01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에 공부 안하다가
    뒤늦게 정신 차리고 노력해서 나름 성공한
    케이스가 전데요
    저같은 사람은 오히려 학벌 좋은 사람 존중하지
    비꼬거나 하지 않네요

    치열하게 노력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게 됬으니까요

    평생 제대로된 노력 한번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남들이 노력해서 얻은것 폄하 히지못해
    안달 하더군요

    여기 자식이 공부안하는 부모들이
    집단 히스테리 부리나 봅니다

    학창시절 공부 안하고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
    왜 없겠어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희박 하다는거 다 알자나요

  • 133. ..
    '15.10.5 2:22 PM (168.78.xxx.19) - 삭제된댓글

    의대생도 아니고 지방대생이 서성한 소개팅 받는게 대단히 균형이 얼토당토 않은 일은 아니고 그친구 입장에서는 받고 싶겠죠. 친구라면 해주고 싶을텐데 친구가 아니다보니 해주기 싫은거 같구요.
    저 아는 동창도 지방여대 다녔는데 연고대 친구 줄대놓고 소개팅 받더니 체팅해서 연대나온 남자하고 결혼 하더군요. 전문직까지는 욕심 안내고 자기보다 학벌 좋은 남자하고 소개팅 하고 싶어하는건 인지상정이죠.
    그렇게 따지면 원글은 sky하고는 레벨 안맞는 건데 남친 sky면 좋을거 아니에요.
    그리고 전문대 나오고 고졸 전졸이어도 sky 서성한 출신하고 결혼 하더라고요. 사내연애나 어디 학원 같은데 만나서.
    그냥 서로 친구가 아니고 그 친구 잘되는게 싫은거고 그 친구도 덕좀 보려는거고 그런거죠.
    그런 친구 도와줘봤자 도움만 받고 입 씼는경우도 있고.
    여자들 서로 시기하고 견제하는건 사실이니까요.

  • 134. ..
    '15.10.5 2:26 PM (168.78.xxx.19)

    의대생도 아니고 지방대생이 서성한 소개팅 받는게 대단히 균형이 얼토당토 않은 일은 아니고 그친구 입장에서는 받고 싶겠죠. 친구라면 해주고 싶을텐데 친구가 아니다보니 해주기 싫은거 같구요.
    저 아는 동창도 지방여대 다녔는데 연고대 친구 줄대놓고 소개팅 받더니 체팅해서 연대나온 남자하고 결혼 하더군요. 전문직까지는 욕심 안내고 자기보다 학벌 좋은 남자하고 소개팅 하고 싶어하는건 인지상정이죠.
    그렇게 따지면 원글은 sky하고는 레벨 안맞는 건데 남친 sky면 좋을거 아니에요.
    그리고 전문대 나오고 고졸 전졸이어도 sky 서성한 출신하고 결혼 하더라고요. 사내연애나 어디 학원 같은데 만나서.
    그냥 서로 친구가 아니고 그 친구 잘되는게 싫은거고 그 친구도 덕좀 보려는거고 그런거죠.
    그런 친구 도와줬는데 입 씼는경우도 있고.
    저는 제가 지방여대애 고대 소개팅 시켜주고 나중에 저 시켜달라니 줄을 섰대나 뭐래나 하더라고요.
    걔가 소개시켜 줘봤자 뻔했겠지만요.
    여자들 서로 시기하고 견제하는건 사실이니까요.
    집이 서울이라면 학교가 지방인건 문제가 안되요. 그냥 좋은? 남자 만나 잘되는게 싫은 심보지.

  • 135. 이효
    '15.10.5 2:41 PM (125.133.xxx.240)

    글쓴이 나이에는 저런 생각 충분히 하죠 ㅎㅎ
    대신에 여기 정말 주옥같은 댓글들 너무 많네요
    삼십 중반 인서울 나와서 전업하며 애키우는 저는 감탄하고 공감하고 자세히 읽고 있어요
    지금이야 원글이 본인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말 위에 써주신 좋은 댓글들은 인생 길게 보면 맞다고 봅니다 ㅎㅎㅎㅎ

    특히 취업과 결혼을 통과하면 학벌과 전혀 상관없이 인생 갈린다는 말 맞아요 ㅋㅋ

    일류대 나왔어도 맞벌이 하며 아이는 주말에 보면서 대출금에 찌들어 사는 친구 있지만 반면에 찌질했던 음악가 만나 결혼해 지금은 유명 작곡가 돼서 수십억 버는 친구도 있으며 공부는 딴전 외모만 꾸미던 친구는 미인대회 나가 아나운서로 자리잡기도 했죠 ㅎㅎㅎ 위에 어떤 분 이불킥 쓰셨는데 정말 맞아요 이런 생각과 글은 익명으로만 남기시구 윗님들이 알려주신 좋은 방법으로 거절하세요
    여기 몇몇 쓰레기 댓글은 마음에 담지 마시구요 정말 좋은 분들 댓글에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 136. 나, 서성한 나왔다
    '15.10.5 2:56 PM (110.70.xxx.60)

    원글아,
    너땜시 나까지 얼굴 뜨끈해진다.
    고마해라.

  • 137. ..
    '15.10.5 3:45 PM (50.117.xxx.4) - 삭제된댓글

    원글 이해가는데요. 단순 지방대 친구라 싫은게 아니고 자기는 내세울 것이 없으면서 친구 이용해서 결혼으로 인생 업그레이드하려는 속셈이 뻔히 보이는 친구 그닥 달갑지 않죠. 지방대를 나와 열심히 자기 힘으로 자기 업그레이드하는 친구야 대견하겠지만 결혼 한방으로 인생 쉽게 사다리 타려고 하는 사람 누가 좋겠어요. 아마 원글 비난하면서 댓글 쓰신 분들 자기 아들이 서성한인데 지방대 나온 며느리가 아들 학벌때문에 결혼했다고 하면 참 이뻐들 하시겠어요. 핵심은 지방대냐 아니냐가 아니고 인생 너무 쉽게 살려고 하는 친구가 싫은거에요. 원글님 저 지방대 친구에게 그러세요. 내 친구 중 고졸인 남자 한명 있는데 소개팅해줄까? 지방대 나온 친구가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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