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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팔순잔치를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7,968
작성일 : 2015-10-04 14:25:35

친정아빠께서 이번에 팔순이신데 제가 준비를 해야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모두 모여 20-30명 안팎인데 손주들 제외한 나머지는 친척 어르신들만

모실려고 합니다.

혹시 기념 잔치하셨던 분 이렇게 했는데 괜찮았다 하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밴드도 불러야 하는지

사회자가 있어야 하는지...상차림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요..

예산은 3백 안팎으로 생각중입니다...


IP : 182.230.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4 2:40 PM (116.36.xxx.137)

    어제 시아버지 팔순 잔치? 했어요.
    호텔식당에서 1인분 10만원넘는 음식으로 20명안쪽 인원으로...
    조용하고 격식있고 대접받는 분위기... 이런데도 와 보는구나 정도지 싶었구요.
    어디서 했다 자랑하고 싶다면야.
    63빌딩 중식당에도 그런 정도 급으로 가능하구요.

  • 2. 그냥
    '15.10.4 2:43 PM (218.146.xxx.238) - 삭제된댓글

    큰 음식점에서 능력에 맞게 식사 하면 되지요.
    여러명이 모이기 쉽지 않은데, 다 같이 모여서 식사하는 거....그거가 잔치입니다.
    밴드 ? 사회 ?....쌍팔년도 아니고...
    그냥 케익 하나 불켜면 되지요.

    친정 엄마 팔순때...63 뷔페에서 4형제..약 15명 모여서 식사했어요.
    우리 형제는 무조건 1/n 이라서.
    그날 식사비 술 케잌...엄마 빼고 1/n 했지요.
    자기 가족이 4명 참석했다면 곱하기 4...이렇게 경비 했어요.
    늘상 이런 계산으로 하니까..."모이자 " 할때 잘 모여집니다.
    자기네 식비 엄마 식비1/n 이니까요.

    엄마한테는 각자 형편에 맞게 작은 선물 하나씩 했어요.
    돈 모아서 하면 잡음 많습니다...현금이나 작은 선물..개인 능력에 따라서

  • 3. ...
    '15.10.4 2:50 PM (114.204.xxx.212)

    가족끼리 하거나
    형제분들 정도 식사 대접하는 정도로요

  • 4. 원글
    '15.10.4 3:27 PM (182.230.xxx.75)

    아 답변 감사드려요...그럼 팔순상차림은 보통 안하시나요? 진행순서는 어떻게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5. 그냥
    '15.10.4 3:42 PM (218.146.xxx.238) - 삭제된댓글

    상차림이 어디 있나요?
    그냥 가운데 앉으시라고 하고...생일케잌 촛불 점화식 하고, 박수 받고..
    화기애애하게 식사하면 되는 거지요.

    너무 원칙에 얽매이지 마세요.
    우리나라는 남 눈 의식해서 망해요.

    그 옛날 고려옛적에...돌상, 환갑상, 과자 같은 거 높에 올려놓고 사진 찍는 거...
    그거 싹 잊으시고요.
    그냥 조금 큰 생일 잔치라고 생각하세요
    평소에 그댁은 생일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그냥 가족이 집에 모여서 미역국에 촛불 켰지요? 아님...음식점에서 촛불없이 식사했지요?
    그렇게 하는 것보다...조금 더 크게 할 뿐입니다.
    남 눈...생각지 마시고요.
    혹시라도 어려운 형편이라면 그것으로 끝내시고요...
    형편이 좋으시다면, 현금으로 30~50 넣어 드리시든지요.

  • 6. ...
    '15.10.4 3:46 PM (220.76.xxx.234)

    팔순, 산수연으로 검색해보세요
    저희는 친구분들도 초대하고 싶어하셔서 100명가랑 모였어요
    선물 현금 절대 사양이라고 하고..
    간단한 순서는 마련해서 자녀들 한복입고 절하고 케익커팅하고
    사진들 모아서 동영상처럼 음악깔고 올리고(이건 친구분 잔치가셔서 보셨는데 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혹시 원하시는 게 있는지 여쭤봐도 좋을거 같아요

  • 7. ...
    '15.10.4 6:36 PM (223.62.xxx.29)

    저흰 어머님 아버님 환갑부터 칠순 또 내년에 팔순.
    두분이 그 잔치를 다 하시려 하시니 손님들 뵙기도 민망한데 두분다 축의금에 대한 집착이 강하셔서....
    어머니 칠순 작년에 하셨는데 내년에 아버님 팔순 크게 해먀한다 그러시는데.......
    손님들께 죄송해요.저희 돈 쓰는거야 어차피 자식이니 ㅆ지만.
    잔치는 두분중 한분만 하심 좋은데 두분다 똑같이 하길 원하니.
    그렇다고 자식들에게 해주신건 키우고 가르쳐주신거까지만.
    근데 바라는건 강남 아파트 한채씩 해준거만큼 원하니.
    솔직히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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