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엘리베이터 탈 때도 저건 왜 괜히 달려서 엘리베이터 무게만 더 올리나 생각했는데, 요며칠 짜증이 폭발 직전입니다..
하단에 나오는 연합뉴스..
평소에도 그 편파적이고 자극적 기사들 별로 신뢰않지만, 요며칠째 인도 4살아이 머리를 제물로 바쳤네하는 끔찍한 기사가 엘리베이터 탈때마다 하단자막으로 튀어나오니 혼자 탈때도 오싹, 이제 글 배우는 조카들 데리고 탔다가도 깜짝..
쓰레기 버리려 나갔다 들어오는데 무심코 쳐다보다 또 화들짝..
너무 화가나서 혼자 욕하고 들어왔는데, 일단 어디다 따져보려 다시 나가서 동영상은 찍었지만 어디다 따져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그 잔혹성, 미개성에 경악을 금지못하는 건 맞는데, 그게 며칠 몇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남녀노소가 반복적으로 봐야하는 중요뉴스인가요?
지난해, 올해만해도 중남미 어디서, 남태평양 어느 섬에서, 아프리카 어느 대도시 한복판에서 그 외 기타 세계 여러지역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끔찍하게 도륙당하는 뉴스들 원치않게 많이 봐서 정말 잔혹한 세상인거 알겠는데 그걸 우리가 다 알아야하는걸까요?
정말 어디다 따져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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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TV뉴스...공해도 이런 공해가 없네요..
크리스탈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5-10-04 12:11:31
IP : 121.132.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래요
'15.10.4 12:38 PM (180.69.xxx.218)버스타도 엘리베이터를 타도 좀 쉬게 냅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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