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들 까칠하다고 하는거

잠깐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5-10-04 14:07:35

까칠수 밖에 없는거같아요.

우리 나라 문화상 나이든 여자와 이혼녀는 아직까지도 핸디캡 작용하는거같구요

남들 뒷담화에 오르락 거리는거같아요.

그러니 본인 스스로 그거 알고 예민해지는것도 있고

여자 혼자 살거나 하면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이고

특히 나이든 분들은 여자 혼자 살면 얕잡아보더군요

한마디로 만만하게 보고 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손해본일도 생기고... 억울한 누명쓸일도 있고

자기방어 해야할일이 많다보니 자꾸 그렇게 변하는거같아요



3년전에 오피스텔 살때 아랫집에서 욕실에 누수로 세입자가 따져댔는데

우람한 체격. 역도선수 느낌나는 나이든 여자분이었어요.

미혼인거같았고... 부동산에서도 왜  노처녀같다고 하시더군요.


저에게 댁땜에 내가 휴가내서 피해보고 있는데 어쩌고 저쩌고

삿대질에 엄청 ㅈㄹㅈㄹ 해대길래

속으로

저러니까 노처녀지 ㅉㅉㅉ 했거든요

부동산 아줌마도 생긴대로 논다고 ㅉㅉㅉ 하시구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약간 미안하기도 하네요




IP : 122.36.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에
    '15.10.4 2:23 PM (220.73.xxx.248)

    친척들 때문에 노처녀인 것을 쬐금 의식할려나...
    요즘은 주변에 너무 많아 그냥 하나의 사는 방법일 뿐이라고 생각이 들던데요.
    아랫집 여자는 노처녀라서 그런게 아니고 성격이
    거친 사람은 아닐까요?

  • 2. 아랫집 역도선수삘 나는 아줌마
    '15.10.4 2:32 PM (122.36.xxx.29)

    거칠다기보다 따지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 3. ...
    '15.10.4 2:54 PM (14.52.xxx.226) - 삭제된댓글

    노처녀도 욕먹지만 우리나라은 아줌마들도 엄청 까이죠 ㅎㅎ

  • 4. ㅡㅡㅡㅡ
    '15.10.4 3:02 PM (61.77.xxx.155)

    솔까 여자면 다 까이는듯요 노처녀 전업 누구엄마 여자상사 등등..뭐 잡다하니 다 까임

  • 5. ㄴㄴ
    '15.10.4 3:24 PM (118.221.xxx.166) - 삭제된댓글

    노처녀라 만만하게 보는게 아니라
    그냥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는거예요
    유부녀도 혼자있으면 만만히 보는거 똑같아요

  • 6. ㅇㅇ
    '15.10.4 5:09 PM (222.100.xxx.219)

    다 까여요. 그리고 뒷담화는 기혼이 더 까이긴 해요
    그래도 노처녀는 지들이랑 연결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지 겉으론 잘해주는데
    기혼은 어린 분들한테도 아줌마라는 둥..
    책임감 없다는 둥 좀 그런 말 많이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30 막스마라 코트 무겁나요? 12 ^^ 2015/10/08 3,866
489229 요즘은 스타킹 색이 살구가 스킨색인가요? 3 . 2015/10/08 1,417
489228 그만둘 회사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 남편 9 ㅎㅎ 2015/10/08 1,654
489227 라디에이터 틀면 주위 공기가 훈훈해지나요? 2 라디에이터 2015/10/08 1,433
489226 어머님은 내며느리 2 ㅅㄷᆞ 2015/10/08 1,858
489225 제가 남자를 질리게 하나요?.. 어떻게 해야 연애를 잘 하는지요.. 24 아깽 2015/10/08 12,677
489224 한국전쟁 영웅으로 대접받는 살아있는 친일파 고발 백선엽 2015/10/08 579
489223 [뉴스분석]국정 역사교과서 공세…총선 겨냥 ‘이념 전쟁’ 49 세우실 2015/10/08 793
489222 소래포구 가려는데요.. 10 그냥 그런가.. 2015/10/08 1,748
489221 사근사근한 성격 남자아이 어떤 진로 7 의전 잘하는.. 2015/10/08 1,036
489220 베첼러1에서 결혼했던 소방관이요.. 2 000 2015/10/08 1,667
489219 신촌역 근처 산행 후 회식 장소 1 젠2 2015/10/08 550
489218 임신확인서 잃어버렸는데 2 고운맘카드 2015/10/08 3,274
489217 한그루 그럼 이것도 거짓말인건가요? 20 ㄷㄷ 2015/10/08 12,745
489216 지방 사시는 친정엄마 서울 오시면 어디 모시고 가면 좋을까요.... 5 구경 2015/10/08 1,518
489215 학교 체육시간에, 체력이 부족해서, 방과후 강제로 남아서 하라고.. 4 중2 남학생.. 2015/10/08 897
489214 벽 콘센트에 침대 붙여 놓으면 전자파 안좋을까요? 10 자유 2015/10/08 8,921
489213 복권 120억 주인공 삼성다니던 여자분 7 ...ㅡ 2015/10/08 7,742
489212 아이유랑 설리를 보며 걱정되는점... 30 ㅇㅇ 2015/10/08 13,590
489211 친일파 부친둔 박근혜,김무성의 국정교과서 밀어부치기 49 공통점 2015/10/08 639
489210 30대 기혼 직장녀 여러분들...물어볼게요 2 황당... 2015/10/08 1,126
489209 직장에서요 일못하는놈..답답한놈.. 일거리나한테만 주는상사..... 4 아이린뚱둥 2015/10/08 2,529
489208 예체능 전공해서 잘풀린 분들은 7 ㅇㅇ 2015/10/08 2,786
489207 쿠쿠밥솥 사서 현미밥 해먹었는데 6 날씬한 나 2015/10/08 2,785
489206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평상시 입을만한옷 na1222.. 2015/10/08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