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으로부터 느끼는 섭섭한 마음은 어떻게 달래나요?

유리멘탈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5-10-04 12:31:32
친정이요
더 이상 주지도 받지도 말자며..마음을 굳게 먹으려는데..
섭섭한 마음이 잘 안기시고 종일 그 감정에..힘들어요
진짜 아무 생각없이 편한 마음으로 살고싶은데...너무 괴롭네요
섭섭한 마음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친정과 연 끊은 분들 마음 편안하신가요
IP : 121.183.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4 12:37 PM (39.121.xxx.103)

    전 미혼인데..나이는 많아요.
    섭섭한 일 많고 저도 괴롭더라구요.
    그냥 마음을 놓는 수밖에 없어요. 쉽지않고 천성 버리기 어렵죠.
    마음놓았다해도 좋은거 있음 해드리고싶고 또 해드려요..
    하지만 예전에 비해선 덜 해드려요.
    그것만으로도 전 위안이 되더라구요.

  • 2. 팔자
    '15.10.4 2:42 PM (121.191.xxx.51)

    저는 더 이상 내 맘대로 안 되는 사람들에게 뭘 기대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은 각자 알아서 자기들 맘대로 살겠죠.
    나는 내 방식으로 사는거구요.
    친정 식구도 시댁 식구도
    저는 맘에서 다 내려놓았어요.

  • 3. **
    '15.10.4 2:55 PM (116.36.xxx.137)

    해주는 것은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했기에 했다고
    몰라주는 것은 그들 그릇이 그만한데 뭘 어쩌겠냐고 털어버릴 수 밖에요.
    매몰 비용 이라는 말이 있어요.
    3층 올린 건물이 큰길나서 부수는게 더 큰 이득인 상황에서 아깝다 하고 있는 것은 어리석듯이
    남은 인생에서 여지껏 했던 전략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관계는 재정립해야 하는 것 같아요.
    친정이든 뭐든 더 이상은 감당 안하고 싶은,감당 안되는 관계는
    그냥 인정하면 되는 것 같아요. 내게도 한계가 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84 며칠 전 아주 좋은회사 면접봤다가 우울했다던 사람인데 13 ..... 2015/10/08 4,839
489283 이 가방 뭘까요? 2 가방가방 2015/10/08 1,350
489282 엄마 보청기 해드리려 하는데... 6 ... 2015/10/08 1,719
489281 일룸책상 1400vs.1600...결정장애입니다. 9 책상구입 2015/10/08 4,101
489280 한그루가 말한 모델 출신 어머니는 친엄마가 아닌거죠? 6 이건이해가 .. 2015/10/08 12,724
489279 온천화성 가는데 맛집 1 화성 2015/10/08 725
489278 고등 수학은 중등때 어느정도 해놔야 내신 잘 나오나요? 2 중3 2015/10/08 2,234
489277 상하이 여행 잘 다녀왔어요. 10 감사 2015/10/08 3,240
489276 비지찌개에 무 넣어도 괜찮을까요? 49 궁금 2015/10/08 683
489275 도우미 맘에는 드는데요 6 Ff 2015/10/08 2,438
489274 밑에 글보고..대입 변수가 너무 많은게 문제 아닌가요? 1 .. 2015/10/08 674
489273 아파트 - 아래 층 화장실 누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질문 2015/10/08 4,543
489272 전병헌 “박근혜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종북 정책’” 1 샬랄라 2015/10/08 646
489271 공부가 힘드네요...머리가 나빠서ㅜ 3 힘듦 2015/10/08 1,258
489270 집 이사하려고 동네구경하는데요. 6 고민 2015/10/08 2,816
489269 황우여 “한국사 국정교과서, 박근혜가 지시했다” 外 49 세우실 2015/10/08 2,214
489268 남자 면도기로 팔 다리 제모해도 될까요? 1 ㄱㄱ 2015/10/08 1,611
489267 단식 하루째인데...희한한 일이 5 ㅇㅇ 2015/10/08 3,785
489266 과외 선생이 제가 아이를 방치했다는 말을 했어요 49 ..... 2015/10/08 6,812
489265 한그루 외양은 탑급이지 않나요? 34 피곤타 2015/10/08 6,220
489264 정원 조경관리업체 부르시는 분 계실까요? 8 양재동 2015/10/08 2,872
489263 낚시) 송종국 아이유 장기하 한그루 개그우먼남편 49 ㅇㅇ 2015/10/08 3,662
489262 영화 마션 보고 6 왔는데요 2015/10/08 2,849
489261 영어 잘하시는 분들~~ 딱 한문장만 해석부탁드립니다. 4 샤로나 2015/10/08 891
489260 청운초중, 경복고 근처 빌라 4 ... 2015/10/0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